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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쬐금 건전하게 사는거 같아요

시냇물 흐르듯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8-06-01 16:04:55
평일은직장 생활해요
경력단절 이후 작은 애 중학부터 일 시작했죠
퇴근은 5시쯤 해서 집에 큰 지장없고 급여는 적어요
시간으로 따지면 적은건 아니래요
주말이나 쉬는 날이면 집안일 찾아서 하는게취미구요
가족 외식, 나들이 이렇게 보내요
집은 언제나 정갈해야 해서 먼지 보면 닦아요
일요일엔 종교 활동을 하죠
모임 몇 개,친구 몇 명이랑 심심하지 않게만 보내요
해외 여행은 겨울에 자주 가고 1년에 두 번 정도요
집에서 차 우려 마시고 생수를 가족들이 안 차갑게 먹구요
김치는종류별로 담고 사 먹는것도 있는데 가족이 각자
좋아하는 걸로 알아서 먹어요
음식은 가족이 집에서 거의 한 끼 정도 먹어요
우리집은이제 각자 자기 삶을 알아서 살 시점이 된거 같아요
서로 챙기고 하는 관심이부담이 되는 시기인듯요
손님처럼 지내자 저 스스로의 마인드네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건강 관리구요
평범이 제일 행복이라 이렇게 물 흐르듯 살면 좋겠어요
IP : 175.223.xxx.1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1 4:52 PM (119.205.xxx.42) - 삭제된댓글

    종교생활빼고 저랑 비슷한 담백한 삶이시네요
    저도 애들 대학생 되고 나서부터 끼니 안 챙겨요
    각자 필요한시간에 일어나서 알아서 자기할일하고~
    가끔 가족 카톡에 저녁 뭐해먹을건데 같이 먹을 수 있으면 먹고 귀가시간 12시전에 언제들어올건지만 체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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