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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동안 애들 작아서 못입는옷 한보따리 가져다줘도 커피한잔 안사는 ...

Z 조회수 : 5,143
작성일 : 2018-05-30 16:49:33
큰 비닐봉지로 몇봉을 줘도 줬는데 커피를 한잔사도 살만한데 절대 그런일이 없네요. 제가 뭘 바라는것도 아니고 정말 짜도 짜서 그런 인간은 없을 거에요.
IP : 94.6.xxx.21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30 4:51 PM (223.62.xxx.106)

    아우~~인색하네요...
    보통은 아이 갖다주라고
    빵이나 과일 들려보내는데~
    양말 몇컬레 함께 넣어서...

  • 2. ---
    '18.5.30 4:51 PM (121.160.xxx.74)

    주지마세요.
    차라리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세요.

  • 3. 형제도
    '18.5.30 4:53 PM (117.111.xxx.45)

    그런사람 있어요

    두어벌 줘보고 생까면
    무조건 기증 고고~/

  • 4. 82
    '18.5.30 4:53 PM (121.134.xxx.208)

    마음에 안드는 모양이죠 주지마세요

  • 5. ㄴㅇ
    '18.5.30 4:54 PM (27.213.xxx.203)

    주지마세요

  • 6. .........
    '18.5.30 4:56 PM (211.192.xxx.148)

    너무했네요.
    주지마세요.

  • 7. 노노
    '18.5.30 5:00 PM (183.109.xxx.87)

    저도 겪어봤어요
    옷중에 폴로 이런거만 입히고 나머지는 다 주변 나눠주며 생색이나내고 웃기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다 갖다 버리던지 모르는 남에게 기증합니다

  • 8. ㅇㅇ
    '18.5.30 5:02 P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ㅉㅉ마음이 모자란사람이예요
    그런사람한테 잘 해줄필요없죠
    작은것 하나에도 감사 할 줄 아는 사람
    에게 베푸는게 훨씬 좋을거같아요

  • 9. ㅇㅇ
    '18.5.30 5:11 PM (110.70.xxx.214)

    그건 짠게 아니라 염치가 없는 거에요.

  • 10. 저는 입던 옷은 다 버려요.
    '18.5.30 5:13 PM (180.65.xxx.50)

    내 눈에 멀쩡해보여도 남의 눈엔 넘 낡아보일 수도 있어요.
    저희 시누이가 시조카 옷 사는 재미로 사는 분인데
    옷도 죄다 좋은 메이커거든요.
    그 옷들 작아지면 시어머님께서 몰래 쟁여놨다가 제 아이 주시는데...아무리 메이커라해도 늘어지고 빛바래고 빳빳해진 옷..고맙지가 않아요.ㅜㅜ
    물론 말로는 고맙다 말씀드리고 받지만 옷장속에 넣어놨다가 버립니다. 터울도 4살이나 지는데 뒀다 입히기도 짜증나요.
    옷장속이 터져나갈 것 같아요.ㅋㅋ
    저도 이러니 남도 이럴 거 같아서 옷은 아무리 멀쩡해보여도 그냥 버리구요. 선물 받았다가 계절이 안맞아 신겨보지도 못한 새 신발이나 너무 커버려서 타지 못하는 자전거..이런 거는 얼마 전 줘 봤네요.
    근데 저또한 그런 거 주고 커피 한 잔 못 얻어먹...ㅜㅜ
    걍 어차피 버릴거였으니까...하고 잊어버릴랍니다.ㅎㅎ

  • 11.
    '18.5.30 5:21 PM (211.114.xxx.20)

    저도 많이줬는데 십원한장 안써요 집에 몇번와서 이거달라 저거달라 질려서 이젠 안줍니다

  • 12.
    '18.5.30 5:32 PM (183.98.xxx.37)

    주지 마세요..
    무엇보다도 커피 한잔이라도 다방커피 한잔이라도 바라는 마음이 있다면 주지 않는게 맞구요..
    그리고 받은 사람이 그 옷 받고 부담스러운지 좋아하는지 정확하지도 않구요..

  • 13. 이젠
    '18.5.30 5:32 PM (175.209.xxx.57)

    주지 마세요.
    묻거든 친척한테 줬다 하세요.
    저도 그랬는데 괘씸하더라구요.
    그거 산다고 돌아다닌 추억도 있고
    브랜드도 좋고 심지어 입지 않은 새옷도 많았는데.

