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이 맞는 게 참 신기해요

...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8-05-31 14:51:22

오늘 아침에 누구한테 선물하려고 

물건 사는 꿈을 꿨거든요.

꿈해몽 해 보니까. 자기를 위해 사는 꿈은 좋은 꿈인데

누구를 주려고 사는 꿈은 손실이 있는 꿈이라는데

헐...

오늘 동료 어머니가 관절염 약 드시고 아프다고 해서

환불해 줬어요.

저희 엄마가 드시던 관절염 약이 엄마한테는 안 받아서

동료가 사겠다고 해서 팔았는데

동료 어머니도 아프시다고 --;

암튼 그 이야기를 들으니 환불 안 해 줄 수가 없더라고요.

꿈이 맞는 게 신기해요.

꿈 잘 맞는 분 있으세요?


IP : 220.116.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31 3:03 PM (58.233.xxx.248)

    제가 그래요.
    꿈에 외삼촌이 나와 엄마가 못 가게 했나..지금 기억은 가물한데 눈 딱 뜨면 생생하고 뭔가 있겠다 싶은데 일주일뒤 엄마가 외삼촌 (저랑은 왕래 안하거든요)위암때문에 병원 수술 날짜 잡았다고 ㅠㅠ
    막내동생이 꿈에 운동화를 신는 꿈.. 결혼 날짜 잡았다고 ..

  • 2. ...
    '18.5.31 3:07 PM (220.116.xxx.73) - 삭제된댓글

    윗님 반가워요.
    저는 진짜 꿈이 잘 맞아서
    가끔 스스로가 무섭거든요.

    물론 좋은 꿈이면 너무 좋죠.
    예를 들어서 대학원 합격할 때 새가 창가에 푸드득 날아들었어요.
    그리고 괜찮은 남자가 저 좋아한다고 할 때
    독수리가 와서 손들을 아프게 꼬집는 꿈을 꿨구요.

    그런데 꿈이라는 게 대부분 안 좋은 꿈이고
    뭐랄까.... 꿈이 잘 맞으니까, 예방하라는 의미 같아서
    꿈 잘 맞는 게 썩 좋지만은 않으네요... 괜히 머리만 복잡해지고
    정말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가 봐요.
    사람도 영적인 전파 같은 걸 쏘나 봐요.
    그렇지 않고서야 꿈 꾸고 연락 끊긴 사람을 만나거나 이런 게 맞을리가 있나요?

  • 3. ...
    '18.5.31 3:07 PM (220.116.xxx.73)

    윗님 반가워요.
    저는 진짜 꿈이 잘 맞아서
    가끔 스스로가 무섭거든요.

    물론 좋은 꿈이면 너무 좋죠.
    예를 들어서 대학원 합격할 때 새가 창가에 푸드득 날아들었어요.
    그리고 괜찮은 남자가 저 좋아한다고 할 때
    독수리가 와서 손등을 아프게 꼬집는 꿈을 꿨구요.

    그런데 꿈이라는 게 대부분 안 좋은 꿈이고
    뭐랄까.... 꿈이 잘 맞으니까, 예방하라는 의미 같아서
    꿈 잘 맞는 게 썩 좋지만은 않으네요... 괜히 머리만 복잡해지고
    정말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가 봐요.
    사람도 영적인 전파 같은 걸 쏘나 봐요.
    그렇지 않고서야 꿈 꾸고 연락 끊긴 사람을 만나거나 이런 게 맞을리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665 찌-즈 다르크의 위험성 7 가가 2018/06/01 703
817664 맞벌이로 넣은 연금 120회 만기 9 ... 2018/06/01 3,179
817663 조두순 사건’ 피해자·가족, 윤서인 검찰에 고소 21 ㅈㄷ 2018/06/01 2,480
817662 비싼 청소기에서는 확실히 먼지가 덜 나오나요? 3 먼지 2018/06/01 951
817661 김경수를 본 마산 어시장 상인들의 반응. 2 엄마미소 2018/06/01 2,744
817660 하비인사람은 배기바지 뚱뚱해보일까요 4 ar 2018/06/01 1,876
817659 양승태 입장 표명의 숨은 뜻 10 적폐청산 2018/06/01 2,160
817658 친정엄마가 미워요 3 덥다 2018/06/01 3,383
817657 노트북 키보드 무음으로 할 수 있나요? 2 인강 2018/06/01 795
817656 강남거지 6 ㅏㅏ 2018/06/01 3,107
817655 '갑질'에서 '명품'까지(조리사와 영양사) 3 행복해요 2018/06/01 1,734
817654 양승태옆 두분의 여기자들 간만에 기자네요 1 ... 2018/06/01 3,152
817653 우리나라 보다 미세먼지 심한 나라 어딘가요? 3 맑은 공기 2018/06/01 1,774
817652 세탁건조기 시트는 무얼쓰시나요. 추천 부탁합니다. 3 건조기 유연.. 2018/06/01 1,117
817651 남경필 인터뷰 '반드시 승리한다,자신있다'(대박) 40 김현정뉴스쇼.. 2018/06/01 2,211
817650 광화문 가려면 김포?인천? 공항 어디가 가까워요? 8 광화문 2018/06/01 602
817649 강아지줄중에 자동줄 있잖아요 4 ㅇㅇ 2018/06/01 1,028
817648 그럼 32 개월 아기는 뭐 해줘야 하나요? 9 모야 2018/06/01 935
817647 인터넷 떠돌아다니다 신비앙크림이란걸 봤는데요 궁금 2018/06/01 2,041
817646 홈쇼핑 얼굴에 바르는 앰플중 가성비 좋은 제품있나요?? 4 맑고밝게 2018/06/01 2,317
817645 자동차사고 합의 4 이건뭐 2018/06/01 1,524
817644 그러니까 외곽 커피 비싸고 전망좋은 카페는? 6 녹음 2018/06/01 1,589
817643 국가재정전략회의에 관한 내용입니다- 3 나라다운나라.. 2018/06/01 413
817642 토론 본 사람들이 이재명 이상하다고 24 역시 2018/06/01 3,969
817641 양승태입장발표한다는데 15 ㄱㄴㄷ 2018/06/01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