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 최고의 직업은 역시

ㅇㅇ 조회수 : 5,391
작성일 : 2018-05-30 13:40:42

옆에 글 보니 공무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월 500을 벌면 여기 누가 해준 댓글처럼

연금 보장된 공뭔 250-300 실수령액과 비슷하다고 봐야한다고


게다가 더 큰건 법으로 신분이 보장된다는게

엄청난 정신적 여유를 줍니다.

내 신분이 법이 아닌 상사의 인격에 달려있다고 생각하면

그거 유지하기 위해 정치적 처신과 눈치, 인맥관리에

쏟는 정신에너지가 정말 삶을 갉아먹거고 침식하거든요..



IP : 61.101.xxx.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한민국 최고의 직업은 역시
    '18.5.30 1:41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정치인이여

  • 2. ...
    '18.5.30 1:42 PM (125.132.xxx.69)

    12시 59분에도 느릿느릿 걸어가는거보니
    맛네요~
    보통회사는 10분전엔 들어가지않나요?
    이도 닦아야하고~
    이도 안닦으려나?

  • 3. 저는
    '18.5.30 1:42 PM (101.188.xxx.37)

    최고의 직업은

    남편 잘 만나서 아이 영유보내고 비싼 브런치 먹고 쇼핑하는 전업인거 같은데

  • 4.
    '18.5.30 1:42 PM (121.130.xxx.60)

    전혀 원글같이 생각하지 않아요
    우물안이고 편협한 생각일뿐

  • 5. 그니까요
    '18.5.30 1:42 PM (175.223.xxx.6)

    못된 상사만나서 그 비위맞추고 감정노동 신나게 하다보면
    어느덧 영혼이 황폐해져있고 우울증에..
    그러다가 그냥 한순간에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죠
    남탓 할건 아니겠지만.. 정말 사람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앞에서는 힘든것 같아요

    공무원이라고 스트레스 없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매일매일이 불안한 회사원보다 마음이 안정되긴 할것 같아요

    그냥.. 돈많은 부모님 만나서 일안하고 사는게
    젤 편한 팔자일까요?

  • 6.
    '18.5.30 1:43 PM (121.130.xxx.60)

    실제 공무원조직사회에서 일안해보셨죠?
    그안에서 얼마나 인간관계 일적 스트레스가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시죠?
    그저 겉에서보는것만 가지고 판단하고 이러쿵저러쿵 말많고..참 답없다

  • 7. ...
    '18.5.30 1:45 PM (125.132.xxx.69)

    공무원 조직과 자주 일하지만
    참 더럽게 무능하구나~는 자주 느낍니다.
    우리팀애들 15명이면 50명이상 커버합니다.
    비효율의 극치

  • 8. ..........
    '18.5.30 1:46 PM (211.192.xxx.148)

    공무원 그 자리가 힘들다고 하는 사람은 돈 버는 회사에 다녀봐요.
    하루도 못살고 뛰쳐나갈걸요.

  • 9. ..
    '18.5.30 1:49 PM (168.131.xxx.68)

    제가 보기엔 국립대 교수 ㅎㅎ 공무원의 장점과 자영업의 장점을 가졌음. 석사때 지도교수님 본인을 사장으로 생각해 달래요.

  • 10. 저도
    '18.5.30 2:08 PM (222.104.xxx.209)

    1. 남편 잘 만나서 아이 영유보내고 비싼 브런치 먹고 쇼핑하는 전업인거 같은데22222222222222
    2. 대학학자금 척척 나오는 대기업

  • 11. 공무원 조직사회가
    '18.5.30 2:11 PM (121.130.xxx.60)

    일반회사보다 뒤지지 않아요
    그안에 내부적인 사람들은 말도못하게 꼬였거나 성격파탄자 많고
    일관계에서 상하관계때문에 끙끙앓고 온갖 뒷담화 모함도 많은 사회에요
    공무원이 편할것 같죠? 한번 어그러진 조직내에 있음 지옥도 그런 생지옥이 없음

  • 12. ...
    '18.5.30 2:13 PM (125.132.xxx.69)

    지들끼리 시간남아 지지고 볶는거랑
    일하느라 빡센거랑 비교나 되나요?
    다 한가해 저러는거죠.

  • 13. 그. 전업
    '18.5.30 2:13 PM (222.106.xxx.3)

    공짜. 아니에요 친정이 맞먹을 정도 무자가 아닌 한...

  • 14. ....
    '18.5.30 2:16 PM (112.154.xxx.157)

    친구가 박사에요.
    연구소는 아니고 정부기관에 들어갔지요.

    대학때도 없던 성추행 성희롱을 거기서 당했답니다.

