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아파트 매매가 어때요? 좀 내린거 맞아요?

요즘 조회수 : 4,547
작성일 : 2018-06-01 08:49:00


서너달전에

남편한테. 여유자금 있는걸로

강남(대치 도곡 반포쪽) 아파트 전세끼고 사든. 대출 받아서 사든
사자고 했다가 꼭지라고 해서 안 샀어요


요즘 잠실쪽 매매가 좀 내린거 같던데 그거 보고
그때 샀으면 세금까지 최소 2억 손해인데
하면서 어쩌고 저쩌고 ㅠㅠ


집값 어때요?


여유자금 가지고 있으면 쓸거 같고 대치동 쪽은 괜찮을거 같아서 사고 싶거든요
IP : 211.215.xxx.14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1 8:53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아직까지는 집주인들은 폭등 환상에서 못 빠져나왔고, 중개소는 수수료 챙기려고 호가 올려서 호구들 낚시 중인 상태라.....체감할만큼 내리진 않았겠죠.

    어차피 타이밍 놓쳤으면 최소 2~3년 두고 봐야하지 않겠어요?

  • 2. ..
    '18.6.1 8:54 AM (180.66.xxx.164)

    집은 무릅에서 사야하는데 그게 무릅인지는 신의 영역이라~~~ 좀더 기다려도 되지않을까요?

  • 3.
    '18.6.1 8:54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아직까지는 집주인들은 폭등 환상에서 못 빠져나왔고, 중개소는 수수료 챙기려고 호가 올려서 호구들 낚시 중인 상태라.....체감할만큼 내리진 않았겠죠.

    어차피 타이밍 놓쳤으면 최소 2~3년 두고 봐야하지 않겠어요?

    부동산 모르는 사람이 봐도, 지금은 꼭지가 맞아요.

  • 4. ...
    '18.6.1 9:01 AM (175.223.xxx.173)

    언론에서는 떨어진다고 하는데..
    개포 우성 2차는 실거래가로 2주전에 최고가 경신했더만요..ㅠㅠ
    로얄동도 아니고 13동인데 29억 천에 45평 국토부 실거래올라왔어요..
    삼섬동..청담..대치 신축은 최고가 경신중이고..
    재초환때문에 재건축은 좀 빠지지 않았을까요..

  • 5. .....
    '18.6.1 9:08 AM (223.39.xxx.92)

    님처럼 좀만 빠지면 사려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빠지겠어요?

  • 6. 강남
    '18.6.1 9:09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비강남, 강남은 다르게 봐야죠.
    강남은 절~~~대 안빠져요.
    지금 사도 올라요...

  • 7. 아뇨
    '18.6.1 9:11 AM (117.53.xxx.53)

    강남은 원글님처럼 현금 20억, 30억 총알 장전해 놓고
    타이밍만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이 줄을 쫙 서 있는걸요.
    과연 떨어질까요? 안 떨어질까요?

  • 8. 비강남과
    '18.6.1 9:16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강남이 같나요?
    강남은 불패여요. 아무리 뭐라해도 여긴 대기자가 줄섰어요. 현금든 사람들. 새 강남 아파트 20평대가 20억 근처까지 가야 할것임. 실제로 15억이 넘으니깐요.

  • 9. ..
    '18.6.1 9:17 A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저 집 사야돼서, 강남이랑 마포 2곳 노리고 있는 곳 있거든요.
    1억이라도 떨어지면 바로 계약하려고요.
    제가 보는 곳만 그런 건지는 몰라도...전혀...떨어지지 않았어요.
    오히려 매물이 없어 지금 그게 문제에ㅛ

  • 10. 모르죠
    '18.6.1 9:19 AM (110.70.xxx.2) - 삭제된댓글

    부동산은 심리전인 측면이 강해요.
    일단 떨어지는 기운이 생기면 사려는 사람이 나서질 않거든요.
    그러면 급매물이 생기고 가격이 확 떨어진 거래가 성립하면서 내려가는 속도가 빨라져요.
    아무리 돈 많아도 계속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데 선뜻 집 사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잘 없어요.

  • 11. ...
    '18.6.1 9:24 A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

    일단 헬리오 입주 때까지는 가디려봐요.

