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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폐업소 갔던남편 몇년이지나도 잊혀지지않아요..

111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18-05-31 18:03:06
마사지샵 안마방 등등 몇군데를 다니다 걸린게 몇년지났어요
아직도 안잊혀지고 문든문든 떠오르고 죽이고싶어요..
어떤곳인지 뭘 어떻게 하는곳인지 찾아보고 찾아보고 더러운글을 수도없이 찾아봤어요
제정신으로 버틴게 이상할정도로 그당시에는 미쳐있었어요.
싹싹비는남편을 그냥 옆에두고사는데.. 그때는 아직사랑하고 삶이바뀌는게 두렵고 그래서 그냥 살고있는데...
이게 뭔가 싶어요...
평소에 그냥 웃을일있으면 웃고 별일없듯이 지내는데 오늘처럼 이렇게 다시 어제일처럼 떠오르면 그곳에서 뭘했는지 대충 상상이가니까 돌아버릴거같아요
이혼해야되는걸까요?? 아이는 아직 없어요 
남편이 좋다가도 한번씩 웃는모습 보면  정말 싫고 때리고싶고 쌍욕하고싶고 그래요... 
그럴때는 감정숨기고 그냥 오늘기분이 왜인지 별로안좋네 하고말아요. 
애증이되버린거같아요


IP : 59.23.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31 6:08 PM (110.11.xxx.43) - 삭제된댓글

    아이없으면 진작 이혼했었어야죠

  • 2. ㅇㅇ
    '18.5.31 6:10 PM (110.11.xxx.43) - 삭제된댓글

    지금은 안간다는 보장도 없고 님 성병 걸릴 수 있어요

  • 3. ㅇㅇㅇ
    '18.5.31 6:19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못고쳐요.

    경제력없음 걍 살고.. 모른척하시고

    경제력있음 이혼하는거고요

  • 4. 그래도
    '18.5.31 6:20 PM (101.188.xxx.37)

    지나보면 바람피고 비는 놈은 나은 놈이더라구요.

    바람피고 너한테 더이상 재미없다, 나가라는 놈들도 많고, 상간녀나 술집여자한테 매달리는 정신나간 놈들도 워낙 많아서.

  • 5. 근데도
    '18.5.31 6:34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같이 살잖아요.
    여러모로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이득 될거 셈 해 봤을때
    이혼보단 나으니까 선택 하셨을겁니다.....

  • 6. 어휴
    '18.5.31 6:34 PM (1.234.xxx.114)

    그런맛을본놈들은 계속못잊고 보는데,,,
    애없었다면서요 ---이혼했어야죠

  • 7. ㅁㅁ
    '18.5.31 6:57 PM (222.118.xxx.71)

    애 없으면 진작에 이혼해야하는데..
    경제력이 없어서 참고사세요??
    애 없으니 전업은 아닐텐데..돈은 버시는거 아니에요??

  • 8. ㄷㅊ
    '18.5.31 7:04 PM (183.103.xxx.129)

    이혼하시고 혼자 사실 수 있으세요?
    다시 재혼하신대도 업소 안 다니는 남자 만나기 정말 드물꺼에요

    낯설고 이쁜여자랑 성관계하는 걸 즐기는 성향은 절대 못 고칩니다 돈 15만원 주면 이쁜애들이 오빠오빠하면서 온몸 애무 다해주는 그 좋은 걸 어찌 끊나요
    같이 살면 마음이 지옥이잖아요 차라리 눈에서 안보이는 게 낫겠어요 남편분이 아주 돈이 많지 않은 이상..힘내세요 ㅠㅠ

  • 9. ㅇㅇ
    '18.5.31 7:18 PM (114.200.xxx.189)

    아니 애도 없는데 그런 남자랑 대체 왜살아요 미치겟다...............

  • 10. ㅂㅂ
    '18.5.31 8:37 PM (222.237.xxx.108)

    아이 없으면 이혼하세요.
    그러고 어떻게 살아요.
    저 10년 전에 남편 그런 거 알고 그 후부터 리스로 삽니다.
    용서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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