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아정신과 의사분 아이 앞에서 진단명 말해주나요?

소아정신과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8-06-01 09:38:58
아이의 틱으로 지켜보다 대학병원. 소아정신과를 찾아 갔는데 아이 앞에서 틱장애와 adhd 가 있다며 산만하지 않냐 확정지어 아이 앞에서 이야기 하는데 좀 놀랐어요
반복되는 틱을 몇년간 했지만 아이 앞에서 넌 틱장애다 말하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순간 너무 놀랐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옳은 건지 궁금합니다
IP : 49.166.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 9:41 AM (59.29.xxx.128)

    대학병원이 환자 내보내고 보호자만 남겨서 조근조근 이야기해주는 그런 환경이 못돼요.ㅠㅠ

    심지어 환자 앞에서 얼마 남았다 여명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합디다.
    환자는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데...
    제가 지금도 그 생각 하면 마음에 뜨거운 것이 치밀어요.

    자기 가족이어도 그렇게 했을까요
    환자에 대한 기본 사랑이 없는거죠...

  • 2. 딸램
    '18.6.1 9:48 AM (118.33.xxx.146)

    성조숙증으로 몇년간 대학병원다녔어요. 최종키가 150 이라고하고 생리는 언제쯤할꺼고. 거기 인턴 남자들 있는데서 윗옷 올리고 가슴보고....그래도 병원이고 환자니까. 3.4년 치료받고 예상키 훌쩍넘기고 끝냈어요. 아이앞에서 다 이야기했고 먹을거 주의할거 다

  • 3.
    '18.6.1 10:05 AM (118.33.xxx.146)

    우리 큰 아이도 눈깜박임 틱 있었는데 틱이라고 자세히? 설명해줬어요.
    지금 23세. 초.중.고 지나면서 약해졌고 지금은 없어졌는데. 초딩땐 한쪽눈은 늘 감겨있었어요 ㅠㅠ

  • 4. 안과
    '18.6.1 10:34 AM (180.65.xxx.239)

    초4에 늦게 발견한 간헐성 외사시인데 아이 내보내고 말씀해주셨어요. 지금 정기적으로 체크하러 다니는데 병명은 말안하고 증상만 말해주고 있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다.

  • 5. ㅇㅇ
    '18.6.1 10:45 AM (222.114.xxx.110)

    받아들이기 나름이죠. 아이도 자신을 인지하고 고치려고노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의사가 경솔하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440 손해보기 싫어서 드라마에서 ## 02:52:16 98
1631439 19세 여성 2명 (한명 즉사, 한명 식물인간) 1 사고 02:41:42 665
1631438 유튜브 하는 이모...양심있으면 조용히 살길.. 2 ㅇㅁㅇ 02:35:09 663
1631437 추석 열대야 2 02:23:37 525
1631436 이석증 처음인데 증상있을때 응급실이라도 가야하나요 8 sjjs 02:15:06 319
1631435 넷플릭스 이 인도 다큐 제목이 뭔가요.  2 .. 02:02:58 285
1631434 에어컨 고장났어요 CH05 1 아기사자 02:01:52 333
1631433 홍준표 “문재인 감옥 갔으면 좋겠지만…딸 수사는 ‘꼴짭’” 4 .. 01:49:45 902
1631432 곽튜브 무슨일 있나요 8 곽튜ㅡ 01:43:59 1,215
1631431 여기도 이나은 왕따 실드치는 인간들이 있네요 ㅋ 7 ㅇㅇ 01:37:08 710
1631430 뇌세포 심폐소생술 ㅇㅇ 01:35:36 229
1631429 애 특목고 보내서 책도 쓰던데요. 6 ... 01:25:01 753
1631428 노래할때 본인이 잘한다고 아는게 함정인가요? ㅁㅁ 01:24:33 143
1631427 시 제목 찾아요 .. 01:24:24 128
1631426 모임에서 상처받은마음 추스리는중이예요 6 음... 01:14:04 1,082
1631425 제이홉 한달후에 제대한대요! 3 ㅇㅇ 01:06:19 600
1631424 나르 수작에 안말려 들기 힘드네요. 10 ㄴㄴ 01:04:35 1,086
1631423 초대 음식 3 01:01:14 386
1631422 엄마가 아빠 자꾸 혼외자식 아니냐고... 5 ㅡㅡ 00:48:25 1,827
1631421 시누이, 올케 둘 다인 입장이지만 57 00:21:19 3,262
1631420 변하지 않는 아이 사고에 화가 나요 21 달달 00:19:56 1,949
1631419 곽튜브 옹호하는건 아니고요 22 .... 00:19:04 2,571
1631418 동서 간에 쌩하고 싶어요 1 관계 00:16:28 1,205
1631417 지금 tvN 추석영화 2 ?? 00:11:47 1,859
1631416 김건희는 주가조작이 업이었네요 3 너희가벌받을.. 00:11:17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