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자영업 하시는분들 경기체감 어떠신가요?

폐업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8-05-30 12:07:57
http://v.media.daum.net/v/20180530005345558

기사에 강남구 조차도 폐업신고 하려면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할정도
라는데..

다들 견딜만 하신가요?

월급장이분들은 체감이 안되시겠지만 아마 올 가을쯤 되면 월급장이분들도

체감하실겁니다

폐업사유 100프로가 최저임금 인상때문은 아니지만 70프로 정도는 최저임금 인상과 기타 원가상승 때문입니다
임금인상율 만큼 생산성과 매출이 증가해주어야 하는데 그게 불가능한 상태에서 막무가내로 올리면 영세자영업자들은 다 죽어나는겁니다

이부분을 현실적으로 조정해주어야 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을 보면 이번 여름특수만 빼먹고 폐업할거라는 업자들 많네요

월급장이들이 부러운 세상입니다 그분들은 아직 모르겠지만 올가을 부터는

피부로 와 닿으실겁니다 원래 자영업자들이 무너지면 한 육개월뒤에 그 여파가 월급장이들에게도 가거든요

상황개선이 안되고 이런식으로 계속 흘러가다 보면
내년초 취업시즌 되면 젊은층들은 최악의 지옥을 경험하게 될수도 있을거같네요

지금 창업하시려는분들은 상황보시고 나중에 상황개선되면 하시길...


IP : 223.62.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30 12:22 PM (210.103.xxx.225)

    시누네도 보니 고모부 증권회사그만두시고 2년정도 수소관련제품도팔고 음식도 배우고하다가 큰 병원근처 황태국식당인수해서 하는데 살이 쏙 빠졌더라구요.
    새벽에 시장가시고 몇달전부터는 아침밥장사까지하고 메뉴도 계속 추가하는데 불고기 콩국수등 종업원도 자주바뀌고 버는돈보다 나가는돈이 더많고 고모부가 주방장없어도 혼자 모든요리할수 있게끔 2년동안 배워왔지만 시누가 생활비1년넘게 못받았다고..
    시누가 작장다녀 생활하고 아이들이 다들 직장다녀 그나마 괜찮긴한데 sns로도 꾸준히 홍보해도 여려운가보더라구요..
    모든 자영업자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 2. xlfkaltb
    '18.5.30 12:35 PM (125.191.xxx.135)

    전날에 시험공부 3과목이면 한과목만 공부하고 2과목 못하면 시험날 막 징징거리잖아요

    근데 아예 과목 공부 하나도 안하고 시험치는 기분?? ㅠㅠ

    어떤 징징거림이나 말이 안나오는 상태 그로기상태에요

    정말 작년에 힘들다 힘들다 했는데

    올 들어 더 심하고 특히 이번달 정점 입니다..ㅠㅠ

  • 3. 월급쟁이도
    '18.5.30 1:05 PM (223.62.xxx.205)

    심하게 체감합니다.
    2-3년 전부터 대량 감원하고 지금도 진행 중.
    급여도 엄청 삭감했고 또 삭감.
    외벌이 힘들어 너도 나도 돈벌러 나오는데 경쟁율 심하고 자영업이고 학원이고 다 안되니 일할 곳도 없지요.

  • 4. 뭔가 문제예요
    '18.5.30 1:35 PM (59.8.xxx.4) - 삭제된댓글

    전주인가 그런데 청년시장있잖아요
    2년동안 도움을 줬나봐요
    젊은 청년들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2년 지;나 지원금 끊기니 다들 그만두었다네요
    몇명 안남고
    지금 청년들 600만원 저금하면 2,400 만원 지원해준대요
    다니던곳 그만두고다시 새로운곳 다녀야 할판이예요
    저런 지원을 받을라면 그냥 2년정도씩 일하고 그만두면 되는듯해요
    돈으로 일자리 만들고 지원금 끊기면 일자리 없어지고

    큰 대기업 빼고 다 힘들어집니다,
    다들 힘들다 한지 몇달 되었어요

  • 5. ..
    '18.5.30 2:02 PM (121.128.xxx.111)

    최저임금 타령 좀 그만하세요.
    21일 주휴수당 합쳐서 월 157만원을 최저임금으로 보는데 월 157만원 이하 수입인 저소득층이 널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222 집을 나서면 불안해요 7 122 2018/07/08 2,230
830221 쇼생크 탈출은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25 명화 2018/07/08 3,200
830220 내가 원래 악마의 환생이었나?, 저들이 선량한 나를 악마로 만들.. 꺾은붓 2018/07/08 898
830219 과탄산소다는 세척력이 많이 떨어지나요..?? 7 천연세재 2018/07/08 2,602
830218 다리저림이 심한데 정형외과인가요? 6 디스크? 2018/07/08 2,285
830217 메갈 워마드 '재기해' 와 '제기해' 도 모르는 것들 27 한심하다 2018/07/08 2,501
830216 쓸모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2 ..... 2018/07/08 4,023
830215 '문재인 재기해'는 인간으로서 용납해선 안 되는 말 9 ㅇㅇㅇ 2018/07/08 1,640
830214 소파 좋은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22 자갈치 2018/07/08 5,529
830213 82검색기능이 잘 안되네요 21 .. 2018/07/08 1,144
830212 청소년 페미니스트 짓밟는 교실…"여성혐오 지적하면 집단.. 14 oo 2018/07/08 1,811
830211 자식한테 돈 타서 쓰는 부모가 일반적인건 아니죠 36 나이들어서 2018/07/08 8,254
830210 세탁기에 빨래마치고 일주일정도 뚜껑덮어놨어요 8 여름 2018/07/08 4,373
830209 시나본 달지않나요 8 .. 2018/07/08 1,377
830208 4학년 여자아이 학교 친구문제로 힘들어해요 9 Dhwh 2018/07/08 3,808
830207 짐승보다 못한 청소년 범죄자 아이들 사람 2018/07/08 870
830206 카카오페이 핸드폰 바코드?(매장결제화면)으로 버스 버스 2018/07/08 790
830205 30대 초반에 성공하고파 상경합니다 13 성공하고픈녀.. 2018/07/08 3,243
830204 로봇청소기 로봇 물걸레청소기가 나을까요 물걸레되는 로봇청소기가.. 5 로봇 청소기.. 2018/07/08 2,117
830203 머릿결이 비단결 된 이유 56 Dd 2018/07/08 23,257
830202 평양에 걸려있는 문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 8 ㅇㅇ 2018/07/08 2,050
830201 시크릿 마더.....송윤아 코 저만 휘어 보이나? 3 ........ 2018/07/08 2,648
830200 방학 한 대학교 1학년들 어떻게 지내나요? 19 궁금해요 2018/07/08 5,253
830199 전에 남편 모르게 1년 동안 생활비로 1억 썼다는 글이요 29 .. 2018/07/08 26,169
830198 원목나무 바닥에 머리염색약 이 안지워져요 7 아이고 2018/07/08 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