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세요” 라는 인사요

ㅇㅇ 조회수 : 5,216
작성일 : 2018-06-01 16:08:42
요새 많이 쓰더라구요.
앞에 (안녕히)가 생략되어있는 것 알지만 그냥 글자만 놓고 보면 가라는거 잖아요 안그래도 갈건데ㅋ
동네 엄마들 잠깐 얘기하고 가세요 많이 하던데 저는 꼭 안녕히 붙여요.. 다정할려구
IP : 223.38.xxx.18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에
    '18.6.1 4:11 PM (210.113.xxx.87)

    가세요..는 좀 가볍거나 편한 사이.
    안녕히 가세요...업무적인 관계나 어른 또는 어려운 사이

  • 2. ...
    '18.6.1 4:13 PM (118.176.xxx.202)

    많이 쓰나요?
    얼마전 슈퍼갔다가
    카운터 보던 젊은 청년이 가세요~
    그러는데 빈정대는 느낌이라 한마디 하려다가 말았네요

    전 그 말 싫더라구요

  • 3. 그럼, 욕 봐라는?
    '18.6.1 4:13 P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왜 가만 있는 사람에게 욕을 당하라는 건가...ㅠ

  • 4. ..
    '18.6.1 4:14 PM (124.111.xxx.201)

    편하게 사세요.

  • 5. 1111
    '18.6.1 4:15 PM (223.62.xxx.120)

    아무렇지 않게 썼는데....
    싫어하는분도 있군뇨

  • 6. 갱상도에선
    '18.6.1 4:1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가입시데이~~ ㅋ
    글자 그대로는 '갑시다'니까 나도 같이 간다는 건데
    실제론 (당신만 안녕히) 가세요와 같은 뜻이죠.

  • 7. .......
    '18.6.1 4:16 PM (61.106.xxx.177)

    편하게 사세요. 222222222

  • 8. 아이고
    '18.6.1 4:17 PM (101.188.xxx.37)

    편하게 사세요. 333333

    시시콜콜 따지다 암 걸려요.

  • 9. ..
    '18.6.1 4:17 PM (124.111.xxx.201)

    욕봐라는 갱상도말로 수고하이소 라예.

  • 10. ...
    '18.6.1 4:19 P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피곤해....????

  • 11. 인사
    '18.6.1 4:20 PM (116.45.xxx.45)

    안녕히 가세요는 인사지만
    가세요는 인사가 아닌 그냥 가라는 말 같아요.
    하도 많이 사용하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저는 꼭 안녕히를 붙입니다.
    무서히 잘 가시라는 의미로요.

  • 12. 인사
    '18.6.1 4:21 PM (116.45.xxx.45)

    무서히→무사히

  • 13. ...
    '18.6.1 4:23 PM (222.111.xxx.182)

    좀 어르신한테 헤어질때 '들어 가세요'라고 하기도 해요.
    '가세요'는 좀 허물없는 사이, 그러나 말은 놓지 않는 사이에 격없이 쓰는 표현 같은데요.
    흔히 무심하게 잘 쓰는데, 그렇게 이상한 뉘앙스로 느끼는 줄 몰랐네요

  • 14. 그말 잘 안써요
    '18.6.1 4:24 PM (220.126.xxx.56) - 삭제된댓글

    예전에 듣고나서 뭔가 꺼끌한 느낌에
    누구에게나 안녕히가세요 하는편이네요

  • 15. 분위기에
    '18.6.1 4:28 PM (110.70.xxx.79)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병문안이나 남의 집 방문했는데
    돌아가는 건 내맘인데 그만 가라
    이런말 하는거 실례 아닌가요
    맘은 아니라도 벌써 가려구 더 있다가 이런게정이죠

  • 16. 종종보는
    '18.6.1 4:28 PM (220.126.xxx.56)

    허물없는 사이에 쓰는건 아무느낌 없어요 그냥 편한 인사로 느껴져요
    그치만 첨보는 사람에겐 안쓰게 되네요

  • 17. ............
    '18.6.1 4:31 PM (211.192.xxx.148)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음.
    빨리 가 버려로 안들음

  • 18.
    '18.6.1 4:34 PM (114.205.xxx.151) - 삭제된댓글

    승강기에서 만나는 이웃분에게 (들어)가세요~~라고 인사하는데
    그런 인삿말도 예사로이 넘기지 않는 분도 있군요.
    가세요~오세요~ 다같은 인사인데?

  • 19. ..
    '18.6.1 4:35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가세요
    자주 부딪히거나 만나는 사이에 헤어질 때 쓰는 말
    안녕히 가세요
    업무적으로 만나서 헤어질 때 쓰는 말
    들어 가세요
    집으로 가는 사람에게 하는 말

    다 용도가 있는 거죠.
    옆집 가는 아줌마와 길에서 만나서 어디 가냐 물으니 장에 간다고 하면
    안녕히 가세요.. 대신 가세요..
    보아가니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가는 폼새면
    들어 가세요
    손님이 와서 나갈 때는
    안녕히 가세요.

