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손줘 교육 참 안되네요

ㅇㅇ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8-06-01 12:59:29
유툽으로 손줘 교육 영상 찾아보니 간식을 냄새맡게하고 주먹쥐고 있으면
먹고싶어서 손을 올릴때 손 이러면서 반복교육시키면 된다는대
우리강아지는 코앞에 맛난거 보여주면 먹고싶어 혀 낼름걸리고 먹으려하다가
주먹쥐면 포기하고 엎드려버려요 ㅠㅠ
수십번 해봐도 계속 그러길래 차라리 손줘 대신 엎드려 이러고 주는데 알아들었을래나 모르겠네요
IP : 61.106.xxx.2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엽다....
    '18.6.1 1:05 PM (211.206.xxx.210)

    할 수 있는걸로 시키세요.
    바로 엎드려버리면, 엎드려와 기다려를 가르치시면 되죠.
    개를 두 마리 기르다가 한마리가 먼저 갔는데, 먼저 간 녀석은 끝까지 손을 못했어요.
    대신에 이리와, 엎드려, 기다려가 됐고요.
    지금 남은 아이는 손, 기다려는 잘 되는데 엎드려와 콜링 (이리와)는 절대 안해요.
    저 아는 댁은 기다려를 누워서 하게 가르쳤습니다. 기다리라고만 하면 애가 누워버려서 ㅋ

  • 2. 저는
    '18.6.1 1:05 PM (112.184.xxx.17)

    저는 그냥 손(발)을 잡고 있으면서
    손! 하고 악수하는거 처럼 흔든다음 간식주고 칭찬하고.
    좀 이따 다시하고
    이러니 하루만에 했어요.
    그 다음부턴 칭찬 받고 싶으면 발을 앞으로 쭉 줬어요. 내 코 앞까지. ㅎㅎ 보고싶다.....

  • 3. 안하면 어때서요
    '18.6.1 1:0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자유롭게 살게 냅두세요
    강아지로 태어난것도 서러운데 교육시킨다고 괴롭히지마세요
    그냥도 귀엽잖아요

  • 4. ㅇㅇ
    '18.6.1 1:08 PM (61.106.xxx.237)

    기다려 앉아 이런건 외출시 위험상황에서 필요하다길래 기본적인건 시키려고요 차가오거나 하면 기다려 필요하더라고요

  • 5. 여기있소
    '18.6.1 1:11 PM (221.147.xxx.60)

    전 걍 포기했어요. 이분께서 못알아 듣는건지 안알아듣는건지 구분도 안가고~

    복슬복슬하고 토실토실한 그 자체가 엔돌핀이라 참아주기로 했습니다.

    외모가 갑인 더러븐 세상!!

  • 6. 그런 교육은 안시키는데
    '18.6.1 1:17 PM (175.213.xxx.182) - 삭제된댓글

    배를 쓰다듬어줄때 매번 이야아아아~~~하다보니 내가 이야아아아~만 하면 뒤집어 배를 내놔요.
    공원 산책때 한참 걷다가 물 마시자 ! 하면서 수돗가로 가다보니 이젠 물 마시자! 하면 수돗가로 달려가요.
    또한 길에서 뭘 먹으려 허거나 길 건널때 빨간불인데 건너가려할때 같은 경우 안돼! 하면 딱 멈춰요.
    이런건 상황에 따라 학습되는거라서 전 항상 강쥐둘과 말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굿모닝 인사와 사랑한단말부터 하루종일...
    웬만한 간단한 한국어는 이제 다 알아들어요.

  • 7. ㆍㆍㆍ
    '18.6.1 1:19 PM (219.251.xxx.38)

    우리개도 못해요. 앉아는 확실히 했는데, 엎드려 가르치니까 이젠 앉아도 엎드려도 못하네요. 말귀는 기가막히게 알아듣는데 말이죠. 개인기 안가르치고 그냥 키우려고요 ㅎㅎㅎ

  • 8. ....
    '18.6.1 1:23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왼쪽 손가락 부분으로 강아지 앞발을 부드럽게 톡톡 두 번만 두드려요.
    그런 다음 손줘하면서 님 손바닥을 펼쳐서 내밀어요.

    강아지가 뭔 소리? 하는 눈빛으로 쳐다볼 때
    님 오른 손으로 강아지 앞발을 살짝 님 손바닥 위에 올려놓은 다음
    잘~~했다고 칭찬해줘 보세요.

    이런 걸 몇 번만 반복하면
    금방 알아차리고 잘 줘요.

  • 9. 우리
    '18.6.1 1:31 PM (175.223.xxx.83)

    강아지 죽어도 손 안줬는데
    간식을 손에쥐고
    강아지앞에서 크게 원을 그리면서
    "손" 하고 펼쳐보이세요
    몇번하니 신기하게 손을 주더라구요

  • 10. ㅎㅎㅎ
    '18.6.1 1:37 PM (122.42.xxx.24)

    우리강아지도 못해요...ㅋㅋ
    존재 자체가 귀여운데..뭐~꼭 그런 교육까지 받아야 하나요...ㅋㅋ
    그냥 냅둬요..좀 못하면 어때서요..ㅋㅋㅋ
    그래도 말귀는 다 알아듣더라고요,,,

  • 11. 유후
    '18.6.1 1:45 PM (183.103.xxx.129)

    기다려는 그렇다 치고 솔직히 손줘 엎드려 굴러 이런 교육 왜 시키는지 ..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도 아니잖아요 애들 스트레스 받아요
    그 시간에 산책 시키고 더 안아 주고 이뻐해주세요

  • 12. 종류따라
    '18.6.1 2:39 PM (121.133.xxx.121)

    울 강쥐는 시츄라 훈련이 안되더라구요.
    시츄 키워본 분은 아시겠지만 결코 머리가 나쁘진 않아요.
    생활 지능은 높은데 학습 지능이 낮아요

    푸들은 한번 가르쳐주면 손, 엎드려 너무 잘하고요.

