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어린이 미사 조금 놀랐는데 원래 이러는지요

신앙 조회수 : 5,085
작성일 : 2018-05-31 15:41:08
일이 생겨서 어린이 미사를 참례하게 됐는데
미사 전에 주일학교 교사가 아이들 가르치는 걸 봤는데
목소리 더 크게 안 해 ㅇㅇ성당! ㅇㅇ성당!
이러면 아이들이 목이 터져라 소리 지르며 대답하던데

목소리 크게 해야 아이들이 더 집중을 하나요?
무슨 훈련 받는 줄 알았네요.

왜 목소리가 커야하는지 그것도 미사전에 좀 이해가 안 가서요ㅠㅠ
IP : 116.45.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18.5.31 3:42 PM (118.131.xxx.115)

    그건 교사 성향 아닐까요??

  • 2. 원글
    '18.5.31 3:45 PM (116.45.xxx.45)

    교사 3명이 모두 마이크 잡자마자 ㅇㅇ성당! 이렇게 부르고 대답 작다고 더 크게 하라고 하더라고요.
    시작을 무조건 ㅇㅇ성당! 이렇게요. 교리도 성가도 시작은 모두 ㅇㅇ성당!ㅠㅠ

  • 3. ha
    '18.5.31 3:48 PM (122.45.xxx.28)

    어릴때부터 성당 몇십년 다녔지만
    그런 곳은 첨이네요.
    교사들 열정이 그런 식으로 어긋난듯...
    하긴 요즘은 청년미사도 일렉기타 연주하고
    시끌시끌 그래야 애들이 좋아한다더라고요.
    우리땐 고요하고 정적인 이미지였는데...
    건의사항으로 사무실에 전화해 보시던지요.

  • 4. 원글
    '18.5.31 3:52 PM (116.45.xxx.45)

    차분하게 미사 준비하고 기도시킬 줄 알았는데
    군대 같기도 하고 좀 놀랐어요. 아직 어린 아이들인데 말이죠. 사무실에 얘기를 해봐야겠어요. 어린이들에게 군기 잡는 불편한 기분이었다고요.

  • 5. 미쳤나봐요
    '18.5.31 3:55 PM (188.23.xxx.136)

    군대도 아니고. 교사가 너무 이상해요.

  • 6. 우리땐ㅇ
    '18.5.31 3:56 PM (223.38.xxx.238)

    안그랬어요. 그 교사 이상하네요. 군대문화가 좋으면 군대에서 말뚝을 박던지 어디서 애들 한테 왕노릇일까요? 어린꼰대들도 참 문제 많아요. 저라면 성당에서 제 아이가 그걸 당하고 있다면 사무실에 말할거 같아요. 내 아이가 군대 문화 익히려고 여기 있는거 아니라고요.

  • 7. 그 성당이 특이
    '18.5.31 4:04 PM (175.116.xxx.169)

    나이차 많은 아이 둘이라
    서로 다른 성당에서 어린이 미사 다녔고,지금도 다니는데
    전혀 그런 분위기 아닌데요.

    혹시..아이들이 말안듣고 시끄럽게 떠드니까 조용히 시키려고 그러는것 아니고요?

    저희 성당은 미사 전 성가 연습시키고,
    미사시간에 조용히 미사참례 열심히하라고 당부하는 말 하던데요.

  • 8. 원글
    '18.5.31 4:08 PM (116.45.xxx.45)

    아이들은 그냥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유아부터 좀 어린 저학년 아이들이 많았고요. 시끄럽게 했다면 조용히 시키려고 그러는구나 싶었겠죠.

  • 9.
    '18.5.31 4:08 PM (210.94.xxx.156)


    저도 시간이 안돼서
    어린이 미사시간에 참례하는데
    그런 경우는 못봤네요.

  • 10. 카페라떼사랑
    '18.5.31 4:22 PM (117.111.xxx.108)

    성당에서 봉사하는 사람 마음이겠죠.

    저희 동네에도 그런사람이 성당교리 교사 한다고 하길래
    안보냈어요~

  • 11. 어린이미사
    '18.5.31 4:54 PM (121.166.xxx.156)

    저흰 어린이 미사나 중고생미사 시간에 어른들 미사를 참여 못하게해요 아이들이 그 걸로 문제를 지적하는거 아니면
    저희 성당은 몇년전 청년미사에서 어른들이 많이 참석하면서 그게 무슨 미사전례냐 해서없애고 한달에 한번씩 청년미사 하는걸로 했어요
    어른들은 다른 미사를 참석해도 되는데 너무 안타가웠어요

  • 12. ㅇㅇ
    '18.5.31 11:03 PM (180.230.xxx.96)

    어린이 미사는 대개 토요일 낮에 있는데
    어른들은 미사참례 안되는걸로 아는데
    사실 그시간에 미사는 주일미사 시간도 아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630 대야에 발 담그기 아프지마요 2018/07/16 595
832629 가짜뉴스유포한 기자의 당당함.. ㅅㄷ 2018/07/16 702
832628 냉풍기 시원한가요? 7 ,. 2018/07/16 2,355
832627 김태리 보석같네요 12 Yuyu 2018/07/16 5,386
832626 수원에서 강남 자차 출근하시는분께 물어요 5 궁금해요 2018/07/16 1,481
832625 싱가포르 또는 베트남 호치민 둘중 어디 놀러가는게 나을까요? 6 새옹 2018/07/16 1,762
832624 [공유] 다문화 난민문제에 청원~외국인 도울돈으로 자국민 도우라.. 10 .. 2018/07/16 865
832623 고3 수시 쓰는 학생은 2학기 중간고사는? 16 ... 2018/07/16 3,507
832622 요새 인천공항 몇 시간전에 가야하나요? 샌프란시스코 1 과천댁 2018/07/16 1,330
832621 한글과 컴퓨터 작업중 다른이름으로 저장을 안하고 그냥 저장을 해.. 2 컴퓨터 2018/07/16 1,466
832620 학원 데스크 경리직은 뭐하는 건가요? 4 .. 2018/07/16 1,734
832619 선풍기 앞에서 냉면 1 ... 2018/07/16 949
832618 한여름에 발만 시린 증상은 뭘까요? 6 4050 2018/07/16 1,926
832617 이 더위에 점심 뭐드셨나요? 25 뜨겁다 2018/07/16 4,143
832616 어른신들 좋아하시는 음료수는 뭐가 있을까요? 13 김말이 2018/07/16 1,804
832615 주인이 늙으면 쇼핑웹사이트도 같이 늙어갈까요? 8 우스개소리 2018/07/16 2,782
832614 커텐을 여니 확실히 더 더워요 6 .... 2018/07/16 2,202
832613 식성이 할머니처럼 돼 가요 7 가지나물 2018/07/16 3,132
832612 테니스하시는분 2 2018/07/16 1,038
832611 송곳니바로옆 어금니가 뽀개?졌어요 1 ㅜㅜ 2018/07/16 995
832610 책상 의자 물세척 괜찮을까요. 1 덥다 2018/07/16 1,657
832609 운전강습 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 ggbe 2018/07/16 860
832608 남편이 더운데 땀 많이 흘리는 일해요. 16 cka 2018/07/16 3,813
832607 멸치 4 건어물 2018/07/16 771
832606 정자동 청솔마을 한라아파트 아시는분 9 .. 2018/07/16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