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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자. 젤리 끊겠다는 고딩 딸^^

.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8-05-31 09:28:44

중학교 때부터 이마에 여드름 나길래

인스턴트 식품 끊으라고 했는데 귓등으로도 안 듣더니

어제 선언을 하네요. 과자 젤리 엄청 좋았거든요.


이것저것 페북서 본 화장품 사달라고 해서 사 주고

유재석이 선전하는 비싼 것이 마지막이다 했는데

그것도 효과가 없더라고요^^


앞으로 과자 젤리 라면 끊고 오이를 매일 먹고 물을 자주 마시겠다는데

과연 좋아질까요.  말은 3개월만 그리해보면 좋아질 거라 했는데

경험자분들 어떨까요? 꼭 좋아져야 하는데요^^

IP : 125.178.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8.5.31 9:53 AM (211.200.xxx.57)

    딸엄마라 말만 들어도 반갑네요^^ 토마토 추가해주세요. 피부 깨끗해지는데에는 토마토만한 게 없어요. 화사하게 밝아져요. 마침 많이 나오는 계절이니 잘됐네요. 단, 한번에 많이 먹으면 속쓰리니까 하나씩...
    사과 당근 요구르트 같이 갈아서 마시는 것도 좋고요.

  • 2. 원글
    '18.5.31 10:04 AM (125.178.xxx.222)

    네~ 화이팅 해주셨다고 전할게요^^
    오늘 토마토 좀 사야겠네요.

  • 3. ...
    '18.5.31 10:18 AM (220.126.xxx.35)

    츄파춥스, 새콤담콤, 레모나, 지렁이 젤리를 입에
    달고 살던 애가 고2때쯤 여드름 너무 나서
    이 모든 걸 다 끊겠다고 해서 제가 속으로만
    개가 똥을 끊지 했거든요. 딸아 미안.
    근데 두달 정도 지나니 진짜 좋아지고 석달 지나니
    깨끗해져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 대학생인데 피부미인 소리 듣습니다.
    딸내미 화이팅.

  • 4. 원글
    '18.5.31 10:30 AM (125.178.xxx.222)

    얘도 쓰신 것들 진짜 좋아해요.
    똑같은 맘이었는데 그렇게 좋아졌다고요?
    와우 이 글 그대로 보여줘야겠어요.^^

  • 5. 고3딸
    '18.5.31 10:49 AM (58.127.xxx.89)

    교내 매점에서 젤리 사탕 캐러멜 같은 달달한 간식 사먹는 재미로 학교 다니던 울딸이
    매점이 없어지는 바람에 강제로 끊은지 일년정도 됐거든요
    온갖 좋다는 화장품 사주고 피부과 다니고 해도 안 낫던 여드름이 눈에 띄게 없어졌고
    그보다 더 기쁜건 살이 8킬로가 넘게 빠졌어요
    경도비만에 가깝던 수준에서 거의 정상체중 근처까지 왔어요
    170 좀 넘는 큰 키라 살빠지고 나니 교복핏이 살아나네요ㅎㅎ
    원글님 딸도 분명 좋아질 거예요

  • 6. 원글
    '18.5.31 11:02 AM (125.178.xxx.222)

    와~ 살도 빠졌다니 따님이 신나겠네요.^^
    얘는 큰 키에 너무 말라서 몸무게론 말도 못꺼냈는데 어쩐 일로 이런 큰 맘을 먹워줬을까요.
    마침내 본격적으로 피부에 신경쓰는 나이(17세)가 됐나 싶으니 웃기기도 하고요.

    암튼 3개월 후 좋아할 아이 모습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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