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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자다가 아들이 어깨랑 팔 주물러줬어요

고마워라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8-06-01 16:45:57
다같이자는데 하도 몸부림이 심해서 지방침대가서 혼자 자고있는데
새벽에 쉬하고는 옆에 눕다가 누워서 제어깨랑 팔을 막 주무르다 그대로
기절하대요ㅎㅎ
제가 자기전이나 자다가 화장실다녀오면 아이 발 다리 어깨 주물러주고
자는데 그게 생각난건지ㅎㅎ
깜짝 놀라기도 하고 제법 손힘이 쎄서 놀라기도 하고 그랬네요
콩알같더 아기가 벌써 초4라니 참 많이컸다싶구요
안아프고 잘커줘서 고맙네요
키운다고 고생한 저도 셀프칭찬 쓰담쓰담:)

음...마무리 어떻게하지...
사실 친정일로 매일 넘 힘들어서 푸념아닌 자랑 주절주절해봤어욤
이따 저녁 맛나게들 드세요~~~
IP : 122.38.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 4:48 PM (112.220.xxx.102)

    아악..
    귀여웡 ㅜㅜ

  • 2. 본인 앞에서 칭찬을 하지 말고
    '18.6.1 5:12 PM (42.147.xxx.246)

    아이가 잠들기 직전 같이 보이면
    남편하고 둘이서 아이를 칭찬을 하세요.
    아이가 아직 잠은 안들고 부모가 하는 말은 들리니
    자기 칭찬하는 소리에 웃을 참지 못하면서 잠을 자더라고요.
    이게 더 좋은 칭찬하는 법 같아요.

  • 3. 오~~
    '18.6.1 5:24 PM (59.10.xxx.20)

    넘 귀여워요^^ 이런 게 부모를 보고배운다는 거죠.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 거~^^

  • 4. 폴리
    '18.6.1 6:57 PM (121.138.xxx.89)

    아~~ 눈에 선하네요^^ 아이고 귀여워라. 마음도 너무 예뻐요. 울 아들도 고맘때는 제가 주물러주는거 좋아했는데, 사춘기되더니 제가 손잡거나 팔짱끼면 매몰차게 뿌리쳐요. ㅠㅠ

  • 5. 아이고 쑥스러워 >.
    '18.6.1 8:12 PM (122.38.xxx.145)

    칭찬감사합니당~
    아이 못듣는척하며 아빠랑 아이칭찬하기수법
    자주하고있어요ㅎ
    책보거나 딴짓하면서 입은 실룩실룩한다는ㅋㅋ

    제가 자랄때 하도 부모님싸우시고 아버지 술주사가 심해서
    차분한사람만나서 애볼때 일부러 닭살행각하고
    애안볼땐 서로 아이고덥다 저리가슈ㅎ하고 그렇게사니
    우리애는 참 해맑네요
    고맘때 저는 항상 불안하고 눈치보고 살았는데...
    더더더 잘키우려고 노력할게요
    즐밤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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