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살반 푸들 여자아이.. 너무 쫄보에요.
그런 아이가 유일하게 기세가 등등해지는 시간은
제가 고녀석 데리고 동네 길냥이들 밥 주러 나가는 그 순간입니다.
죄없고 불쌍한 길냥이들한테 으르렁 거리며 겁주는데 희열을 느끼는듯해요.
하...
1. ㅏㅏ
'18.6.1 1:42 PM (223.62.xxx.103)맘에 안들어도 내새낀데 어쩌겠어요 ㅋㅋ
2. ^^;;
'18.6.1 1:44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아... ㅎㅎㅎ^^::
3. 그쵸?
'18.6.1 1:45 PM (220.87.xxx.253)내 새낀데 어쩌겠어요.ㅎㅜㅜ
4. 흠
'18.6.1 1:48 PM (110.70.xxx.91)그건 쫄보가 아니라2개월이후 주인이 사회성을 안길러줘 그렇다네요 아기때부터 자주 산책하고 하면 안그런다는데 저도 한겨울 입양 해 산책을 못시켰더니 겁이 많아요 강쥐가ㅠ
5. ㅇㅇ
'18.6.1 1:56 PM (61.106.xxx.237)울 강아지는 길가다 메놀뚜컹 다 피해다니고 길가다 애들다가오면 얼음되고 자동차 보여도 얼음되고
유모차나 애들 자전거 바퀴만 봐도 얼음 길에 물웅덩이 작은것만 보여도 얼음
집에서 로봇청소기 돌리면 온몸 부들부들 떨면서 다른방으로 피신
뭐 이런겁쟁이놈이 다있는지 그러다 개만나면 좋아서 방방뛰고 똥꼬냄새 맡는다고 개줄 엉키게 하고6. 흠님.
'18.6.1 1:56 PM (220.87.xxx.253)산책은 일찍부터 시작했어요.
이 아이 입양하고 지인 수의사님 매뉴얼대로 고대로 학습했는데도 우리 아이가 이래요.
성향이라네요.
집에서는 세상 쾌활 말괄량이 인데..7. ㅇㅇ님
'18.6.1 2:02 PM (220.87.xxx.253)강아지 상상하니 참 순둥이네요. 예뻐라..
같은 강아지들끼리 잘 어울리니 너무 부러워요.ㅎ
사회성 길러주고 싶어서 반려견 유치원 하루 같이 다녀왔는데 자기한테 반가워서 다가오는 애들 무섭다고 난리 난리 생난리..
어떤분이 우리 강쥐한테 아이가 너무 엄살이 심하네요 하는데 좀 속상했어요.8. 울집 푸들은
'18.6.1 2:11 PM (121.179.xxx.235)공원에 데리고 나가면 지가 제일 대장,,
아가 푸들 짓는 소리 아마 다 아실거에요
다 웃어요
완전 아가 목소리로 겁나게
깝죽대면서 아무나한테 다 해대는데
그 목소리가
난 어린 아가야 로 딱 들립니다.9. 111
'18.6.1 2:11 PM (14.32.xxx.83)그래도 상상하니 넘 귀여워요^^
10. ㅇㅇ
'18.6.1 2:16 PM (61.106.xxx.237)원글님 울강쥐는 자기말고 세마리랑 함께 살던 가정견이었어요
그래서 산책시에 강쥐 만나도 좋아하더라고요
단독으로 키웠다면 아마도 무서워 하고 피했을거에요
사회성교육 못시켜줬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오히려 울강쥐는 친구들없이 혼자 살려니 집에서 내내 잠만자요
애교 이런거 전혀 없어요 ㅎㅎㅎ11. ....
'18.6.1 4:11 PM (223.62.xxx.11)타고난것도 큰거 같아요
비슷하게 키웠는데 16살 요키할배는 그렇게 쫄보일수가 없고요 누굴 만나도 서열이 밑이에요 11살 말티 할배는 아주 새랑 개만 나타나면 여포에요 지나가는 진돗개한테 시비걸때 환장할뻔 했어요
근데 16살 요키 할배가 더 건강한걸 보면 미스테리합니다12. 리브
'18.6.1 6:19 PM (117.111.xxx.79)푸들 종특이에요
겁 많고 잘 놀라서 심장병도 잘걸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3961 | 스카이 교수인데 자기 학생부모들이 부럽다고 41 | ㅇㅇ | 2018/07/20 | 19,746 |
833960 | 기분나쁜일 겪고 어이상실요. 12 | 비유 | 2018/07/20 | 5,190 |
833959 | 중2 딸아이 귀를 뚫고 싶어합니다.. 14 | 귀걸이 | 2018/07/20 | 2,370 |
833958 | 이사후 재산세? 3 | ㅇㅇ | 2018/07/20 | 1,179 |
833957 | 중3 여행 시기 4 | 중학교3학년.. | 2018/07/20 | 922 |
833956 | 촛불집회 나간 제가 자랑스러워요. 12 | .... | 2018/07/20 | 1,215 |
833955 | 욕실 욕조에 염색약 물든 건 어떻게 지울 수 있을까요.... 7 | 욕실 | 2018/07/20 | 6,710 |
833954 | 집인데 에어컨 틀어놨나요? 31 | 라라 | 2018/07/20 | 6,219 |
833953 | 에어팟 빨리 살걸.. 11 | ㅇㅇ | 2018/07/20 | 3,886 |
833952 | 국민굿데이카드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 교육비할인 | 2018/07/20 | 485 |
833951 | 모든게 내탓인란걸 깨달았을때 4 | ... | 2018/07/20 | 1,765 |
833950 | 3개월간 7키로 감량하고 나니..! 15 | -- | 2018/07/20 | 8,317 |
833949 | 깍두기 절인 후에 물에 헹구나요 5 | 뚜비 | 2018/07/20 | 2,247 |
833948 | 예쁜 외모보다 머리 좋음 세상 살기 편하죠? 11 | Dd | 2018/07/20 | 4,280 |
833947 | 전 유치원 차사고 이해가 안되는게요..... 26 | .... | 2018/07/20 | 6,287 |
833946 | 뉴욕현대미술관 MoMA, 수요일의 명상 체험 | 반테 수다소.. | 2018/07/20 | 739 |
833945 | EBS 고부열전 보는데요.............베트남 여자들 한.. 10 | 베트남 며느.. | 2018/07/20 | 7,167 |
833944 | 일산 가구박람회 가 볼만 한가요? 1 | ..... | 2018/07/20 | 905 |
833943 | 애가 수학 시험을 너무 못 보고 와서 저 좀 좌절중이에요;; 16 | ;;; | 2018/07/20 | 3,200 |
833942 | 일할때 조용하게 일하는거랑 요란스럽게 일하는거랑 어떤게 더 잘하.. 7 | ᆢ | 2018/07/20 | 1,489 |
833941 | 롯지 무쇠후라이펜 녹 5 | 롯지 | 2018/07/20 | 2,167 |
833940 | 남향이 정말 좋은가요? 18 | 남향.. | 2018/07/20 | 4,705 |
833939 | 문이과 통합된다는게 정확히 4 | 어떻게 | 2018/07/20 | 1,156 |
833938 | 60대 여행운동화 추천 ~ 9 | 음~ | 2018/07/20 | 1,894 |
833937 | 서울시가 이르면 7월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15~25%(3000→.. 10 | ........ | 2018/07/20 | 1,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