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만나기 싫어하는거죠?

aa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8-05-30 13:42:25
초중고 같이 다닌 친구가 있어요..
대학을 달리가서 그후엔 자주는 못봤지만
그래도 가끔은 연락하고 만나기도 하며 벌써 20년이 흘렀네요..

그런데도 참 오랜 인연으로 만나가는건지 뭔지 모르겠어요..

친구가 학창시절엔 활발하고 재밌었는데,
대학간후 능력있는 남친 생긴이후인지? 
그 재밌던 친구가 차분하게 바뀌긴하고 말도 없어지더라구요..

그래도 힘든 고등시절에도 같은 반은 아니어도 집 방향이 같아서
저는 같이 버스타고오며 의지가 되었던 친구이고 저는 어릴적 기억이 더 많은데,
친구는 어릴때 모습은 안보이려는지 
만남도 회피하는듯해요..

그래도 친구가 결혼후 먼저 연락도 몇번 하고 만나왔는데,
지금은 각자 아이키우는데로 바쁘다보니 자주 연락도 못하지만,
올초 통화하고 만나기로했다가 친구가 다른 일이 생겨 못만나긴 했는데,
간만에 오전에 전화했는데 바쁜지 안받았고 3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락없는데
만나기 싫은거죠?


IP : 112.14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30 1:44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제가 보고 싶다면 연락이 오죠.
    음 저 같으면 어깨 으쓱 하고 잊어 버림....ㅎㅎ

  • 2. 아마도
    '18.5.30 1:46 PM (121.150.xxx.49)

    그런것 같네요. 그냥 냅두세요.

  • 3. 햇살
    '18.5.30 2:09 PM (211.172.xxx.154)

    바쁜데 딱히 만날이유가 없는거죠.

  • 4. 수순
    '18.5.30 2:21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그런 시기에 도래한 것 뿐이예요. 각자 자신의 삶을 일구고 만드는 시기요.
    그러다가 40 즈음에 연락이 또 닿아서 몇 번 만나다가 다시 뜸해지고 몇 년 흐르고 그래요.

  • 5. 저는
    '18.5.30 3:25 PM (58.140.xxx.232)

    워낙 친했던 30년지기 친구였던지라 바보처럼 눈치못채고 몇번를 더 카톡보내고 약속잡으려 하고 그랬는데 친구가 계속 소극적으로 쎄~하길래 연락 끊어봤더니 기다렸다는듯이 끊기더라구요. ㅜㅜ 님도 가만 계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165 스팸. 런천미트같은 캔에 들어있는 햄은 그냥 9 먹을까요? 2018/07/08 3,020
830164 내면아이 에 관련된 책 추천해주세요 8 독서 2018/07/08 1,062
830163 장마..끝인 건가요? 12 화창한 날씨.. 2018/07/08 3,863
830162 친구랑 순천2박3일 여행 도와주세요 8 백만년만에 2018/07/08 1,513
830161 오늘의 표시안나는 살림살이 ㅜㅜ 17 000 2018/07/08 6,389
830160 성실한 사람이랑 결혼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28 ㅎㅎ 2018/07/08 7,627
830159 닥스 원피스 넘 이쁘네요. 딱 제취향인데 또 넘 비싸네요 4 어머나..... 2018/07/08 4,457
830158 양산집 잃어버리신분? ㅠ.ㅠ 15 아낌 2018/07/08 3,045
830157 인천 국제공항도 난민 신청 증가 급등 무사증 거부시 난민 신청 .. 8 ㅇㅇㅇ 2018/07/08 1,060
830156 자살까지 생각했던 240번 버스기사의 아픔 10 .... 2018/07/08 3,908
830155 스콘에 가염버터쓰라는데 무염버터 쓰면 안되요? 1 ... 2018/07/08 2,345
830154 강남역 근처에 아줌마가 영어배울만한곳 10 .... 2018/07/08 1,294
830153 7월 초순에 이렇게 시원했던적이 있었나요? 10 12 2018/07/08 2,381
830152 요즘 담배 가격 정확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3 ... 2018/07/08 750
830151 매실청에 거품이 생겼어요 4 모모 2018/07/08 3,703
830150 왜 난민에게 돈을 줘야하죠? 12 ㅇㅇㅇ 2018/07/08 1,426
830149 세무서의 머리 나쁜 사기꾼들 .... 2018/07/08 1,446
830148 직장다니면서 과외 4 ss 2018/07/08 1,789
830147 목이 부었는데 초기에 잡는 방법 알려주세요. 17 으아 2018/07/08 2,689
830146 휴대폰 요금제 그냥두고 폰만 사서 유심넣어 쓸수도 있나요? 3 ... 2018/07/08 1,229
830145 남편과 두달째 10 냉전중 2018/07/08 5,077
830144 아이 다 키우신 전업주부님들 주말에 뭐 하세요? 3 주말 2018/07/08 2,137
830143 산드로 스타일 블라우스 어떠세요 4 2018/07/08 2,286
830142 마약계란 저만 맛없나봐요.ㅠ 20 ... 2018/07/08 7,337
830141 그만 좀 해라 이것들아.jpg /펌 9 미친것들 2018/07/08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