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너무 무겁고 의욕이 없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갑자기 시작했어요
어제 아침으로 죽 한그릇 먹고
아메리카노 텀블러에 담아서 조금씩 나눠서 저녁까지 마셨어요
중간중간 물 많이 마시고요
오늘은 일어났더니 손발이 조금 떨리긴 하는데
몸은 훨씩 가벼운 느낌이예요
오늘은 계속 물만 마시고 있어요
오늘까지만 단식하고 내일 아침부터 다시 먹으려고요
몸무게도 조금은 줄었을 것 같은데 재어보진 못했어요
확실히 몸이 가벼운 느낌이 있네요
그냥 이 상태가 좋아서 유지하고픈 마음때문인지
먹는것도 별로 안땡기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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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시작했어요(간헐적단식)
...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8-05-30 11:50:00
IP : 14.63.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쓸개코
'18.5.30 11:52 AM (222.101.xxx.178)저도 요 며칠 아침에 커피 한 잔, 점심 한 끼, 저녁에 커피 한 잔에 우유나 삶은 달걀 하나 정도로
먹고 있어요.
힘은 없는데 배가 조금 들어가네요.2. ..
'18.5.30 12:08 PM (183.96.xxx.129)물 배불리 마시니 배가 겉에는 꽉찬 느낌이고 뱃속은 텅 빈 느낌이에요
그래도 금방 마신동안에는 배부른 느낌이라 참을만해요3. 저도
'18.5.30 12:18 PM (220.79.xxx.102)요근래 너무 많이 먹어서 죄책감이 넘쳐나 일주일전부터 시간제한 다이어트하고있어요. 별건없고 그저 6시이후로는 물이나 토마토말고는 아무것도 안먹고 있어요.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으나 배들이 위로 뭉쳐져 자꾸 올라오네요. 이러다 뱃살에 맞아 얼굴 멍들겠어요.
덕분에 거의 1년만에 뱃속에서 꼬르륵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어요. 택배소리보다 더 반가웠어요..
평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한테는 이게 최고 편한거 같네요. 운동은 해봐서 아는데 아.... 힘들어요.
우리 모두 성공해서 뱃살을 우주로 날려버려욧4. ..
'18.5.30 3:24 PM (14.32.xxx.116)저도 간헐적단식..16시간 공복유지
저녁을 6시에 먹고 아침을 10시에 간단히..살은 한달동안 2킬로 정도 감량..갈길은 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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