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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 금슬 좋은 분들은 무슨 걱정이 있으세요?

조회수 : 6,008
작성일 : 2018-06-01 08:31:33
다른 걱정이 없으니까
부부 금슬도 좋은거겠죠..?
IP : 110.70.xxx.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이
    '18.6.1 8:33 AM (218.238.xxx.44)

    생각해보니 없긴없네요

  • 2. ㅜㅜ
    '18.6.1 8:35 AM (218.236.xxx.244)

    걱정 많아요....자식 걱정, 늙어서 우리만 바라보고 있는 부모 걱정.....ㅜㅜ
    부모님 하나씩 차례차례 보내고 나면 열심히 회사 다니는 남편 나이들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겠지요.
    하아~~ 독박으로 양가부모 부양하고 있어서 그나마 부부 사이라도 안좋으면 미쳐버렸을지도...

  • 3. ...
    '18.6.1 8:36 AM (58.230.xxx.110)

    시한폭탄같은 시부모님이요~
    당장 병원갈일 있음 자식부담이죠...

  • 4. ㅜㅜ
    '18.6.1 8:45 AM (218.236.xxx.244)

    부모님 입장에서는 부부사이 안좋아서 죽네사네 하는 자식보다
    부부 사이 좋아서 안정적인 자식이 만만하니 무조건 그쪽에 의지할 수 밖에요.

    다른 형제들은 부부사이 안좋다는 이유로 부모부양에서는 무슨 면죄부 받은것 같기도....ㅠㅠㅠㅠㅠ

  • 5. mmmmmmm
    '18.6.1 8:5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걱정거리를 적당히 떨어져 보며 객관화할 수 있으니 부부금슬이 좋은거죠..

  • 6. 걱정
    '18.6.1 8:57 AM (211.108.xxx.4)

    남편과 사이 너무 좋아요
    시부모님 안계셔서 시댁과 갈등 하나 없어요
    중딩 아들둘 성실하고 사춘기 별로 없이 착해서 좋아요

    딱하나 친정집
    부모님 형제들 ㅠㅠ 그냥 외면하고 싶은데 돈 때문에 난리나는 집안보면 또 맘아팠다가 불속에 들어가기 싫고
    남편에게도 자존심 상하고 ㅠㅠ

    누구나 다 한가지씩은 걱정거리 달고 사는거겠죠

  • 7. 부부금실이
    '18.6.1 9:00 AM (125.185.xxx.137)

    좋다고 걱정이 없겠나요
    인생길에 고속도로 자갈밭 패인 길 청정 숲길 비바람천둥벼락 곀으며 가는거죠

  • 8. 부부금실이
    '18.6.1 9:00 AM (125.185.xxx.137)

    겪으며ㅡ오타 바로 잡아요

  • 9.
    '18.6.1 9:01 AM (220.88.xxx.202)

    남편 성격이 좋으니
    시댁 사람들도 순하고 큰 변덕이 없어요.
    거기다 멀리 떨어져살고.
    일년에 몇년만 봐요.

    굳이 찾는다면.
    아들 사춘기 걱정요.

    그것말고는 딱히 없네요

  • 10. ..
    '18.6.1 9:08 A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

    크게 문제는 없네요..싸워도 바로 푸니까요.

  • 11. 걱정
    '18.6.1 9:12 A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있죠 남들과 똑같이....
    하지만 부부가 같이 헤쳐나가니 그게 힘이 되죠
    그리고 헤쳐나가고 살려면 부부합심은 기본 전략이니...
    양보 이해 다 적절하게 전략적으로 ㅎㅎ

  • 12.
    '18.6.1 9:15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 좋구요
    제가 어제 난 무슨고민이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딱히 없네요
    돈을 좀더벌고 애들 공부좀더 잘했으면 그정도

  • 13. 걱정이
    '18.6.1 9:15 AM (218.238.xxx.44)

    있으려다가도 없애버리는 편이 맞겠네요
    시가도 친정도 남편한테 늘 말해요
    모두 그들 인생이고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거다
    아이문제도 남편한테 늘 말하구요
    우리가 우선이어야 아이도 잘된다
    그저 마음편히 행복하게 사는 게 먼저다
    공부든 뭐든 놔두자
    이걸 남편이나 저나 잘 따르니 걱정이 없고 부부사이도 좋은 듯 해요

  • 14. 요즘
    '18.6.1 9:24 AM (125.139.xxx.49)

    부부 사이 좋은데
    요즘 큰아이가 사춘기가 늦게와서(고3)제가 넘 힘들어요
    첫아이라 예민하고 조금은 까탈스러웠는데
    고당되고부턴 오히려 능글능글 되더니
    지금 공부 스트레스가 더해졌는지 최고 꼭지 찍고있네요ㅠㅠ
    저흰 남편이 아이들 바라보지 말고
    우리가 잘지내면 된다고 늘상 말해요
    자기만 보고 살으라고 이번에 깜짝선물로 차 사줬네요 ㅠㅠ
    그래도 기쁘지 않다는..

  • 15. 친정걱정
    '18.6.1 9:30 AM (122.38.xxx.145)

    돈에 노후대책에 진짜 항상 가슴에 폭탄덩어리네요
    남편한테 다 말안해요

  • 16. 돈걱정이요
    '18.6.1 9:30 A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돈걱정안하면 정말 살겠네요

    돈걱정하는데 금실은 좋아요
    왜냐하면 돈도 없는데 금실까지 안좋으면 그건 정말 살 희망이 없다는걸
    서로 깨달았거든요

    힘들때 더 똘똘뭉치는... 너탓 내탓 하지앟아요

  • 17. 시크릿
    '18.6.1 9:42 AM (175.118.xxx.47)

    부부사이좋은거랑 걱정거리없는거랑 상관이있나요
    뭐 부정적인성격들은 그걱정거리를 들고와서
    부부사이를 나쁘게하기도하겠지만
    부부는 부부고 걱정은또따로있죠

  • 18. 걱정없어요.
    '18.6.1 10:03 AM (99.225.xxx.125)

    그런데 뭔가 자잘한 스트레스는 있는것 같아요.
    직장에서 하기싫은거 떠맡게 되는 일

  • 19.
    '18.6.1 10:13 AM (61.252.xxx.198)

    자나깨나 자식 걱정이지요.
    평범하게 일상을 살았음 좋겠다
    싶은데 미래는 알 수 없으니.
    부부금슬은 아주 좋아요.

  • 20. 금슬안좋이도 좋으니
    '18.6.1 10:29 AM (59.28.xxx.164)

    자식이 잘되고 착했으면 좋겠음

  • 21. 노년
    '18.6.1 1:56 PM (223.39.xxx.117)

    걱정이요 자식들한테 혹여라도 짐될까봐 걱정이죠

  • 22. dma
    '18.6.1 2:26 PM (168.126.xxx.251)

    재정적인 문제며 건강이며 걱정거리 많아요
    그러기에 더더욱 서로 힘 합쳐서 대응해 나가느라 사이가 나쁠 수가 없어요

  • 23.
    '18.6.1 6:43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부부금슬 좋다는 분들은 살면서 남편이 한번도 안피웠나요?
    요즘 남자들 다 바람 피는데 집에 있는 여자들은 자기 남편은 안그런줄 안다는 얘기를 들어서 궁금해요.
    내남편도 나 모르게 바람 피웠을까? 새삼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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