  • 14. ....
    '18.5.30 5:37 PM (1.246.xxx.46)

    달라고 한거 아니면 주지 마세요
    받은사람이 센스가 없네요
    저도 물려도 받아봤고 주기도 해봤는데요
    주는사람은 처음구입가격과 추억등이 더해져서
    실제보다 더 가치있게 느껴요
    받는사람 입장에서는 메이커여도 중저가 새옷보다는
    손이 덜가는게 사실이예요
    가족끼리면 몰라도 주고도 욕먹는 경우도 있어요
    그냥 기부하세요

  • 15. 00
    '18.5.30 5:51 P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전부 헌옷이었나요..? 철놓쳐못입힌
    새 옷 한벌없이
    전부 헌옷이었는데 뭘바라면
    원글님이 염치없는거 맞아요--;
    남이 볼때는 냄새나고 늘어나고 보풀난
    쓰레기에요

  • 16. 철철이 좋은옷들싸줘도
    '18.5.30 6:09 PM (39.112.xxx.143)

    고맙단소리 들어본적없는이 여기도있네요
    인성이 별로인사람 맞아요
    그리고윗님아!
    무슨옷을 남에게주는데 냄새나고 늘어난보플옷을주나요
    그런옷은 쓰레기통에나주지
    참나 말하는뽄새라니..
    저도 여기저기많이도 옷을줘봤지만
    말한마디라도 고맙다 커피한잔사는게 맞는겁니다
    입싹닫는사람은 인성이 덜된거예요

  • 17.
    '18.5.30 6:28 PM (175.117.xxx.158)

    속마음은 쓰레기 나한테 버린다 ᆢ일지도 몰라요 주지말고 버리세요

  • 18.
    '18.5.30 6:36 PM (211.114.xxx.20)

    보풀일어나고 입지못할옷은 버리지 누가 주나요?저도 옷사는거 좋아해서 옷이일단많아요 깨끗하고 상태좋은것만 남한테 줍니다 새것같다고 좋아해서 다른옷도 더 없냐고 더달라하는데 좀 얄미워요 받기만하려해서

  • 19. marco
    '18.5.30 6:42 PM (39.120.xxx.232)

    기쁜 마음으로 하세요
    쓰레기로 가지 않고
    누군가에게 쓰임이 있다면...

  • 20. eee
    '18.5.30 7:26 PM (96.9.xxx.36)

    받기 싫은데 왜 갖다주나... 아휴. 버리기도 힘들겠다. 부담스럽지만 거절할수도 없고.

    라는 맘일수도 있어요.

    저 중에 마음에 안드는거 버리는것도 일이예요.

  • 21. 귀여워강쥐
    '18.5.30 7:47 PM (175.223.xxx.99)

    저도 받기 싫어요 그리고 커피바라면서 왜 주나요?그거 쓰레기에요남한테는

  • 22. 00
    '18.5.30 8:15 P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냄새나는거 맞아요 ㅋㅋ
    저도 옷 여러 친구가물려줬는데 냄새나요
    특유의 그 집 냄새 내 새끼 냄새라는게 있잖아요
    옷도 한해 입으면 먼지많이나고 헐어요

    저는물려달라는 요청도 안했는데 물려줘서
    고맙다고는했는데 내용물보고는 속으로 헐했어요
    입던옷들 다 취향도 아니고 헐고 냄새나고
    내가 못사는것처럼 보이나 싶어 ㅎㅎ
    요즘에는
    옷사는데 편하게 돈써요

    그런경험하니
    그래서 저는 남주더라도 철지나 못입힌 새옷만 물려줘요
    원글이 준 옷상태가 궁금하네요
    헌옷 고맙지않아요

  • 23. 이글보니
    '18.5.30 11:13 PM (175.197.xxx.111)

    열받아요 우리는 남자들만 많아요 점퍼고 바지고멀쩡하게 너무많은데큰아들은 결혼하니 며느리가
    다사입이고 작은 아들은 외국나갈때 가저간옷이 전부라 큰 유학가방으로2가방을 아는엄마가
    즈네친척이 농장하는데 거기인부들이 베트남 외국인들이라 점퍼남자옷 달라고그러더니
    이것저것 두가방 챙겨줫어요 주면서농담반으로 농장먹거리얻어오라고했더니 농사끝나면 얻어온데요
    그러더니 2년이 지났어요 나보면 피해요그옷갓다주고 지가얻어먹고 나는주기 아까워서
    아주뚱뚱하고 못생긴년이에요 사람은 생긴데로 놀아요 우리는식구도 우리부부 뿐이고
    우리남편이나 나는 입이걸지도 않아요 그런데 쓰다달다도 없어요 내가속으로 맨날보면 욕해요
    앞으로는 인천에 민들레 국수집에 남자옷 보낼꺼에요 절대로 아는사람에게 안베플어요

  • 24. 00
    '18.5.31 11:39 P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헌옷 주고 뭔가를 바라는건 좀 그래요
    소중한 내옷이긴해도
    남이 볼땐 걍 헌옷, 중고 ,
    남의 냄새(본인은 모름..) 나는 옷이에요

    물론 철지나서 못입힌 새거나 몇번안입은
    옷은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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