    공무원, 더구나 전문직 공무원은 우리 나라가 시장이 좁아 직장 옮길 곳 없고, 전근도 안되요. 거기 상사가 국회의원 빽있는 낙하산 공무원이면 평생 그 밑에 있는 겁니다. 러브샷은 다반사고 이쁘장하지만 유부녀인데 자기 무릎 벌리고 그 위에 앉으라 그러고.ㅜㅜ

    고민하다가 지도교수가 끝발있는 사람이라서 하소연했더니 마침 그 부서 장관이 지도교수님 아는 친구라서 거기 사무실 한번 찾아가달라고 부탁했더니 그나마 성희롱 조심하더래요.

    지금 윗자리 있는 사람들이 저질 저질....말도 못해요.

  • 15. ..
    '18.5.30 2:21 PM (211.224.xxx.248)

    일반회사보다 직장안에서 자기내끼리 불륜이 많더라고요. 한번 들어오면 몇십년씩 근무하며 근무처만 이동하니 계속 만날 기회가 생기고 하다보니 유부남,유부녀끼리 불륜사건이 많더라고요

  • 16. ..
    '18.5.30 2:49 PM (223.33.xxx.93)

    저희 큰이모가 공무원이고 일하면서 공무원 자주 만나는데
    공무원들 특징이 자기 만족 할 거 같은데 남들을 끊임 없이 비교하고 살아요 그래서 불행한 사고로 사는 사람이 많아요
    매력적인 직업은 아니에요

  • 17. ..
    '18.5.30 3:28 PM (122.32.xxx.151)

    그걸 왜 님이 정해요? ㅎㅎ
    자기한테 최고라고 남들한테도 최고인건가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도 다 디르고
    판단기준도 다른데

  • 18. ㅋㅋ
    '18.5.31 10:17 PM (175.192.xxx.168) - 삭제된댓글

    최고의 직업은 대기업,언론사 잘다니다
    정치캼프 진입 후 국회의원 되거나 고위직공무원 되는거죠
    이거야말로 꿀 빠는 거 아니고 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889 이 날치와 댄서들도공연하는데 임영웅은 22:26:20 59
1668888 엄청 부자인데 사회통합전형으로 특목고에 입학했어요. 4 나 원 참 .. 22:23:25 194
1668887 유시민의 내란 해설 다스뵈이다 22:23:00 206
1668886 결혼풍속도 결혼풍속도 22:22:06 124
1668885 주병진과 최지인 잘살았으면 좋겠네요 1 Em.. 22:21:06 531
1668884 진종오 가을에 이런행동도 했었네요 1 22:19:32 383
1668883 체한 건지 장염인지 제 증상 좀 봐주실래요 1 건강 22:18:20 71
1668882 “비상계엄 때 전군 움직인 새 인물 공개될 것”…빠르면 30일 .. 10 ... 22:16:05 780
1668881 로또 국민 대통합 이슈 2 로또 22:11:58 670
1668880 정찰기 봤어요! 12 ㄱㄴ 22:11:46 870
1668879 복권 당첨번호 보셨어요?? 7 ... 22:07:40 1,335
1668878 고3과 대학생 데리고 동래갑니다.혹시 근처갈만한곳. 추천바랍니다.. 1 동래온천 22:07:15 234
1668877 이난리중 일상질문) 친한 동료와의 문제 .. 22:06:20 192
1668876 올 한해 저축은 많이 했는데 마음이 허하네요 7 ..... 22:05:02 810
1668875 알바들 퇴근한거죠? 13 평안 22:02:15 438
1668874 스포) 오징어게임2 보신분만 6 ㅇㅇ 22:01:38 628
1668873 검은깨로 흑임자떡을 하려고 했는데.. 6 ........ 21:55:19 335
1668872 이재명에게 담요 건내준 후 김민석이 용돈 준 거 같음 ㅎㅎ 12 영상두개잘보.. 21:53:03 1,897
1668871 이선균 정유미 잠 영화 이제야 봤어요 4 영화 21:52:34 913
1668870 집회 다녀와 ... 왼쪽 반이 통증과 열. 13 ㄴㅇㅁ 21:51:17 1,453
1668869 박정현 노래가 오늘은 소음으로 들려요 15 ㅇㅇ 21:48:40 2,342
1668868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10 전너무아파요.. 21:40:56 2,000
1668867 그 개 고기 판 정치인은 6 ㅁㄴㅇㅈㅎ 21:40:32 716
1668866 성시경 올드하네요 21 지나가다 21:39:45 3,118
1668865 천안 단국대와 양재 시민의 숲 중간지점.. 4 궁금 21:38:53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