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자. 젤리 끊겠다는 고딩 딸^^

.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8-05-31 09:28:44

중학교 때부터 이마에 여드름 나길래

인스턴트 식품 끊으라고 했는데 귓등으로도 안 듣더니

어제 선언을 하네요. 과자 젤리 엄청 좋았거든요.


이것저것 페북서 본 화장품 사달라고 해서 사 주고

유재석이 선전하는 비싼 것이 마지막이다 했는데

그것도 효과가 없더라고요^^


앞으로 과자 젤리 라면 끊고 오이를 매일 먹고 물을 자주 마시겠다는데

과연 좋아질까요.  말은 3개월만 그리해보면 좋아질 거라 했는데

경험자분들 어떨까요? 꼭 좋아져야 하는데요^^

IP : 125.178.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8.5.31 9:53 AM (211.200.xxx.57)

    딸엄마라 말만 들어도 반갑네요^^ 토마토 추가해주세요. 피부 깨끗해지는데에는 토마토만한 게 없어요. 화사하게 밝아져요. 마침 많이 나오는 계절이니 잘됐네요. 단, 한번에 많이 먹으면 속쓰리니까 하나씩...
    사과 당근 요구르트 같이 갈아서 마시는 것도 좋고요.

  • 2. 원글
    '18.5.31 10:04 AM (125.178.xxx.222)

    네~ 화이팅 해주셨다고 전할게요^^
    오늘 토마토 좀 사야겠네요.

  • 3. ...
    '18.5.31 10:18 AM (220.126.xxx.35)

    츄파춥스, 새콤담콤, 레모나, 지렁이 젤리를 입에
    달고 살던 애가 고2때쯤 여드름 너무 나서
    이 모든 걸 다 끊겠다고 해서 제가 속으로만
    개가 똥을 끊지 했거든요. 딸아 미안.
    근데 두달 정도 지나니 진짜 좋아지고 석달 지나니
    깨끗해져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 대학생인데 피부미인 소리 듣습니다.
    딸내미 화이팅.

  • 4. 원글
    '18.5.31 10:30 AM (125.178.xxx.222)

    얘도 쓰신 것들 진짜 좋아해요.
    똑같은 맘이었는데 그렇게 좋아졌다고요?
    와우 이 글 그대로 보여줘야겠어요.^^

  • 5. 고3딸
    '18.5.31 10:49 AM (58.127.xxx.89)

    교내 매점에서 젤리 사탕 캐러멜 같은 달달한 간식 사먹는 재미로 학교 다니던 울딸이
    매점이 없어지는 바람에 강제로 끊은지 일년정도 됐거든요
    온갖 좋다는 화장품 사주고 피부과 다니고 해도 안 낫던 여드름이 눈에 띄게 없어졌고
    그보다 더 기쁜건 살이 8킬로가 넘게 빠졌어요
    경도비만에 가깝던 수준에서 거의 정상체중 근처까지 왔어요
    170 좀 넘는 큰 키라 살빠지고 나니 교복핏이 살아나네요ㅎㅎ
    원글님 딸도 분명 좋아질 거예요

  • 6. 원글
    '18.5.31 11:02 AM (125.178.xxx.222)

    와~ 살도 빠졌다니 따님이 신나겠네요.^^
    얘는 큰 키에 너무 말라서 몸무게론 말도 못꺼냈는데 어쩐 일로 이런 큰 맘을 먹워줬을까요.
    마침내 본격적으로 피부에 신경쓰는 나이(17세)가 됐나 싶으니 웃기기도 하고요.

    암튼 3개월 후 좋아할 아이 모습 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166 수입을 각자 관리 하시는 분들 4 고민 2018/07/08 1,635
830165 혜화역 시위 SNS 반응 4 ... 2018/07/08 1,906
830164 인과응보 사필귀정.. 정말 있는건가요?? 10 인과응보 2018/07/08 4,126
830163 여기서 추천해준 화장품을 사드렸는데 3 ㅇㅇ 2018/07/08 1,746
830162 어르신 챙겨먹기 쉬운 반찬 .음식 도움주세요 6 고두 2018/07/08 1,538
830161 시계를 하나 더 장만할까 하는데 13 2018/07/08 3,062
830160 반갑다 매미야 2 맴~ 2018/07/08 637
830159 스팸. 런천미트같은 캔에 들어있는 햄은 그냥 9 먹을까요? 2018/07/08 3,020
830158 내면아이 에 관련된 책 추천해주세요 8 독서 2018/07/08 1,062
830157 장마..끝인 건가요? 12 화창한 날씨.. 2018/07/08 3,863
830156 친구랑 순천2박3일 여행 도와주세요 8 백만년만에 2018/07/08 1,511
830155 오늘의 표시안나는 살림살이 ㅜㅜ 17 000 2018/07/08 6,389
830154 성실한 사람이랑 결혼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28 ㅎㅎ 2018/07/08 7,627
830153 닥스 원피스 넘 이쁘네요. 딱 제취향인데 또 넘 비싸네요 4 어머나..... 2018/07/08 4,457
830152 양산집 잃어버리신분? ㅠ.ㅠ 15 아낌 2018/07/08 3,045
830151 인천 국제공항도 난민 신청 증가 급등 무사증 거부시 난민 신청 .. 8 ㅇㅇㅇ 2018/07/08 1,060
830150 자살까지 생각했던 240번 버스기사의 아픔 10 .... 2018/07/08 3,908
830149 스콘에 가염버터쓰라는데 무염버터 쓰면 안되요? 1 ... 2018/07/08 2,345
830148 강남역 근처에 아줌마가 영어배울만한곳 10 .... 2018/07/08 1,294
830147 7월 초순에 이렇게 시원했던적이 있었나요? 10 12 2018/07/08 2,380
830146 요즘 담배 가격 정확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3 ... 2018/07/08 750
830145 매실청에 거품이 생겼어요 4 모모 2018/07/08 3,703
830144 왜 난민에게 돈을 줘야하죠? 12 ㅇㅇㅇ 2018/07/08 1,426
830143 세무서의 머리 나쁜 사기꾼들 .... 2018/07/08 1,446
830142 직장다니면서 과외 4 ss 2018/07/08 1,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