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는 이른 시간에 가야 제맛인데요.
전날 늦게라도 근처가서 주무시고 아침 일찍 가시는거 추천요.^^
저요~
사실 전 1박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그냥 와도 되는 시간이라서 돌아온 경우예요.
지금은 단풍철이 아니니 괜찮으려나요?
저는 단풍철에 갔더니 주차장이 새벽부터 만차였어요.
서울에서 5시에 출발해서 주차장 정문에 9시에 도착했는데 제 앞에서 주차장 문이 닫혔어요.
다행히 주차장 문앞에 노상주차 하게 해줘서 그나마 주차하고 올라갔어요.
주왕산 길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는 안동부터인가 암튼 왕복 2차선, 즉 편도 1차선 좁은 지방 도로로 계속 가요. 물론 사과 과수원 사이로 멋있게 유유자적 가면 좋은데, 원글님이나 저처럼 맘 급한 사람은 운전하다 복통터질만큼 느릿느릿 가게 되요.
앞에 버스 한대 있으면 뒤따르는 수많은 차들이 시속 40킬로로 줄줄 따라가요... ㅎㅎㅎ
지금은 길이 좀 넓어졌으려나 모르겠는데 아마 그대로일 거예요.
완전 산골에 사과과수원 사이 오솔길을 어떻게 넓히겠어요 ㅎㅎㅎ
길이 좁고 꼬불꼬불해서 추월하기도 너무 곤란한 길이예요
그래서 렌트해서 가나 서울부터 자차로 출발하나 시간차이가 없는 거예요.
당일치기를 하려면 서울에서 늦어도 새벽 5시에는 출발해야하고 돌아오면 자정 정도 됩니다.
그래서 빡센 거구요.
길이 저모양이라 운전도 쉽지 않아서 그래요.
갈 수는 있는데, 가능하다면 산악회나 관광차 타고가는게 제일 좋긴 해요.
전 운전 좋아하는데도 그 길이 제일 악~ 했던 길이예요.
주왕산 옆에 달기약수가 있고 거기 삶은 닭요리가 유명하다는데 전 거기까지 가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매표소 입구에서 사먹고 말았어요
오고가고 운전이 '지랄'맞기는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왕산은 그걸 다 까먹게 할만큼 매력적이예요
주왕산이 아니고 주산지구나... ㅠㅠ
주산지 가신김에 주왕산도 가시지... ㅠㅠ
출발하니 아침 일찍 도착하더군요
저는 주산지는 아니고 청송쪽이 외가라 엄마 모시고 갔었는데
영동고속 타고 가다 원주 못미쳐서던가 그쯤에서 안동쪽으로 빠지는 도로 타니까 금세 가더라구요
당일치기 충분해요
ktx타고 포힝역-역에서 나오심 우측 50m쯤 렌트하는 곳 있어요..그리하시는게 시간 오늘절약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맛집은 달기약수터가서 약수로 끓인 백숙 드셔야죠
약수물에 철분이 많아 죽색깔이 초록색인데... 전 그걸 좋아해서.. ㅎㅎ
점심만 먹고 돌아오시면 서울에 7시 전에 들어오시겠네요
당일치기로 가긴 넘 멀텐데
길에서 시간 다 써버리겠네요
참고로 저는 주왕산이 주산지보다
더 좋았어요
주산지 좋지요 주왕산은 더 좋아요 가신김에 주왕산도 가세요 거리도 주산지서 별로 안멀고 폭포까지 얼마 안올라가도 됩니다 저는 주왕산 너무 좋아서 연달아 세번 갔었네요
친구들과 가족들과
저도 기차로 가셔서 차 랜트 추천합니다.
의외로 가깝던데... 자차로 가세요
2주전쯤 서울에서 운전해서 2박 3일로 다녀왔어요. 당일치기는 많이 빡쎄요.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요즘은 단풍철이 아니라서 한가해요. 차 안막힐겁니다. 그리 다녀오고 싶으시면 다녀오세요. 보고싶은건 봐야죠.
길이 새로나서 가능해요.상주에서 빠지는새길이 난것같아요.남편이 운전해서. 서울에서 6시전에출발하시면 길에서 시간낭비없어 한가하게 다녀올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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