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이러신데도 제가 전화드려야 하나요?

아니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8-05-30 22:37:00
남편이 부탁해서 전화드렸더니
어. 왜.
그럼 잇몸수술한 사람이 잇몸이 불편하지 멀쩡하겠냐?
어쩜 그렇게 연락을 안하고 애를 안 보여주냐.
(어버이날 뵀음)
아이나 바꿔봐라.

그리고 아이한테 왜 할머니 말에 똑똑히 대답을 안하냐느니
할머니 뭐 자랑할 말 좀 해보라느니
나중엔 애가 불편해서 방을 나가려는걸 제가 잡고 통화시켰어요.

전 너무너무 기분이 나쁜게 절 무슨 보모 취급하면서
애나 자주 보여달라고 계속 그러시는거요.
저랑 통화할때는 목소리를 확 낮추고 귀찮다는듯 하세요.
제가 이 분께 전화를 계속 드려야 하나요?
IP : 114.201.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머니가
    '18.5.30 10:38 PM (121.143.xxx.117)

    뭔가 시빗거리를 찾고 계시는 듯 하네요.

  • 2. 나중에 홧병 안나시려면
    '18.5.30 10:51 PM (122.44.xxx.155)

    지금부터 서서히 멀리하세요
    전화하라고 하면 딱 전화만하시고 냉랭하게 대하세요
    자주 만나고 싶어하시면 ...네
    기선을 잡으려고 하시는데 휘둘리다가는 애들 성하게 못자랍니다
    엄마가 시댁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자녀교육도 힘들고 가정 분위기도 힘들어져요
    그냥 시부모는 남이라고 생각하고 멀리하는 수 밖에요
    정 미안하시면 용돈이나 보내던지 택배나 자주 보내세요

  • 3. 남편앞애서
    '18.5.30 11:02 PM (139.193.xxx.123)

    스피커 폰으로 통화해 보세요
    뭐라하는지 두고 보시고요
    남편 있을때 주로 통화하기

  • 4. 알았지요
    '18.5.30 11:48 PM (61.78.xxx.57) - 삭제된댓글

    이번 기회에 어떤 시엄니인지 알았으니..
    남편보고 전화하라고 하세요.
    그넘의 부탁도 들어주지 말고요.

  • 5. ....
    '18.5.31 12:04 A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전화하지 마세요
    그런 전화 십수년 하다가 벌렁증생겨서
    그냥 때려 쳤어요
    전화는 무조건 아들이 하고 용건은 전달받고 삽니다
    세상 편해요
    저런 사람한테 맞춰주면서 내 수명 단축시킬 필요 없잖아요

  • 6. ....
    '18.5.31 12:55 AM (58.238.xxx.221)

    남편이 또 저러면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든지 녹음하든지해서 안부전화니 뭐니 그딴거 요구못하게 만드세요.
    그런 남편은 처가에는 알아서 전화하는거죠?
    며느리한테 전화강요하는 시부모들은 전화못받아 죽은 귀신이 들러붙었대요?
    왜 저렇게 빚쟁이처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래요.
    전화강요하는 시부모치고 어른다운 어른을 못봤어요
    그러다 결국 시간 지나서 판세 뒤집혀서 개무시 당하고 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469 유시민빠지니 블하 현재 4.77 ㄷㄷ 10 ㅅㄷ 2018/07/05 5,075
829468 기말 고사 끝난 날,동네 아줌마들 모임 15 ... 2018/07/05 6,247
829467 하석진 나오는 드라마 대박이예요! 10 2018/07/05 8,081
829466 수제비 보관 못하겠죠 3 수제비 2018/07/05 1,219
829465 이삿날 변경해도 될까요? 6 .. 2018/07/05 894
829464 아침에 좋은 과일은~? 10 daian 2018/07/05 3,193
829463 근거리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7 추천바람 2018/07/05 1,070
829462 미국 시애틀? 근처에 사는 친구찾을 방법이 없을까요? 5 유리 2018/07/05 1,507
829461 제 카드를 부정사용한 사람한테 미안한 기분이 들어요... 51 이상하게 2018/07/05 16,213
829460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시작했어요 41 ... 2018/07/05 2,921
829459 훈육을 못견뎌하는 6세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14 sd 2018/07/05 3,994
829458 복합오븐을 사려는데 소비전력 600w, 2600w 수증기 2018/07/05 819
829457 분당근처에 가까운계곡 있나요? 8 분당근처에 .. 2018/07/05 2,261
829456 배란일에ㅡ검은피 1 Asdl 2018/07/05 6,513
829455 김이태 박사, 그의 지난 10년 3 window.. 2018/07/05 903
829454 도서관 자주다니시는분들 계신가요? 17 도서관 2018/07/05 3,951
829453 백화점 진상갑질..죽전신세계네요 34 창피 2018/07/05 21,170
829452 배추김치에 이걸 넣었더니 대박이네여 38 ,,, 2018/07/05 18,280
829451 늦여름 같네요 바람불고 시원해요 2 바람 2018/07/05 1,174
829450 중2 남자조카 나이키에어맥스 좋아할까요 6 시원해 2018/07/05 716
829449 헐 플라스틱 지구 8 2018/07/05 1,232
829448 [단독] 'IS 추종' 시리아인 구속..국내 테러방지법 첫 사례.. 7 난민 2018/07/05 1,547
829447 아시아나 진짜 9 2018/07/05 2,817
829446 주가 어디까지 떨어질까요 2 ㅇㅇ 2018/07/05 2,403
829445 제주난민을 둘러싼 가짜 기사들 10 미디어투데이.. 2018/07/05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