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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무노조 경영' 삼성전자 첫 노조 생겼다
최종수정2018.05.31 오후 7:09
고용부 "설립 신고 수리" 통보
그룹 핵심 계열사로는 사상 처음
합법적 노조활동 보장한다지만
퇴직 앞둔 고참직원 2명이 주체
일각선 "勢 불리기 쉽지않을 듯"
[서울경제] 창업주 때부터 사실상 ‘무노조 경영’을 이어온 삼성전자(005930)에 최근 노동조합이 설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삼성 계열사 8곳에 노조가 있지만 핵심계열사인 삼성전자에 정식 노조가 들어선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이로써 삼성그룹의 62개 계열사 중 노조가 설립된 계열사는 총 9곳으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합법적 노조활동을 보장한다면서도 향후 노조의 세(勢) 확대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331...
1. snowmelt
'18.5.31 8:55 PM (125.181.xxx.34)31일 재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은 지난 2월 삼성전자 한국총괄 소속 영업직 직원 2명이 낸 노조 설립 신고를 수리했다. 이는 삼성전자 내에 정부가 인가한 정식 노조가 설립됐다는 의미로 고용부는 이 같은 사실을 삼성전자에도 통보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최초 설립 당시 인원인 2명은 노조 설립을 위한 최소 인원”이라면서 “현재는 인원이 더 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하게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에 고용부가 인가한 노조가 세워진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에 노조를 조직한 주체는 퇴직을 앞둔 고참 직원들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노조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에는 가입되지 않았다. 하지만 관련 법에 따라 사측을 상대로 한 단체교섭권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삼성 내부나 삼성 사정을 잘 아는 재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 노조가 세를 불리기는 만만찮을 것으로 보는 기류가 강하다. 직원들이 동종업계는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처우를 받고 있고 체화된 기업문화도 노조의 필요성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게 그 이유다.2. snowmelt
'18.5.31 8:57 PM (125.181.xxx.34)직원들이 동종업계는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처우를 받고 있고 체화된 기업문화도 노조의 필요성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게 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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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지..,3. ㅇㅇ
'18.5.31 8:57 PM (180.69.xxx.113)삼성도 이제 시대에 맞게 바끼야지...
언제까지 정치권 로비하며 야비하게 살텐가...
법지키고 세금 똑바로 내고....댓글부대 돌리지말고,,언론사사장,,기자들 관리하지말고,,
니힘으로 살아..4. 삼성도
'18.5.31 11:23 PM (211.108.xxx.228)돈가지고 이제 안돼겠다는걸 느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