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읽고 눈물 흘렸네요
아기가 3살때 애버리고 집나가는 엄마는 도대체 어떤 성정을 가진 사람인가요
미친X인가요
그렇게 애버리고 가면 자기 인생은 모든 과거가 포맷되고 새롭게 시작되는줄 아는 단세포인가요
아기들이 어릴때 엄마가 집나가는 경우를 심심찮게 보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이해할수 없는 부류 1위입니다
아이들이 홀로 남겨진다는 슬픔이 어떤건지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멀쩡한 30대 청년이 자신이 6살때 부모의 별거로 그 큰집에 홀로 남겨져서 아침부터 늦은밤까지
일하러간 엄마가 오지 않는 상황에 혼자 집에 못들어가서 매일 밖에서 울었다는 이야길 들었어요
6살이나 되었고 엄마가 밤늦게 돌아오는 상황인데도 그 어린 꼬마는 집에 혼자 있다는 공포감이 크게
자리한거죠 결국 그게 성인이 되어 트라우마로 남아있더군요
그런 케이스를 본적 있습니다 그만큼 어린 아이한테 혼자 남겨지는 방치가 얼마나 무섭고 큰 시련인지
그게 성인이 되고 나서도 무의식에 자리한 공황장애가 되기도 하더군요
영화 '아무도 모른다'를 보신분 계시나요?
그 영화도 방치되는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인데 너무 끔찍하고 영화를 다 보고나면 뭐라 말할수 없는
깊은 아픔이 피부속으로 스며듭니다
아이들이 너무 어릴때 부모가 버리거나 방치하거나 이것은 정말 큰 죄입니다
책임지지 못할꺼면 아이를 낳지 마세요
이땅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버리고 삽니까
지옥을 만드는 악한 사람입니다 용서도 이해도 할수 없는것이 아이를 버리는 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