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연애하듯이 산다는 건 어떻게 사는 걸 의미할까요?
실제 그런 삶이 가능할까요?
1. 삶
'18.5.31 8:51 AM (223.62.xxx.13)삶에 찌들지 않으면 되지 않을 까요...
김희선 장동건.고소영 부부 같은 경우2. ᆢ
'18.5.31 8:53 AM (121.167.xxx.212)남자 여자 서로 노력하고 배려하고 성품이 좋으면 가능해요
물론 경제력이 있어야 하고(쪼들리지 않고)
건강하면 완벽해요
자식들이 속 안썩이고 무탈하게 자라면 더 좋고요3. ,,,,,,,,,,
'18.5.31 9:0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가능하죠. 서로가 매력이 유지하려고 엄청 노력하고 서로에게 연애할때처럼 하면요.
젊을땐 모르겠지만 그렇게 산 사람들 40후반 50대 되면 생김새도 남들과 달라요. 덜 늙음..4. 댓글들에
'18.5.31 9:15 AM (139.193.xxx.123)다 답이 있네요
성품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 주면 싸울 일 없어요
한쪽이 짜증내고 화내도 그냥 나무랄 없었던듯이 인정해주고 웃는데 어찌 싸움이 나나요
사랑과 노력이 서로 필요하죠
25년 넘어도 여전히 사이 좋게 지내는 법.
물론 못마땅할때도 있지만 그걸 잘 무마 시키는 현명함도 있어야죠
참는게 아니라 이래하는거5. 1001
'18.5.31 9:31 AM (116.127.xxx.194)서로에게 큰 기대감이 없으면 가능할 듯 합니다.
가끔 결혼 전처럼 영화보러 가고 커피 마시러 가고 산책 가고
가서는 각자 노트북이나 태블릿 보면서 본인 할일 하고 소소한 얘기 나누고
여기에서 또 하나,, 경제적으로 싸울일이 없을 정도로 넉넉까지는 아니더라도
부족하진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되겠죠. 이건 필수에요.6. ...
'18.5.31 9:39 AM (1.237.xxx.189)정 있게 살려면 성격도 타고나야해요
화 안나는거와 화를 참는거는 정말 달라요
애정 있는 부부는 노력하는거 아니고 한쪽이라도 원래 성격이 원만해서 가능한거에요
남편이 무난한 사람들은 그 부모에 감사해야해요7. 스마일01
'18.5.31 10:34 A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애 없음 가능해요
일단 전 성격이 지랄 맞구요 남편은 제 100프로 맞춰 줘요
연애하듯이 살고 아직도 보면 설레 구요8. ...
'18.5.31 11:40 AM (198.200.xxx.176)돈도 있어야죠
연애할때 좋은데 많이가잖아요
집에서 궁상맞게 돈아끼려고 집밥해먹고
노는것도 돈들까봐 캠핑하고 야영하고
이런식이니깐 재미가 없는거죠9. 나옹
'18.5.31 11:49 AM (223.38.xxx.6) - 삭제된댓글애들이 좀 크면 가능해요. 저녁에도 학원가고 토요일에도 오전에 학원 가는 일이 많죠.
둘다 가끔 일찍 퇴근하는 날 애 학원 갔을 때 나가서 짦게라도 커피 마시고 와요. 대화가 통하는 남편이라 아직도 재밌어요.10. 나옹
'18.5.31 11:51 AM (223.38.xxx.6)애들이 좀 크면 가능해요. 저녁에도 학원가고 토요일에도 오전에 학원 가는 일이 많죠.
둘다 가끔 일찍 퇴근하는 날 애 학원 갔을 때 나가서 짦게라도 커피 마시고 와요. 손잡고 동네 산책할 때도 있고요. 대화가 통하는 남편이라 아직도 재밌어요.11. 50대중반인데
'18.5.31 2:19 PM (172.85.xxx.143) - 삭제된댓글저희가 그래요
항상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고
서로 바라봐도 꿀 떨어져요
남편이 항상 가정적이고, 산책, 여행을 즐겨하니
늘 함께 해요.
각자 일도 열심히 하고, 그 외 시간은 항상 함께 해요.
서로 혹시라도 짜증나는 일이 있어도
서로 다독여주고, 잠시 말을 아끼고 참아줘요.
남편은 살면 살수록 제가 더 좋아진다고 하네요
부부관계도 서로 즐기고,
항상 서로를 배려합니다
서로도 놀라요.
우린 왜 이렇게 케미가 잘 맞냐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2194 | 고2 이과 과목선택 좀도와주세요 7 | 고1맘 | 2018/07/14 | 1,631 |
832193 | 아이돌 콘서트장에서요. 2 | . | 2018/07/14 | 1,797 |
832192 | 두통에 타이레놀 먹어도 되겠죠? 4 | ㅏㅏ | 2018/07/14 | 1,751 |
832191 | 공부가 더 맞을 것 같은데 음악을 하겠다는 아이 어찌해야 하는지.. 11 | 자식은 평생.. | 2018/07/14 | 2,188 |
832190 | 자랑글? 1 | ... | 2018/07/14 | 628 |
832189 | 9월 초, 태국 후아힌 날씨 어때요? 1 | 바다 | 2018/07/14 | 1,623 |
832188 | 에어콘) 잘 때는 어떻게 켜고 주무시나요? 9 | 여름 | 2018/07/14 | 4,558 |
832187 | 지금 열대야 맞죠? 23 | ........ | 2018/07/14 | 6,343 |
832186 | 다양한 경험을 한 사람이 깊이가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세요?.. 14 | 궁금 | 2018/07/14 | 5,845 |
832185 | 월세계약연장문의 2 | .. | 2018/07/14 | 943 |
832184 | 40~50점대 점수. 학원 계속 보내야할까요? 18 | 중등수학 | 2018/07/14 | 3,478 |
832183 | 서울에 전세끼고 집사려면 얼마가 필요한가요 13 | 죄송해요. | 2018/07/14 | 3,707 |
832182 | 잉글랜드 벨기에전 같이봐요~~~^^ 82 | ... | 2018/07/14 | 2,872 |
832181 | 90 다 되어가는 시모가 며느리 몸매 타령이네요 10 | 늙으면 죽어.. | 2018/07/14 | 6,801 |
832180 | 흘러간 옛팝송.추천해주세요 38 | 50대 .. | 2018/07/14 | 2,563 |
832179 | 대학생 과외비 어느정도인가요? 12 | 과외요 | 2018/07/14 | 5,781 |
832178 | 주말이라 밥얘기가 많네요.. 1 | ... | 2018/07/14 | 1,052 |
832177 | 우와 젊음은 못따라 가겠어요... 17 | kop | 2018/07/14 | 7,379 |
832176 | 시어머니의 이상한 심보 플러스 ㅂㅅ같은남편 14 | 데이지 | 2018/07/14 | 6,552 |
832175 | 티비에 가성비대비 맛집 소개, 옳다고 보세요? 1 | 옳지않아 | 2018/07/14 | 808 |
832174 | 와~~이병헌 눈빛은 따라올자가 없네요 21 | 미스터선샤인.. | 2018/07/14 | 7,524 |
832173 | 빅뱅팬인 82 언냐들~ 노래 추천해주세요^^ 32 | ㅇㅇ | 2018/07/14 | 1,189 |
832172 | 청주 부근 사시는 분들~ 7 | 굿굿 | 2018/07/14 | 1,514 |
832171 | 중년인데 아무리 절약해도 한달 꾸밈비?가 너무 들어요 105 | 음 | 2018/07/14 | 26,495 |
832170 | 리모와 7 | .. | 2018/07/14 | 1,5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