  • 12. 반포리체
    '18.6.1 9:33 AM (175.223.xxx.28)

    호가 21억까지 갔었는데
    지금 18억7천에 매물있다해서 고민중이예요

  • 13.
    '18.6.1 9:39 AM (124.49.xxx.246)

    저도 잠실쪽 노리는 데가 있는데 매물수는 확실히 늘어났는데 가격은 그대로예요.

  • 14. 누가봐도
    '18.6.1 9:40 AM (175.116.xxx.169)

    누가 봐도 지금 꼭지에 내릴 일만 앞두고 있는거 뻔한데

    아직도 살까 말까 하다니...

    이건 호구 인증인가요 신종 마케팅인가요...

  • 15. 글쎄요
    '18.6.1 9:44 AM (59.29.xxx.128)

    실거주라면 뭐 언제사도 상관 없는데
    전세 끼거나 대출받아 살 거라면서요.

    그럼 요즘같이 전세가 내려가고 대출이자 올라가는 때는 안좋은거죠.

  • 16.
    '18.6.1 10:00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안 좋은가 봐요.

    제가 하나 내놓고 다른 곳에 하나 사려고 몇 달 째 보는 중이었는데요.

    내놓은 건 거의 연락조차 없고 그나마 연락 와도 내놓은 가격 이하로 사려고 해요.
    중개사들도 꼭 파실 사정이면 가격 낮출 생각하고 있으라 하고요.

    저 위에 심리전이란 님 말씀대로라면 분위기가 하락세로 돌아선 건 분명한 것 같고요.

    반면 사려고 보던 곳들은 갑자기 좋은 물건들이 여기저기서 나와요.
    가격도 두세달 전보다 낮고 좀 더 조정의 여지도 보이고요.

    전 쬐끔한 건물 보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어떤 동네에 몇 달 전만 해도 25억 이하 물건은 전혀 없다 그랬다 치면 최근에는 22억 이하 물건도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어제도 보고 왔는데 몇 달 전 25억 물건보다 훨씬 조건이 나아요.
    거기에 가격조정 의사도 슬쩍 내비치고요.

    뿐 아니라 약간 물건이 쏟아진다고 해야 할까...그런 느낌이에요.
    남편도 뭐가 갑자기 자꾸 나온다 그러고요.

    그러니 선뜻 살 결정을 못하겠고요.
    제가 팔려던 건 팔고 싶으면 가격을 내려야 할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도 들고요.

  • 17.
    '18.6.1 10:06 AM (180.224.xxx.210)

    안 좋은가 봐요.

    제가 하나 내놓고 다른 곳에 하나 사려고 몇 달 째 보는 중이었는데요.

    내놓은 건 거의 연락조차 없고 그나마 연락 와도 내놓은 가격 이하로 사려고 해요.
    중개사들도 꼭 파실 사정이면 가격 낮출 생각하고 있으라 하고요.

    저 위에 심리전이란 님 말씀대로라면 분위기가 하락세로 돌아선 건 분명한 것 같고요.

    반면 사려고 보던 곳들은 갑자기 좋은 물건들이 여기저기서 나와요.
    가격도 두세달 전보다 낮고 좀 더 조정의 여지도 보이고요.

    전 아주 쬐끔한 건물 보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어떤 동네에 몇 달 전만 해도 25억 이하 물건은 전혀 없다 살짝 비웃고 그랬다면 최근에는 22억 이하 물건도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어제도 보고 왔는데 몇 달 전 25억 물건보다 훨씬 조건이 나아요.
    거기에 가격조정 의사도 슬쩍 내비치고요.

    뿐 아니라 약간 물건이 쏟아진다고 해야 할까...그런 느낌이에요.
    남편도 뭐가 갑자기 자꾸 나온다 그러고요.

    그러니 선뜻 살 결정을 못하겠고요.
    제가 팔려던 건 팔고 싶으면 가격을 내려야 할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도 들고요.

  • 18. ...
    '18.6.1 10:37 AM (61.82.xxx.222)

    급하게 생각마시고 잠실에 헬리오시티 입주하고 그 다음강남에 개포 입주할 때쯤을 노려보세요.
    아직은 집주인들이 2년사이 10억 가까이 오른 가격을 심정적으로 포기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매수자가 안사면 내려가구요. 사면 호구되는 겁니다.

