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외로움과 고독이 깔려 있는데 어찌하나요?

.....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8-06-01 15:44:38

 

아기때..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못받고 자라와서인지..

사람과의 관계 단절, 버림받음이 두렵습니다.

 

내 마음이 불건강할 때 더 타인과의 관계를 의식하게 되고

저 사람이 왠지 나를 싫어하고 거부하는 것 같으면

더 집착하게 되고.. 그러네요..

이러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하면서도 질질 끌려가는 거 같아요.

사람이 곁에 없는건 아닌데

혼자있을때나 같이 있을때나..

늘 외롭고 마음 한켠이 고독합니다.

아이들 키우고 있는 일상이 너무 바쁜데도 왜 이렇게 청승맞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제 마음을 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외로우니까 사람이고 이런것도 자연스러운 감정인데..

그렇게 머리는 돌아가도 마음은 힘들어요.

답답하기도 하고..

저같은 분들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IP : 58.79.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6.1 3:47 PM (39.121.xxx.103)

    모든 존재는 외롭고 고독해요.
    어릴때 충분히 넘치게 사랑을 받아도 그래요.
    모든 존재가 그렇다는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훨씬 덜해요.
    외롭고 고독한게 님만이 가진 감정이고 아픔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 2. ...
    '18.6.1 3:55 PM (14.1.xxx.187) - 삭제된댓글

    누구나 다 얼마간의 외로움, 고독이 있지않나요?
    난 유년에 이러이러해서 외로워, 고독해... 갖다 붙이기 나름이예요...

  • 3. 모두가
    '18.6.1 3:56 PM (112.170.xxx.133)

    그렇습니다. 나만 그럴거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 4. 졸로프트
    '18.6.1 3:58 PM (49.196.xxx.93)

    병원가서 졸로프트 5mg 처방 받으세요
    순한 우울증약이에요.

    내비두면 애들이 보고 닮습니다. 감정이 오른쪽(좌뇌, 우뇌)
    에 치우쳐져 있다면 가운데로 자리 잡아 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475 울산에 비싸도되니맛집없을까요 8 맛집 2018/06/18 1,703
824474 대~한민국 24 아자 2018/06/18 2,994
824473 오늘 치킨집 불나겠네요. 3 ㅇㅇ 2018/06/18 2,185
824472 엘살바도르 주심 19 주심 2018/06/18 5,124
824471 주심이 안티네요. 진짜 욕 나와요 14 죽고싶냐 2018/06/18 3,649
824470 꽹과리 소리는 진짜 어마무시하게 잘 들리네요. 3 ... 2018/06/18 1,287
824469 방금 치킨 먹었는데ㅠㅠ축구가 눈에 안들어와요 4 가만 생각해.. 2018/06/18 2,362
824468 uv-쿨하지못해 미안해 다시봐도 너무 웃겨요 ㅋㅋㅋ 5 블루밍v 2018/06/18 1,771
824467 김경수 경남도지사 억양 완전 경남 사투리 아닌가요.??ㅋㅋ 28 ... 2018/06/18 5,048
824466 고등아이가 기침이 심한데 21 뭘 먹일까요.. 2018/06/18 2,476
824465 어느 리플에서 본 더러운 시모 말중 베스트 18 .. 2018/06/18 7,193
824464 잠시 틈에..현 중 3 겨울에 기숙학원 어떨까요? 7 ^^ 2018/06/18 1,496
824463 골키퍼가 열일 하네요. 12 넘 대견 2018/06/18 3,755
824462 스웨덴 선수들 덩치만 크고 성질 드럽고 매너 꽝이네요 6 대한민국 승.. 2018/06/18 2,019
824461 자연드림 배도라지청 괜찮나요? 4 아이쿱 2018/06/18 2,728
824460 축구팀 진짜 열심히 하네요 26 rosa70.. 2018/06/18 4,705
824459 의견 부탁드려요 시어머님과 베이비시터에게 같은 선물 드리면 안되.. 22 아이스 2018/06/18 4,753
824458 스웨덴 더티 플레이 5 ... 2018/06/18 1,628
824457 조현아 남편 수행기사에게 폭언 녹취록 24 ... 2018/06/18 9,241
824456 소식하는분들 외식때는 억지로 다 먹나요? 9 외식 2018/06/18 3,219
824455 주심 편파적인데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 운이 좋은듯 14 예언 2018/06/18 2,545
824454 지선 완승인데 등골이 서늘해지고 식은 땀이 나신다니 ㅠㅠ 9 ㅇㅇ 2018/06/18 1,759
824453 빨래 삶는 분 계세요? 24 후리지아 2018/06/18 4,465
824452 조현우 골키퍼 에쵸티 이재원 닮지 않았나요? 11 승리기원 2018/06/18 1,981
824451 주심 저 시키 왜 저러나요??!!!!!! 4 쫄깃 2018/06/18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