    원글은 손님인데 종업원이 가세요 했으니 이상하죠.
    단골 가게 사장님이 가세요 했으면 괜찮아요. 줄임말이니까요.

  • 20. ㅇㅇ
    '18.6.1 4:40 PM (121.168.xxx.41)

    가~~
    오늘 친구에게 건넨 작별 인사였는데ㅎㅎ
    친구는
    어~~ 라고 대답.

  • 21.
    '18.6.1 4:45 PM (117.111.xxx.223)

    가볍게 인사 하는건데 기분나쁠 이유 있나요

  • 22. ..
    '18.6.1 4:52 PM (115.238.xxx.46)

    윗어른한테 오셨어요? 가세요~~
    라고 인사하는 사람있는데 상당히 무례해 보여요.
    같은 세대면 몰라도..

  • 23. ㄴㅇ
    '18.6.1 4:54 PM (175.223.xxx.239)

    별 게 다.....
    그 짧은 순간에 안녕히 가세요 라고 하기 너무 길지않나요??

  • 24. 편한대로
    '18.6.1 5:16 PM (223.62.xxx.58)

    막사는거죠..내생각엔 남들 다 이렇게 쓰니까 아무생각없이 따라하는 사람보다 이렇게 의문을 제기하는게 제대로 된거라봐요... 가세요. 수고하세요. 욕보세요 사실 좋게 받아들이는게 관습이 되어서지 누가 먼저 썼는지 몰라도 생각없는 사람인데 그걸 또 사람들이 따라해요..

  • 25. 사람따라
    '18.6.1 6:30 PM (45.112.xxx.200)

    인사하게되지만. 이말로. 무례해보인다는건 좀 그러네요..

  • 26. ...
    '18.6.1 8:20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가라고 가세요..하는것보다
    전화 끊으면서 들어가세요..하는게 더 이상함.
    어딜 들어가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230 세대주가 된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3 부동산 초보.. 2018/07/11 4,456
831229 김상조 경제성과 없어 너무 초조하다 5 ,,,,,,.. 2018/07/11 1,846
831228 복부비만 남편들 식단 신경 쓰시나요? 3 주부님들 2018/07/11 1,697
831227 돈을 잘쓰는법. 23 딸기엄마. 2018/07/11 6,802
831226 한살림 다른 매장도 자꾸 사라고 하나요? 17 귀찮 2018/07/11 2,861
831225 얼굴 기름기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 조언 부탁드려요 7 ... 2018/07/11 1,429
831224 안철수, 내일 기자간담회…'당분간 정치 거리둘 것' 입장 예상 8 ... 2018/07/11 1,621
831223 이국종교수는 자한당 성향같아요. 47 내생각 2018/07/11 7,677
831222 장마때 즐겁게 지내는 노하우 있으세요 5 습기 2018/07/11 2,179
831221 2박3일 서울여행 계획하고 있는데 추천 해주세요 4 2018/07/11 1,125
831220 뮤지컬 1 뮤지컬 2018/07/11 637
831219 육체적 사랑은 용서해도 정신적 사랑은 용서못해? 2 oo 2018/07/11 2,899
831218 개고기 개농장에서 요번에 구조 된 시츄들/ 서양견들도 먹히고 있.. 1 무기력한 시.. 2018/07/11 949
831217 에어컨가스 샌다고 배관교체하라는대요 4 걱정 2018/07/11 2,383
831216 엄마가 제가 결혼 못할까봐 앓아누울 지경이세요 34 2018/07/11 14,545
831215 8월초 블라디보스톡 날씨는 어떤가요?? 1 ?? 2018/07/11 2,590
831214 일본산 양파가 수입되어 들어오고 있었군요 ~~ 8 ... 2018/07/11 2,820
831213 靑 ..자영업 비서관 신설,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 3 ........ 2018/07/11 892
831212 전라도식 여름 김치 3 옛날에 2018/07/11 1,914
831211 이재명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혐의, 압수수색 관련기사 9 혜경아~ 2018/07/11 2,554
831210 일본 깡통 인형에 담겨있는차를 뭐라하나요? 5 궁굼 2018/07/11 1,168
831209 혼자서 아이셋 데리고 캐리비안베이 갈수 있을까요? 25 물놀이 2018/07/11 4,416
831208 강제 운동 1 사르르 2018/07/11 928
831207 남편행동 2 질문 2018/07/11 1,544
831206 남편이 갑자기 폰을 끼고 자는데요 17 .. 2018/07/11 7,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