사랑하는 가족..
배우자든..자식이든..부모님이든..
세상을 떠나고
그걸 못견디고 따라 떠나는 사람들 있을까요?
시간이 약이다...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견디기 힘든건 왜일까요?
다른분들 어찌 견디고 하시나요?
사랑하는 가족..
배우자든..자식이든..부모님이든..
세상을 떠나고
그걸 못견디고 따라 떠나는 사람들 있을까요?
시간이 약이다...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견디기 힘든건 왜일까요?
다른분들 어찌 견디고 하시나요?
아버지가 열흘전 돌아가셨어요...
지극정성 간호하던 엄마가
아버지 돌아가실때 쥐고있던 걸
배개옆에 두고 주무시더라구요~
조그만 밭 그거에 온신경 쓰시고
제가 자꾸 햇볕속에 걸으시게 해요.
가까운 사람이 신경써야해요.
행복하게 보람있게 알차게 살다가 나~중에 만나야 먼저 가신 분이 기쁘게 맞아주실거에요..
아버지는 편찮으실때 늘 건강할때 즐겁고 재밌게 살라고 하셨어요...
힘내서 살면서 엄마 잘 돌봐드림 나중에 칭찬해주시겠죠?
살면서 여러번 겪을 일이라 생각하니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들고 힘드네요.
저희 엄마는 아빠 돌아가시고 몇년간 계속 편찮으셨어요ㅠ
여기가 괜찮으면 저기가 아프고 이런식으로...
다행히 이제는 안정을 찾으신듯 해요
상실감은 정상적인 증상? 이지만,
따라 죽는건 정상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