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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세요” 라는 인사요

ㅇㅇ 조회수 : 5,225
작성일 : 2018-06-01 16:08:42
요새 많이 쓰더라구요.
앞에 (안녕히)가 생략되어있는 것 알지만 그냥 글자만 놓고 보면 가라는거 잖아요 안그래도 갈건데ㅋ
동네 엄마들 잠깐 얘기하고 가세요 많이 하던데 저는 꼭 안녕히 붙여요.. 다정할려구
IP : 223.38.xxx.18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에
    '18.6.1 4:11 PM (210.113.xxx.87)

    가세요..는 좀 가볍거나 편한 사이.
    안녕히 가세요...업무적인 관계나 어른 또는 어려운 사이

  • 2. ...
    '18.6.1 4:13 PM (118.176.xxx.202)

    많이 쓰나요?
    얼마전 슈퍼갔다가
    카운터 보던 젊은 청년이 가세요~
    그러는데 빈정대는 느낌이라 한마디 하려다가 말았네요

    전 그 말 싫더라구요

  • 3. 그럼, 욕 봐라는?
    '18.6.1 4:13 P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왜 가만 있는 사람에게 욕을 당하라는 건가...ㅠ

  • 4. ..
    '18.6.1 4:14 PM (124.111.xxx.201)

    편하게 사세요.

  • 5. 1111
    '18.6.1 4:15 PM (223.62.xxx.120)

    아무렇지 않게 썼는데....
    싫어하는분도 있군뇨

  • 6. 갱상도에선
    '18.6.1 4:1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가입시데이~~ ㅋ
    글자 그대로는 '갑시다'니까 나도 같이 간다는 건데
    실제론 (당신만 안녕히) 가세요와 같은 뜻이죠.

  • 7. .......
    '18.6.1 4:16 PM (61.106.xxx.177)

    편하게 사세요. 222222222

  • 8. 아이고
    '18.6.1 4:17 PM (101.188.xxx.37)

    편하게 사세요. 333333

    시시콜콜 따지다 암 걸려요.

  • 9. ..
    '18.6.1 4:17 PM (124.111.xxx.201)

    욕봐라는 갱상도말로 수고하이소 라예.

  • 10. ...
    '18.6.1 4:19 P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피곤해....????

  • 11. 인사
    '18.6.1 4:20 PM (116.45.xxx.45)

    안녕히 가세요는 인사지만
    가세요는 인사가 아닌 그냥 가라는 말 같아요.
    하도 많이 사용하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저는 꼭 안녕히를 붙입니다.
    무서히 잘 가시라는 의미로요.

  • 12. 인사
    '18.6.1 4:21 PM (116.45.xxx.45)

    무서히→무사히

  • 13. ...
    '18.6.1 4:23 PM (222.111.xxx.182)

    좀 어르신한테 헤어질때 '들어 가세요'라고 하기도 해요.
    '가세요'는 좀 허물없는 사이, 그러나 말은 놓지 않는 사이에 격없이 쓰는 표현 같은데요.
    흔히 무심하게 잘 쓰는데, 그렇게 이상한 뉘앙스로 느끼는 줄 몰랐네요

  • 14. 그말 잘 안써요
    '18.6.1 4:24 PM (220.126.xxx.56) - 삭제된댓글

    예전에 듣고나서 뭔가 꺼끌한 느낌에
    누구에게나 안녕히가세요 하는편이네요

  • 15. 분위기에
    '18.6.1 4:28 PM (110.70.xxx.79)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병문안이나 남의 집 방문했는데
    돌아가는 건 내맘인데 그만 가라
    이런말 하는거 실례 아닌가요
    맘은 아니라도 벌써 가려구 더 있다가 이런게정이죠

  • 16. 종종보는
    '18.6.1 4:28 PM (220.126.xxx.56)

    허물없는 사이에 쓰는건 아무느낌 없어요 그냥 편한 인사로 느껴져요
    그치만 첨보는 사람에겐 안쓰게 되네요

  • 17. ............
    '18.6.1 4:31 PM (211.192.xxx.148)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음.
    빨리 가 버려로 안들음

  • 18.
    '18.6.1 4:34 PM (114.205.xxx.151) - 삭제된댓글

    승강기에서 만나는 이웃분에게 (들어)가세요~~라고 인사하는데
    그런 인삿말도 예사로이 넘기지 않는 분도 있군요.
    가세요~오세요~ 다같은 인사인데?

  • 19. ..
    '18.6.1 4:35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가세요
    자주 부딪히거나 만나는 사이에 헤어질 때 쓰는 말
    안녕히 가세요
    업무적으로 만나서 헤어질 때 쓰는 말
    들어 가세요
    집으로 가는 사람에게 하는 말

    다 용도가 있는 거죠.
    옆집 가는 아줌마와 길에서 만나서 어디 가냐 물으니 장에 간다고 하면
    안녕히 가세요.. 대신 가세요..
    보아가니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가는 폼새면
    들어 가세요
    손님이 와서 나갈 때는
    안녕히 가세요.

    원글은 손님인데 종업원이 가세요 했으니 이상하죠.
    단골 가게 사장님이 가세요 했으면 괜찮아요. 줄임말이니까요.

  • 20. ㅇㅇ
    '18.6.1 4:40 PM (121.168.xxx.41)

    가~~
    오늘 친구에게 건넨 작별 인사였는데ㅎㅎ
    친구는
    어~~ 라고 대답.

  • 21.
    '18.6.1 4:45 PM (117.111.xxx.223)

    가볍게 인사 하는건데 기분나쁠 이유 있나요

  • 22. ..
    '18.6.1 4:52 PM (115.238.xxx.46)

    윗어른한테 오셨어요? 가세요~~
    라고 인사하는 사람있는데 상당히 무례해 보여요.
    같은 세대면 몰라도..

  • 23. ㄴㅇ
    '18.6.1 4:54 PM (175.223.xxx.239)

    별 게 다.....
    그 짧은 순간에 안녕히 가세요 라고 하기 너무 길지않나요??

  • 24. 편한대로
    '18.6.1 5:16 PM (223.62.xxx.58)

    막사는거죠..내생각엔 남들 다 이렇게 쓰니까 아무생각없이 따라하는 사람보다 이렇게 의문을 제기하는게 제대로 된거라봐요... 가세요. 수고하세요. 욕보세요 사실 좋게 받아들이는게 관습이 되어서지 누가 먼저 썼는지 몰라도 생각없는 사람인데 그걸 또 사람들이 따라해요..

  • 25. 사람따라
    '18.6.1 6:30 PM (45.112.xxx.200)

    인사하게되지만. 이말로. 무례해보인다는건 좀 그러네요..

  • 26. ...
    '18.6.1 8:20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가라고 가세요..하는것보다
    전화 끊으면서 들어가세요..하는게 더 이상함.
    어딜 들어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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