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어린이 미사 조금 놀랐는데 원래 이러는지요
미사 전에 주일학교 교사가 아이들 가르치는 걸 봤는데
목소리 더 크게 안 해 ㅇㅇ성당! ㅇㅇ성당!
이러면 아이들이 목이 터져라 소리 지르며 대답하던데
목소리 크게 해야 아이들이 더 집중을 하나요?
무슨 훈련 받는 줄 알았네요.
왜 목소리가 커야하는지 그것도 미사전에 좀 이해가 안 가서요ㅠㅠ
1. 호수풍경
'18.5.31 3:42 PM (118.131.xxx.115)그건 교사 성향 아닐까요??
2. 원글
'18.5.31 3:45 PM (116.45.xxx.45)교사 3명이 모두 마이크 잡자마자 ㅇㅇ성당! 이렇게 부르고 대답 작다고 더 크게 하라고 하더라고요.
시작을 무조건 ㅇㅇ성당! 이렇게요. 교리도 성가도 시작은 모두 ㅇㅇ성당!ㅠㅠ3. ha
'18.5.31 3:48 PM (122.45.xxx.28)어릴때부터 성당 몇십년 다녔지만
그런 곳은 첨이네요.
교사들 열정이 그런 식으로 어긋난듯...
하긴 요즘은 청년미사도 일렉기타 연주하고
시끌시끌 그래야 애들이 좋아한다더라고요.
우리땐 고요하고 정적인 이미지였는데...
건의사항으로 사무실에 전화해 보시던지요.4. 원글
'18.5.31 3:52 PM (116.45.xxx.45)차분하게 미사 준비하고 기도시킬 줄 알았는데
군대 같기도 하고 좀 놀랐어요. 아직 어린 아이들인데 말이죠. 사무실에 얘기를 해봐야겠어요. 어린이들에게 군기 잡는 불편한 기분이었다고요.5. 미쳤나봐요
'18.5.31 3:55 PM (188.23.xxx.136)군대도 아니고. 교사가 너무 이상해요.
6. 우리땐ㅇ
'18.5.31 3:56 PM (223.38.xxx.238)안그랬어요. 그 교사 이상하네요. 군대문화가 좋으면 군대에서 말뚝을 박던지 어디서 애들 한테 왕노릇일까요? 어린꼰대들도 참 문제 많아요. 저라면 성당에서 제 아이가 그걸 당하고 있다면 사무실에 말할거 같아요. 내 아이가 군대 문화 익히려고 여기 있는거 아니라고요.
7. 그 성당이 특이
'18.5.31 4:04 PM (175.116.xxx.169)나이차 많은 아이 둘이라
서로 다른 성당에서 어린이 미사 다녔고,지금도 다니는데
전혀 그런 분위기 아닌데요.
혹시..아이들이 말안듣고 시끄럽게 떠드니까 조용히 시키려고 그러는것 아니고요?
저희 성당은 미사 전 성가 연습시키고,
미사시간에 조용히 미사참례 열심히하라고 당부하는 말 하던데요.8. 원글
'18.5.31 4:08 PM (116.45.xxx.45)아이들은 그냥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유아부터 좀 어린 저학년 아이들이 많았고요. 시끄럽게 했다면 조용히 시키려고 그러는구나 싶었겠죠.9. ‥
'18.5.31 4:08 PM (210.94.xxx.156)헐
저도 시간이 안돼서
어린이 미사시간에 참례하는데
그런 경우는 못봤네요.10. 카페라떼사랑
'18.5.31 4:22 PM (117.111.xxx.108)성당에서 봉사하는 사람 마음이겠죠.
저희 동네에도 그런사람이 성당교리 교사 한다고 하길래
안보냈어요~11. 어린이미사
'18.5.31 4:54 PM (121.166.xxx.156)저흰 어린이 미사나 중고생미사 시간에 어른들 미사를 참여 못하게해요 아이들이 그 걸로 문제를 지적하는거 아니면
저희 성당은 몇년전 청년미사에서 어른들이 많이 참석하면서 그게 무슨 미사전례냐 해서없애고 한달에 한번씩 청년미사 하는걸로 했어요
어른들은 다른 미사를 참석해도 되는데 너무 안타가웠어요12. ㅇㅇ
'18.5.31 11:03 PM (180.230.xxx.96)어린이 미사는 대개 토요일 낮에 있는데
어른들은 미사참례 안되는걸로 아는데
사실 그시간에 미사는 주일미사 시간도 아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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