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둥이같은 지 아빠한테 대드는 사춘기딸

중3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18-06-01 09:24:06
아빠가 만만해서일까요..가만보면 지 스트레스를 아빠한테 다 푸는것 같아요
오늘아침에는 변기안내렸다고 나오자마자 아빠한테 다다다다
출근전에 아침부터 봉변당한 남편은 의기소침...

우리집 군기반장은 저인데...매번 너 아빠가 니 친구도 아니고 한번씩 너무 예의가 없다고혼을 내는데도
가끔씩 이성을 상실하는지 그러네요
얘기해보면 딱히 아빠가 싫은것도 아니면서..

철들면 좀 나아지려나요

요즘 남편보면 좀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IP : 115.22.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 9:26 AM (58.230.xxx.110)

    사춘기 아니라 백춘기라도
    서열정리는 필요하죠~
    버르장머리없는걸 사춘기로 이해하지마세요...

  • 2. 심미
    '18.6.1 9:46 A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

    하 그런걸 받아줘 버릇하니 그렇죠. 아주 무섭게 혼내야 부모 무서운거 알지..

  • 3.
    '18.6.1 9:47 AM (211.114.xxx.20)

    사춘기가 벼슬도 아니고 버릇없는거 잡아주세요 우리외가집 사촌동생들 어릴때도 부모에게 다다다 한마디도 안지고 말대답하더니 30살넘은 지금도 똑같아요 평생가는듯

  • 4.
    '18.6.1 9:49 AM (175.223.xxx.91)

    우린 아빠가 눈만 부릅떠도 깨갱 엄청 좋은 아빠인데 애들과 대화는 잘잤어?다녀왔어 뭐먹으러갈라가 다임 근데 애들이 아빠 한테 꼼짝못해요 고3 중3 순함 속에 카리스마가 있는듯. 딸은 나한테 작은일로 짜증짜증 전 지랄맞은엄마라 그꼴 못보고 매도들고 소리지르고 가만 안두는데 날우습게아니 ㅠ

  • 5. 상상맘
    '18.6.1 11:21 AM (203.254.xxx.73)

    맞아요...저도 고딩 초딩고학년 아들 둘인데 평소엔 아빠를 지친구보다도 우습게 아는 놈들인데도

    그래도 아빠가 묵직하게 한마디 하면 꼼짝은 못하더라구요....저도 지랄맞은 엄마라 두놈다 버릇없게

    굴면 그꼴 절대 못보고 매도들고 소리소리 지르는 엄마에요...평소 우리집 군기반장이죠..

    근데도 하여간 결정적인 순간에는 엄마인 나는 우습게 알고 지아빠를 무서워해요..ㅎㅎ

    평소에는 아빠 알기를 우습게 아는 놈들이 결정적인 순간에는 날 우습게 알드라구요...

  • 6. 심하네요
    '18.6.1 1:15 PM (221.147.xxx.60)

    아....너무 싫네요
    만만한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거예요
    나중에 사회생활할때는 부하직원 꼬투리 잡고, 결혼하면 남편 자식 꼬투리 잡고

    자식 평생 외롭고 독선적으로 살게하고 싶지 않으시면 정말 진지하게 아이 단도리 시키셔야 해요

  • 7.
    '18.6.1 4:45 PM (14.34.xxx.200)

    화장실 물 자꾸 안내리는 아들에게
    한소리 했습니다
    아빠가 물을 안내렸음 딸래미가
    더럽다고 할수도 있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912 딸아이 사춘기 ㅠㅠ 4 2018/07/07 1,928
829911 세상에 쿠*에서 개소주를 판매하고 있네요 23 누리심쿵 2018/07/07 3,290
829910 '김경수 도정' 센 정무직들 영입해 경남 경제·민생 살린다 13 ..... 2018/07/07 1,555
829909 육개장 어떻게 해야 맛있게 끓이나요? 23 ㅇㅇㅇㅇ 2018/07/07 2,926
829908 일주일만에 퍼머 다시해도 될까요? 3 ... 2018/07/07 802
829907 민주당 당대표 누가되면 좋은가요? 31 정알못 2018/07/07 1,390
829906 짜증나요 1 그냥 2018/07/07 414
829905 김비서가~ 재방 보는데 너무 웃겨요 12 ㅋㅋㅋ 2018/07/07 4,096
829904 금.은 악세서리 베이킹 소다 가루에 묻히니 반짝반짝. 6 ... 2018/07/07 2,412
829903 글씨를 쓰거나 타이핑하지 않고 잡지나 광고지에서 글씨를 오려내어.. 4 ??? 2018/07/07 722
829902 노인 가려움증에 좋은 바디클렌저 추천해주세요 8 ... 2018/07/07 1,903
829901 엄마 눈에 콩깍지 도치맘 2018/07/07 524
829900 '조선일보 방 사장', 누가 왜 덮었는지 이번엔 밝혀야 3 샬랄라 2018/07/07 975
829899 밴드 리더 권한 2 ll 2018/07/07 1,653
829898 꽃보다 할배 음악도 정말 좋아요 5 씐나 2018/07/07 1,402
829897 파김치 젓갈이 없는데 새우젓과 소금으로 될까요? 2 ... 2018/07/07 793
829896 우리나라 전국날씨 실화인가요? 와~~진짜 날씨에 감동받네요. 34 .... 2018/07/07 17,050
829895 70년대말 80년대초는 가정학과가 인기가 많았나요..?? 19 ... 2018/07/07 4,262
829894 원적외선 반신욕기와 질염 감염 2 최신 2018/07/07 3,228
829893 출발시간 4시간 전 공항 도착 너무 이른가요? 10 ㅇㅇ 2018/07/07 2,366
829892 열등감이나 피해의식은 왜생길까요? 7 82cook.. 2018/07/07 4,150
829891 콩물괴 두유의 차이는 뭔가요? 3 ... 2018/07/07 5,362
829890 계엄령이 누구옆집똥개이름인가?? 2 ㅈㄷ 2018/07/07 697
829889 유치원 아동학대가 의심되는데요 3 Dd 2018/07/07 1,558
829888 9년동안 우리국민들이 생각하는거보다 훨씬 위험했었다는거... 18 음.. 2018/07/07 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