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조리사(정규직 공무원)가 영양사(계약직)에 갑질해서 뉴스에 난적이 있었는데요. 만약에요
그 조리사가 영양사한테 '갑질'하지 않고 '존중'했다면 어떻게 됬을까요? 상황은 똑같습니다. 단지 '갑질'하지않고 '존중'하는것뿐입니다.(참고로 존중한다는 것은 동의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 상대를 인정한다는 겁니다) 그 영양사는 먼저 기분이 좋아지겠지요, 그리고 자신이 하는일에 자부심을 느끼게 될것입니다.그리고 만약 자신이 영양사가 된 이유가 어려서의 꿈이었다면 사명감도 느끼게 될수 있겠죠.
그럼 그 이후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존중받는 영양사는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아이디어가 생겨 자신을 존중해주는 갑 위치에 있는 조리사와도 의견을 나누고 결국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명품'이 창조될수 있는것 아닐까요.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도 이런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더 풍성해지고 공정해지면서 발전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갑질'과 '존중'은 종이한장 차이 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증오'와 '명품'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불러옵니다. 그리고 '갑질'이 아닌 '존중'의 결과는 갑에게도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그 조리사는 영양사와의 동업으로 크게 성공할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