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살반 푸들 여자아이.. 너무 쫄보에요.

구름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18-06-01 13:39:12
산책하다 강쥐들 만나면 도망가기 바쁘고 또 제가 그녀석 찍은 사진 들이밀면 본인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무섭다고 피하며 도망가요.
그런 아이가 유일하게 기세가 등등해지는 시간은
제가 고녀석 데리고 동네 길냥이들 밥 주러 나가는 그 순간입니다.
죄없고 불쌍한 길냥이들한테 으르렁 거리며 겁주는데 희열을 느끼는듯해요.
하...
IP : 220.87.xxx.2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18.6.1 1:42 PM (223.62.xxx.103)

    맘에 안들어도 내새낀데 어쩌겠어요 ㅋㅋ

  • 2. ^^;;
    '18.6.1 1:44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아... ㅎㅎㅎ^^::

  • 3. 그쵸?
    '18.6.1 1:45 PM (220.87.xxx.253)

    내 새낀데 어쩌겠어요.ㅎㅜㅜ

  • 4.
    '18.6.1 1:48 PM (110.70.xxx.91)

    그건 쫄보가 아니라2개월이후 주인이 사회성을 안길러줘 그렇다네요 아기때부터 자주 산책하고 하면 안그런다는데 저도 한겨울 입양 해 산책을 못시켰더니 겁이 많아요 강쥐가ㅠ

  • 5. ㅇㅇ
    '18.6.1 1:56 PM (61.106.xxx.237)

    울 강아지는 길가다 메놀뚜컹 다 피해다니고 길가다 애들다가오면 얼음되고 자동차 보여도 얼음되고
    유모차나 애들 자전거 바퀴만 봐도 얼음 길에 물웅덩이 작은것만 보여도 얼음
    집에서 로봇청소기 돌리면 온몸 부들부들 떨면서 다른방으로 피신
    뭐 이런겁쟁이놈이 다있는지 그러다 개만나면 좋아서 방방뛰고 똥꼬냄새 맡는다고 개줄 엉키게 하고

  • 6. 흠님.
    '18.6.1 1:56 PM (220.87.xxx.253)

    산책은 일찍부터 시작했어요.
    이 아이 입양하고 지인 수의사님 매뉴얼대로 고대로 학습했는데도 우리 아이가 이래요.
    성향이라네요.
    집에서는 세상 쾌활 말괄량이 인데..

  • 7. ㅇㅇ님
    '18.6.1 2:02 PM (220.87.xxx.253)

    강아지 상상하니 참 순둥이네요. 예뻐라..
    같은 강아지들끼리 잘 어울리니 너무 부러워요.ㅎ
    사회성 길러주고 싶어서 반려견 유치원 하루 같이 다녀왔는데 자기한테 반가워서 다가오는 애들 무섭다고 난리 난리 생난리..
    어떤분이 우리 강쥐한테 아이가 너무 엄살이 심하네요 하는데 좀 속상했어요.

  • 8. 울집 푸들은
    '18.6.1 2:11 PM (121.179.xxx.235)

    공원에 데리고 나가면 지가 제일 대장,,
    아가 푸들 짓는 소리 아마 다 아실거에요
    다 웃어요
    완전 아가 목소리로 겁나게
    깝죽대면서 아무나한테 다 해대는데
    그 목소리가
    난 어린 아가야 로 딱 들립니다.

  • 9. 111
    '18.6.1 2:11 PM (14.32.xxx.83)

    그래도 상상하니 넘 귀여워요^^

  • 10. ㅇㅇ
    '18.6.1 2:16 PM (61.106.xxx.237)

    원글님 울강쥐는 자기말고 세마리랑 함께 살던 가정견이었어요
    그래서 산책시에 강쥐 만나도 좋아하더라고요
    단독으로 키웠다면 아마도 무서워 하고 피했을거에요
    사회성교육 못시켜줬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오히려 울강쥐는 친구들없이 혼자 살려니 집에서 내내 잠만자요
    애교 이런거 전혀 없어요 ㅎㅎㅎ

  • 11. ....
    '18.6.1 4:11 PM (223.62.xxx.11)

    타고난것도 큰거 같아요
    비슷하게 키웠는데 16살 요키할배는 그렇게 쫄보일수가 없고요 누굴 만나도 서열이 밑이에요 11살 말티 할배는 아주 새랑 개만 나타나면 여포에요 지나가는 진돗개한테 시비걸때 환장할뻔 했어요

    근데 16살 요키 할배가 더 건강한걸 보면 미스테리합니다

  • 12. 리브
    '18.6.1 6:19 PM (117.111.xxx.79)

    푸들 종특이에요
    겁 많고 잘 놀라서 심장병도 잘걸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160 이재명 절도죄 피소 22 ㅆㄹㄱ 2018/06/01 4,683
817159 찌-즈 다르크의 위험성 7 가가 2018/06/01 749
817158 맞벌이로 넣은 연금 120회 만기 9 ... 2018/06/01 3,230
817157 조두순 사건’ 피해자·가족, 윤서인 검찰에 고소 21 ㅈㄷ 2018/06/01 2,541
817156 비싼 청소기에서는 확실히 먼지가 덜 나오나요? 3 먼지 2018/06/01 997
817155 김경수를 본 마산 어시장 상인들의 반응. 2 엄마미소 2018/06/01 2,777
817154 하비인사람은 배기바지 뚱뚱해보일까요 4 ar 2018/06/01 1,926
817153 양승태 입장 표명의 숨은 뜻 10 적폐청산 2018/06/01 2,205
817152 친정엄마가 미워요 3 덥다 2018/06/01 3,510
817151 노트북 키보드 무음으로 할 수 있나요? 2 인강 2018/06/01 846
817150 강남거지 6 ㅏㅏ 2018/06/01 3,166
817149 '갑질'에서 '명품'까지(조리사와 영양사) 3 행복해요 2018/06/01 1,793
817148 양승태옆 두분의 여기자들 간만에 기자네요 1 ... 2018/06/01 3,197
817147 우리나라 보다 미세먼지 심한 나라 어딘가요? 3 맑은 공기 2018/06/01 1,825
817146 세탁건조기 시트는 무얼쓰시나요. 추천 부탁합니다. 3 건조기 유연.. 2018/06/01 1,162
817145 남경필 인터뷰 '반드시 승리한다,자신있다'(대박) 40 김현정뉴스쇼.. 2018/06/01 2,256
817144 광화문 가려면 김포?인천? 공항 어디가 가까워요? 8 광화문 2018/06/01 642
817143 강아지줄중에 자동줄 있잖아요 4 ㅇㅇ 2018/06/01 1,084
817142 그럼 32 개월 아기는 뭐 해줘야 하나요? 9 모야 2018/06/01 990
817141 인터넷 떠돌아다니다 신비앙크림이란걸 봤는데요 궁금 2018/06/01 2,085
817140 홈쇼핑 얼굴에 바르는 앰플중 가성비 좋은 제품있나요?? 4 맑고밝게 2018/06/01 2,365
817139 자동차사고 합의 4 이건뭐 2018/06/01 1,574
817138 그러니까 외곽 커피 비싸고 전망좋은 카페는? 6 녹음 2018/06/01 1,627
817137 국가재정전략회의에 관한 내용입니다- 3 나라다운나라.. 2018/06/01 567
817136 토론 본 사람들이 이재명 이상하다고 23 역시 2018/06/01 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