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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내년부터 음료용 빨대·플라스틱 포장용기 금지
최종수정2018.05.19 오전 11:34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밴쿠버 시 의회는 내년 6월부터 식당이나 술집에서 음료수나 칵테일용 일회용 빨대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플라스틱 용품 금지 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법안은 시내 모든 요식업소 등에서 음료용 빨대와 스티로폼 컵 및 포장 용기, 비닐 백 등 일회용 플라스틱류 제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는 내용입니다.
주민 신고와 수시 현장 조사에서 법 위반 업소가 적발되면 건당 250캐나다달러, 우리돈 약 22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6&aid=001057...
1. snowmelt
'18.5.31 11:53 PM (125.181.xxx.34)[앵커리포트] 유럽에서 이제 빨대 못쓴다는 데…그럼 무엇으로?
기사입력2018.05.30 오후 8:15
최종수정2018.05.30 오후 9:19
플라스틱 쓰레기의 상황이 어느정도 길래 유럽연합이 이 정도로 강력한 대책을 준비중인 걸까요?
연간 플라스틱 빨대는 360억 개, 일회용 커피잔은 160억 개가 소비되고 있고, 매년 쓰레기만 2580만 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 세계 1위(98kg)로 1인당 연간 비닐봉지 420개를 사용(핀란드 400배) 중입니다.
쓰레기 대란 이후 이번 달 초에 환경부가 내놓은 종합대책을 쭉 살펴봤는데, 일회용 커피컵 재활용률을 50%로 높인다는 내용 정도입니다.
구체적인 플라스틱 대책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74&aid=000015...2. 00
'18.6.1 12:06 A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유리나 스틸 빨대는
시중에서 팔고 있긴해요..
강제적으로 저렇게
일회용품을 줄이면 환경에 좋긴 할것같네요3. 00
'18.6.1 12:09 A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플라스틱쓰레기의 상황이 어느정도냐면은
플라스틱을 먹고 뱃속이 쓰레기로 가득차버려서
굶어 죽는 조류및
바다생물들이 매우 많고
분해된다해도
미세플라스틱은 생물에 몸에 축적되서
결국 인체에 축적이 되고
바닷속은 플라스틱과 비닐의 쓰레기장이고
여의도면적의 쓰레기섬들이 바다를 떠다닌다는
뉴스는 몇년전부터 본적있네요4. 하와이인가는
'18.6.1 12:35 AM (116.121.xxx.93)썬크림 못바르게 하는 입법 통과했다던가 하던데 성분중에 바다속 생물들에게 해가 큰게 있다고요
우리도 하루빨리 대처했으면 좋겠어요 결국엔 나중에 가면 환경을 얼마나 잘 지켰는가가 후세 세대에게 큰 짐과 문제거리를 남기지 않는거 일테니까요
우리도 환경문제에 빨리 눈떠야 해요5. 늑대와치타
'18.6.1 7:49 AM (42.82.xxx.216) - 삭제된댓글정말 환영합니다. 저런 입법정책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네이버 기사...구체적인 플라스틱 대책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게 취지인데 대책이라면 당연히 개인컵이나 텀블러 사용이 권장되고 이에 따라 커피숍에서도 할인해준다고 기사 나온거는 싹 무시하고 저런 식으로 대충 쓴 기사 정말 화나요.
이러니 기레기소리 평생 못 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