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뽀뽀 5분마다 하는 언니네
연애 1년했고
둘 다 비쥬얼 적으로 너무 극과 극이에요.
형부는 키크고 젊은 나훈아
언니는 구혜선 비스무리
둘이 왜그리 쪽쪽댈까요 나이도 적지 않아요 30대 중반
진짜 거짓말 안하고 오분에 한번 입술박치기 해요.
전 솔직히 형부같은 외모 너무 징그러운데
언니가 이해가 안가요ㅠ
외모는 진짜 어디 몸쓰며 험한일하고 무섭게 생겨서
완전 엘리트라 참고사는건가
뭐가 그리좋나 싶네요
아까 저녁먹고 제가 쇼파로 눈돌렸는데
형부 쇠심줄같은 턱수염에 언니 얼굴 문지르고 있던데
저녁 먹은 거 진짜 올라오는 거 간신히 삼켰네요ㅠ
1. 그냥 너그러이 봐주세요
'18.6.1 1:20 AM (183.101.xxx.212)신혼이잖아요...
좀 지나면 하라 해도 안 함...2. 근데
'18.6.1 1:28 AM (211.111.xxx.30)그게 이상하게 거북스럽고 안예쁜 커플이 있긴해요
이해함.....
걍 둬요.3. ㅡㅡ
'18.6.1 1:28 AM (122.35.xxx.170)5분마다 티격태격하다가 큰소리 나는 것보다야
만배쯤 낫지 않나요?ㅋ4. ...
'18.6.1 1:28 AM (175.113.xxx.64)처가집에서요.???? 아니면 언니네 놀러를 가신건가요..???? 아무리 신혼이라도 처가집에서 그렇게 쪽쪽 되는 경우도 잘 있나요..어른들 다 계실테구요..
5. 원글이
'18.6.1 1:29 AM (223.62.xxx.10)언니네 왔거든요. 언니가 낼 수술 간단한 거 하는데
제가 간병 일주일 해주려고요.6. ㅇㅇ
'18.6.1 1:30 AM (1.228.xxx.120)엘리트인 것만으로 섹싀..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 저요. 그냥 취향..
7. ㅡㅅㅅ
'18.6.1 1:32 AM (122.35.xxx.170)쇠심줄 같은 턱수염ㅋㅋ
8. ...
'18.6.1 1:38 AM (220.116.xxx.73) - 삭제된댓글글 재밌게 잘 쓰시네요
그런데 또 알아요? 원글님도 내년에 그 쇠심줄 같은 턱수염에 기대 있을지 ㅎㅎㅎ9. ..
'18.6.1 1:39 AM (180.69.xxx.70) - 삭제된댓글쇠심줄같은 턱수염ㅋㅋㅋ
동생분의 깊은 빡침이 제대로 와닿네요ㅎ10. .........
'18.6.1 1:56 AM (216.40.xxx.50)아이구 아주 죽네 죽어 ㅋㅋㅋㅋ 하고 걸쭉하게 던져주시지
11. 미녀와야수
'18.6.1 1:57 AM (221.140.xxx.157)ㅋㅋㅋㅋㅋㅋ귀여운데요 님이 짜증나는 것도 이해되고 언니부부도 이해 되구요~
미녀와 야수 커플 보기좋은데~~ 못생겨도 사랑하는거 보니 진짜 사랑인가봐요12. ㅇ
'18.6.1 1:58 AM (211.114.xxx.20)아직은 좋을때죠
13. ㅋㅋㅋ
'18.6.1 2:17 AM (223.33.xxx.222) - 삭제된댓글비유상대를 꼭 찝어 주셔서 그 상황이 머릿속에 넘 선명하게 떠올라 큭큭 웃음이 나네요
14. ㅋㅋㅋ
'18.6.1 2:39 AM (124.54.xxx.150)간병해주지못하고 중간에 집에 가실듯 ㅋㅋ언니한테 내앞에선 작작해라고 얘기하세요 ㅎ
15. ㅋㅋㅋ
'18.6.1 3:08 AM (85.6.xxx.137)어지간히 짜증나나신 듯 ㅋㅋㅋ 저도 닭살커플이라 주변에서 보면 저런 느낌이겠네요. 반성합니다.
16. ..
'18.6.1 8:45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처제가 있는데 그렇다는 것은
문제 있네요17. ㅎㅎ
'18.6.1 10:00 AM (211.243.xxx.40)원글님도 있는데 왜그러실까 주책주책 원글님 있어서 더 그러나
18. ㅋㅋㅋㅋ
'18.6.1 10:24 AM (112.165.xxx.153)상상하면 너무 싫은 상황인데 ㅋㅋㅋㅋㅋㅋ 글이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앜ㅋㅋㅋ
'18.6.1 10:28 AM (180.230.xxx.161)쇠심줄같은 턱수염에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20. 지나가다
'18.6.1 10:38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적당한 애정표현은 그런가보다 하는데 과도하면 둘은 닭살일진 몰라도, 옆에선 당연히 눈살찌푸려 지죠.
처제 옆에두고 뽀뽀해대는것도 참.. 별로네요.21. 저도 싫으네여
'18.6.1 10:52 AM (211.176.xxx.58)ㅋㅋㅋㅋㅋ 너무 꽃미남 스타일에 익숙해서 그런가
원글님 표현이 찰져서 그런가
어우 시르다22. .....
'18.6.1 11:29 AM (117.111.xxx.117) - 삭제된댓글빵터졌어요.
왠지 시트콤 드라마 보는듯한 각각의 캐릭터들 그려지네요 원글님 포함 ㅋㅋㅋㅋㅋㅋ23. ;;;;;;;;;;;;;;;;;;;;;;;;;;
'18.6.1 12:30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자기들끼리 그러는건 바람직한 데
수발들러온 미혼 여동생/처제 앞에서 그러는건 징그러워요.
그럴때마다 돈 천원씩 걷어 심란할때 떡볶이 라도 사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