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실과 냉동실 비우면 장보려고 열심히 냉파 중인데 아휴 멀었네요.
아직도 일주일에서 열흘은 더 털어야 다 비워 질 거 같아요.
야채칸 둘 중 한 칸을 거의 비워서 좋아했더니 윗집 사는 할머니가 텃밭에서 가져온 상추를 한 바구니 주셨어요.
ㅠㅠ
감사하고 맛있긴 한데 야채칸이 또 가득 찼네요.
이번 주도 두부랑 계란, 고기 세 가지만 사야겠어요.
나란 사람은 냉동실에 뭘 이렇게 많이 쟁였던 걸까요.
월남쌈 해드시면 딱이예요
야채들 채썰어 칸 나눠진 통에 썰어두고
냉동실에 있는 닭가슴살 같은거 삶아서 싸드셔보세요
야채 소비하는덴 최고더군요
아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냉파 끝도 없지요. 화수분 같아요. 어찌 그리 쟁여놓고 살았는지...
상추비빔밥 해서 드셔보세요. 두끼만 먹어도 확 없어져요.
다들 냉장고에 얼마나 쟁겨두고 사는건지..
저도 요즘 외출이 힘들어 냉파하는데
참 없는듯 한데도 뭐가 자꾸 있네요
상추는 윗님 말대로금방 먹을수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