    어쩌겠어요.
    게네들도 타고난데로 사는 거죠.

  • 13. ㅇㅇ
    '18.6.1 2:43 PM (61.106.xxx.237)

    울강아지 푸들인게 함정이네요
    너무 머리가 좋아서 주인이 맞춤형교육하며 간식 주겠지하고 안따르나보다 하고 자기위안하고 있어요 ^^ ㅋㅋ큐ㅠㅠㅠㅠㅠㅠ

  • 14. ㅋㅋㅋ
    '18.6.1 2:49 PM (175.116.xxx.126)

    울 강쥐도 푸들인데 손,앉아,기다려 암것도 못합니다. 동물 병원 가면 푸들이면 대부분하는데 이상하다고들 합니다. ㅋㅋ
    근데요, 너무너무 이쁘게 생겼고, 말귀도 눈치로 대충 알아듣는것 같더라구요.

    가끔 산책 나가서 꼬마들이 강아지 이쁘다고 몰려와서 '손' 하면 그냥 드러 눕습니다 ㅋㅋ

  • 15. 늑대와치타
    '18.6.1 2:49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강아지 훈련은 강아지 지능보다 훈련자의 스킬이 더 중요해요...
    강아지 반응을 볼 줄 알아야하거든요... 그래서 오랫동안 , 여러마리 길러본 사람이 유리해요...
    근데 굳이 손줘 이런거 보다 기다려 ,앉아가 더 실용적입니다..
    손줘는 그냥 사람한테 만족감을 주는 거잖아요.

  • 16. ...
    '18.6.1 4:16 PM (203.234.xxx.239)

    8살 푸들 매일 산책하며 신호등 앞에서
    기다려란 말만 잘 알아듣고 나머지는 모르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 17. ㅇㅇ
    '18.6.1 4:19 PM (61.106.xxx.237)

    근데 제가 요즘 세나개 열심히 보고있는데요
    강형욱 훈련사가 개한테 교육시키며 자꾸 뇌자극 주는게 치매예방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먹이만 주고 이뻐이뻐하는것보다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이것도 좋은것 같아요^^
    스트레쓰 주지 않고 안하면 다른교육시키고 자꾸 놀아주고 뇌에 자극주고 하려고요^^

  • 18.
    '18.6.1 4:41 PM (49.161.xxx.193)

    첨에 교육시켜도 안되길래 머리탓하며 포기했는데 4살 돼서 가르차니 되더라구여. 머리 나쁜게 아니었음.
    간식을 손에 주먹 쥐고 강쥐 코 앞에서 원을 그려요. 나중엔 먹고 싶어 강쥐가 손으로 님 주먹을 터치할려고 할거예요. 그때 손 하면서 간식 주기.
    아니면 강쥐 손을 잡고 손~하면서 간식 주기 몇번하면 강아지가 알아채고 학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927 메이크업포에버 파우더요 3 파우더 2018/06/02 1,579
817926 저번에 올린 갓난 토끼 아기 구출: 업데이트 12 토끼 2018/06/02 2,796
817925 시국사건 전과자가 잡범 전과 4범 이재명에게! (오유펌) 5 오피말랭이 2018/06/02 881
817924 저한테는 참외가 약인가봐요 11 .. 2018/06/02 4,974
817923 친절한 읍읍씨 11 읍읍이 낙선.. 2018/06/02 1,594
817922 트럼프 어찌보세요? 8 ... 2018/06/02 1,609
817921 이 샌드위치레시피좀 봐주세요 -다이어트용 15 다욧 2018/06/02 2,678
817920 선거후보들 재산공개한거 진짜인가요? 1 더워 2018/06/02 694
817919 삶의 단계마다 너무 힘든 이유 7 ㅇㅇ 2018/06/02 4,265
817918 청록이나 다크그린색상 옷 많이 튈까요?? 7 블라우스 2018/06/02 1,616
817917 일을 찾고있어요. 6 50대 2018/06/02 1,322
817916 우리집 티비 불나요 7 프로듀서 2018/06/02 2,100
817915 성추행 신고하니 선거 핑계로 무마…사과받고 끝내라 1 ........ 2018/06/02 581
817914 공복에 한약 먹고 속이 울렁거린다 하네요. 8 2018/06/02 3,124
817913 흰옷이 좋은데 깨끗하게 관리하기가 어렵네요. 10 .... 2018/06/02 4,620
817912 킬리만자로의 가짜총각...jpg / 펌 5 미치게따 2018/06/02 1,948
817911 초6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 남자아이도 해야해요!! 12 당연히 2018/06/02 2,713
817910 민주당인가 민중당인가.jpg 3 이건또 2018/06/02 821
817909 뒤통수, 특히 머리랑 목이랑 연결되는 부분 ? 이 너무 아프면 .. 4 머리아프다... 2018/06/02 1,595
817908 남경필이 무소속으로 경기도지사에 출마했다면?? 15 생각만 해도.. 2018/06/02 1,885
817907 일반과세자 세금이 최소 17%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12 자영업 2018/06/02 1,636
817906 여행이 안되는 모임 20 불편 2018/06/02 5,853
817905 ㅋㅋㅋ 읍사무소 매크로 돌리는 증거라고 봐도 무리 없을 듯 2 아마 2018/06/02 827
817904 선관위ㅡ혜경>지지합니다 문제될 것 없다 결론 13 읍읍이 낙선.. 2018/06/02 1,691
817903 서울근교 가평이나 춘천 1박하며 바베큐시설도~~ 2 6월시작 2018/06/02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