  • 19. ....
    '18.6.1 10:47 AM (39.7.xxx.28)

    어디가 2년사이에 10억이 올랐나요?

  • 20. 안내리던데
    '18.6.1 11:28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난 잠실 재건축 주시했는데 하나도 안내림.

  • 21. 별로
    '18.6.1 1:44 PM (175.124.xxx.102)

    안 떨어졌어요
    반포 살짝 내려가고 도곡 대치는 굳건하네요
    조정되어도 도곡 대치는 그렇게 많이는 안 내려갈듯요

  • 22.
    '18.6.1 2:10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강남불패 타령하시는 분

    강남도 가격 오르고 내립니다. 긴 싸이클로 봤을 때만 우상향이지, 10년 이내 단기 싸이클로 보면 무조건 오르는게 아니예요.

    원래 강남집이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지금 사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급등에 따른 하락 염두해야 하는게 상식이예요.

    자기 돈 아니라고 남한테 비싸게 사서 수억을 엉덩이에 깔고 손해보라고 하나요?

  • 23. ...
    '18.6.1 8:2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지금 주춤한건 맞아요.
    타이밍 잘 맞춰서 장만하시길~

  • 24. 흠님.
    '18.6.1 9:07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강남..잠시 주춤하다가 다시 올라요..

  • 25. ..
    '18.6.2 11:48 AM (180.66.xxx.85) - 삭제된댓글

    대치동 개포우성 40평대 2년전 20억에서 지금 30억됐어요
    이동네 이런데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633 해동갈치가 생물보다 더 잘 상하나요 1 바쁜하루 2018/06/03 486
818632 두산팬인데 오늘경기 피말리네요;;; 17 야구 2018/06/03 1,414
818631 홍준표 유세지원 안한답니다. 13 .. 2018/06/03 3,209
818630 감사해요 글 지워요 12 .. 2018/06/03 2,836
818629 감자에 이어 쌀가격도 상승 5 ........ 2018/06/03 1,854
818628 이사가면서 개 묶어두고 가서 아사하게 만든 미친놈들... 6 ,....... 2018/06/03 2,386
818627 고소당한 여배우분 ..어떡하지요 10 .. 2018/06/03 6,141
818626 우리나라는 외국인도 영주권만 있으면 투표권 있네요 6 ??? 2018/06/03 1,136
818625 중학교 때... 공부? 2 고등준비 2018/06/03 1,168
818624 명견만리에서 나온 사람이 방시혁인가요?? 6 지금 케백.. 2018/06/03 2,678
818623 인천 교육감 누구뽑죠? 3 아하하 2018/06/03 556
818622 명견만리 _ 방시혁 나오네요 4 방탄소년단 2018/06/03 2,321
818621 촬스 정말.. 3번이 이기기때문에 6 13이래.. 7 ,.,., 2018/06/03 1,398
818620 최근 괌PIC 다녀오신 분 계세요??? 7 급해요~ 2018/06/03 2,717
818619 능력자 문파님들, 할 일이 많아요. 9 000 2018/06/03 878
818618 초등5학년 여아 성장... 6 ㅇㅇ 2018/06/03 6,319
818617 운동하고 싶다 6 운동이 필요.. 2018/06/03 1,682
818616 이재명 자료 구합니다. 8 ... 2018/06/03 852
818615 경기도지사 누굴 뽑아야하나용? 25 이키린 2018/06/03 1,997
818614 서울 비평준화되고 고등학교 입시가 부활하는 건가요? 5 너무 불안하.. 2018/06/03 1,568
818613 대출금 상환을 해야 할까요 1 부동산 2018/06/03 1,545
818612 읍읍 오마쥬 8 ... 2018/06/03 897
818611 이재명, 장애인콜택시 요금인상 반대 장애인들 쫓아내 5 복지대마왕?.. 2018/06/03 843
818610 오후 네시쯤 간식으로 무엇이좋을까요? 14 하늘은 푸르.. 2018/06/03 2,944
818609 마음이아픈사람을 어디까지 이해해줘야하나요 3 Didido.. 2018/06/03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