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상하게 차려입은 여자가 블로퍼 소리 탁탁탁
딴엔 고상하게 차려입은 여자가 블로퍼 신고
지하철역 계단을 얼마나 요란하게 내려오는지..
내려와서도 제대로 안신고 터벅터벅 걸으니
뒷굽소리가 지하철역 안이라는 공간 특수성 땜에
딱 딱 막 울려퍼져 엄청 크게 들리네요.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데도 아랑곳 않고
어느칸으로 가는건지 계속 저 앞으로 걸어가는데
사람들 시선이 죄다 그쪽으로...
저런 사람은 아무 생각이 없는걸까요?
1. ㅇㅇ
'18.5.31 8:40 AM (220.93.xxx.92)블로퍼가 먼지 검색해봤네요. ㅋㅋ 시선 집중되긴하겠어요.
쪼리신고도 엄청 소리나던데2. 원글
'18.5.31 8:41 AM (223.33.xxx.73)네 블로퍼 굽이 쪼리랑은 다르게 딱딱하니 소리가 엄청나더라고요. 주의하지 않으면 진짜 민폐일듯해요..
3. 블로퍼랑 슬리퍼 차이는 뭐죠?
'18.5.31 8:46 AM (122.46.xxx.56) - 삭제된댓글소통은 모두가 알고있는 용어를 쓰면서 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4. ㅎㅎㅎ
'18.5.31 8:55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그거 시선 받고 싶어 그러는거에요.
5. ㅋㅋㅋㅋㅋㅋ
'18.5.31 8:55 AM (61.106.xxx.177)저도 검색했어요.
앞쪽이 구두처럼 생긴 쓰레빠군요.
그런데 저런 혼종은 왜 신는건가요?
좀더 편한 쓰레빠가 널렸는데....6. ditto
'18.5.31 9:00 AM (220.122.xxx.151)예전에 엄마가 제발 한번만이라도 교회 좀 같이 다니자고 사정사정해서 한번 간 적 있는데 ... 그래도 엄마 부탁이라 옷 좀 차려 입고 갔는데 하필 저런 신발 신고 갔어요 나름 챙겨 신는다고 신은 게 .. 정말 고의적으로 그런 게 아닌데 계단 내려갈 때 진짜 따닥따닥 소리 나는데 제가 미치겠더라구요 난 정말 일부러 그런 게 아닌데 하필이면 예배드리는 곳이 2층인데 계단이 좀 많아서 ㅠㅠㅠ 그 다음부터는 엄마가 다시는 교회 같이 가자고 말 안했어요 ㅜㅜ
7. ㅋㅋㅋㅋㅋ
'18.5.31 9:05 AM (61.106.xxx.177)교회 가자고 귀찮게 구는 이웃이나 시짜들 퇴치방법이 나왔네요.
소리 크게 나는 신발을 신고 교회에 가주면 되는 거였어요. ㅋㅋㅋ
초라하거나 이상한 옷차림은 필수옵션으로 하구요.8. ㅇㅇ
'18.5.31 9:10 AM (39.7.xxx.222)디토님
ㅋㅋㅋ9. ᆢ
'18.5.31 9:13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저도 생소해서 검색해봤네요 이게 로퍼느낌의 슬리퍼군요근데 예쁘지 않아요
10. ...
'18.5.31 9:59 AM (222.111.xxx.182)발에 딱 안달라붙는 신발이 가끔 계단 오르내릴 때, 떨꺽거립니다. 유난히 딱딱 소리가 나요
제 신발 중에 그런 놈이 하나 있어서 알아요.
알고도 그랬을 수도 있지만, 당사자는 하필 그런 신발을 신고나와서 하루종일 속으로 짜증에, 스트레스 받고 돌아다니고 있을 수도 있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ㅎㅎㅎ
그렇다고 집에 돌아가서 신발 벗을 때까지 고개 수그리고 다닐 수는 없잖아요.
그럴수록 뻔뻔하게...11. ...
'18.5.31 10:11 AM (58.232.xxx.33)맞아요, 저에게는 편하고 좋은 구두인데 유독 특정 공간에서 소리가 크게 나는 신발 있어요.
그렇다고 비싼 돈 주고 산 구두 버릴 수도 없잖아요. 신어야지...
일부러 그러는 것 아니더라고요.12. .......
'18.5.31 10:56 AM (59.29.xxx.128)일부러 그러는 것 아니고,
그거 신으면 그렇게 소리가 나요.
고상하게 차려입은 것과는 하등 상관이 없음.13. 그런 신발 있어요
'18.5.31 11:10 AM (121.143.xxx.204)그날 하루 걸을때 발에 힘 빡 주고 온종일 힘들었던 기억이..
14. 이쁘긴한데
'18.5.31 11:16 AM (211.224.xxx.248)그런 단점이 있네요. 저게 예전에 엄마들 동네 마실다닐때나 신던 앞 코 막힌 쓰레빠네요. 로퍼 뒤축 없앤 신발로 재탄생
15. 원글
'18.5.31 11:28 AM (121.150.xxx.49) - 삭제된댓글헐;;; 저도 블로퍼 슬리퍼 다 있지만 저렇게 소리내지 않아요. 다들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저 그 신발들 신을때 엄청 주의해서 걸어요. 주의하면 그정도로 시끄럽게 들리지 않고요. 남한테 어떤 피해도 주지 않겠다 항상 의식하고 사는 사람들은 절대로 아침에 그 여자처럼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소음 몰고 다니지 않는다고요. 조심성 없는분들 되게 많네요.16. 원글
'18.5.31 11:31 AM (121.150.xxx.49)헐;;; 저도 블로퍼 슬리퍼 다 있지만 저렇게까지 소리내지 않아요. 다들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저 그 신발들 신을때 엄청 주의해서 걸어요. 주의하면 그정도로 시끄럽게 들리지 않고요. 기본적으로 남한테 어떤 피해도 주지 않겠다 의식하고 사는 사람들은 절대로 아침에 그 여자처럼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소음 몰고 다니지 않는다고요. 아무생각없이 내는 소리랑 조심하는데도 나는 소리랑은 다르죠.17. ...
'18.5.31 11:35 AM (222.111.xxx.182)물론 그 사람이 개념없는 사람일 수도 있지요.
그래서 원글님 화나신 것 같지만, 블로퍼인지 뭔지 무슨 신발인지는 몰라도 제 신발은 그런 종류가 아닌데도, 심지어 뒷축 있는 신발인데도 발에 들러붙지를 않아서 그런 경우도 있다구요. 뭐랄까 신발 신은 내 발이 신발을 컨트롤 못하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어쩔 수 없이 그런 경우도 있다는 걸 말씀드린 건데 너무 화내시네...18. 진짜
'18.7.9 9:21 PM (211.215.xxx.107)블로퍼 중에 소리나는 신발 있어요.
발가락에 아무리 힘주고 그래도
계단 내려갈 때 소리가 ㅡㅠ
이거 잘못 샀구나 싶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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