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교무실무사)도 수요가 없다시피하네요

[ㅇㅇ]

비정규직이었는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교육공무직 인럭이요,,
그쪽으로 일할려고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 뒤져보는데
자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식이네요;;
지방이라서 그런걸까요?
5~6년전만 해도 채용수요가 좀 있었는데
지금은 3개월에서 길어봤자 1년씩 기존 직원공백 메울
대체인력만 구하고 있네요. ㅜㅜ
이미 기존분들이 자리 다 꿰차서 더이상 자리가 없는건가요??

[하유니]

육성회로 들어온 사람들은 붙박이 교장보다 훨 셉니다

[맑은하늘임]

교육청에서 연초에 일괄로 뽑아요 공개채용으로 대체직으로 들어가서 경력 쌓고 연초에 공채에 응모하세요
인맥이고 뭐고 지금은 그럴 수가 없어요 학교에서 뽑을 권한이 없어요

[흠]

요즘은 내정자 없어요.
교육청에서 일괄적으로 뽑는데, 아무래도 경력이 있는 사람이 유리하겠죠.
그리고 요즘은 쉽게 그만두질 않으니 자리가 잘 안 나는 거구요.

[전북공채1기]

교육공무직(교무실무사 행정실무사 과학실무사.등) 시험보고 뽑은지 몇년되었어요.
전북은 2013년 처음 공채시행(1차 필기시험,2차 면접시험)해서 60명정도 뽑아서 30학급 이상인 학교에
배치했구요.
그외 광주,강원,세종,전남 등도 시험봐서 뽑는걸로 알아요.
문제는 학생수가 감소하니 학급수가 줄고, 지방의 경우 폐교되는 학교들이 있어서 두명배치했던 실무사들
한명으로 감축하고, 퇴직등으로 자연감소하는 수는 적으니 새로운 티오가 안나서 그 이후로 2회 공채는
치뤄지지 않고 있어요. 보통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의 대체직만 있고, 대체직은 학교자체에서 뽑으니 뭐 인맥이 작용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무기계약직인 교육공무직 곧채(시험있는)로만 뽑습니다. 계약도 학교장이
하지 않고 교육청에서 하기 때문제 아주 예전처럼 빽이나 인맥으로 들어올수가 없어요
(예전에는 인맥으로 들어오는경우가 많았다고 듣기 했습니다)

[KoRn]

원글님께서 교육공무직 꼭 하고 싶으시다면 알려드릴께요.

대체직으로 무조건 들어가세요. 3개월이든, 6개월이든 대체로 들어가셔서 우선 분위기도 익히고, 실무업무도 익히세요. 그 한번 뚫어서 들어가는게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대체도 아무나 못해요. 들어오는 스펙도 장난 아니예요.

그리고 대체하시면서 인정받으시면 그게 인맥이예요. 관리자가 인정해주면 다른 학교 대체로 갈 확률이 높아지죠. 그러다보면 이력서에 한줄 더 들어가고 그러면 교육청에서 채용할때 훨씬 유리해집니다.

그리고 자격증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데 이건 업무에 쓰인다기보다 취업을 위해 이런 노력들을 했구나 하는 성실성의 척도예요. 기본 자격증은 몇개 따두세요.

예전에 학교에서 뽑을때는 내정자가 있는 학교도 있을지 모르지만 요즘에는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 뽑는 경우가 많아서 내정이고 뭐고 필요없어요....그런데다가 교육청에서 일괄로 뽑기때문에 그럴 확률이 더 떨어지구요.

인맥이 없으면 인맥을 만드세요. 지금 대체로 지원하세요. 그 대체가 얼마나 힘든지도 알게 될 겁니다.

[파워가 세다니]

무기계약직이 육성회직이 교장보다 파워가 세다니 현직에 교장이나 장학사등의 부모라도 있나보죠. 보통은 을중에 을입니다.
맑은하늘님 말처럼 대체직으로 3개월짜리라도 구해서 일하면 경력도 있겠다 1년대체직도 가실수 있고 일잘한다고 소문나면 그뒤 대체직도 구하기 쉽습니다. 당장 일해야 하는데 경력자를 뽑지 초보를 뽑을까요? 일시켜야 하는데..
지금은 되도록 교육청 자체에서 안뽑을려고 하는데 이게 몇년뒤에 또 바뀌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예전엔]

교무행정사가 이직이 잦았어요.
행정사뿐만 아니라, 학교의 모든 직종이 열악한 급여와 처우때문에
이직이 쉬웠죠.
하지만 계속되는 노조의 노력으로 지금은 처우도 많이 개선되고 해서
아주 특별한 사유 아니고선, 퇴직을 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그리고, 학생수 감소도 원인이 되어 공채가 거의 없다시피해요.
위에 korn님 조언이 도움이 될 듯 해요.

[전북공채1기]

아..그리고 현직 교육공무직으로써 한마디 드리자면 교장보다 파워가 쎄다드니 하는건 말도 안되구요.
저 처음 셤보고 들어온 2013년도에는 교장이나 교사 개인적인 일이나 코에걸면 코걸리 귀에걸면 귀걸이식의
업무분장에 있지도 않은 일들을 마구잡이로 시켜대는 바람에...정말 자존감이 너무 떨어졌었어요.

요새는 그래도 노조에서 비인격적일이나 개인적인일 일방적인 업무떠넘기기 하지 말라는 공문이
학교로 와서 덜하긴 하지만,지금도 일부 개념없는 학교장,감,교사들이 위에서 언급한 일들 종종
시키지요. 그거 못한다 안한다 하면 싸가지 없다, 교장보다 더 큰소리 친다 뭐 이런소리나 들어야하니...
쉽지가 않네요.

[노조]

파워엄청나죠 을중에 을이라니 20년씩 그자리있으면서 편한대로하는데 그들뒤에는 노조가 있죠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지역은 면접만봐요
교육청홈피에 들어가보세요
대체직도 월200이고 무기계약 정규직 들어오면 바로 무기직이라 60세까지 정년보장 기본급180에 가족수당 학비수당등등 오래계신분은 근속수당만60 상여금 명절휴가비
노조있어서 매년월급 올라가는데 누가 나가겠어요
일반 사기업하고는 완전달라요
대체하시는분이 이렇게 대우가 좋은데 너무늦게 알아서 억울하다고 하더라구요

[윗님]

20년씩 한자리에 있는 분들은 어디나.. 파워가 세죠. 20년이나 일을하는데 직종이 공무직이라고 굽신굽신 평생해야하나요? 아는 언니 8년차에 아직도 200만원 안됩니다. 야근 없지만 최저시급하고 밀접하게 움직이는 직종이던데요. 뭘.

[제 보기엔]

학교에서 오히려 큰소리 치는건 오래된 교사나 오래된 행정직원 인것 같아요.
그들은 자기 상사인 교장이나 교감, 행정실장한테도 거침없이 자기 소리를 내더라구요.
그래도 그들은 고용보장이 되는 정규직이니 최소 짤리진 않잖아요.

교육공무직은 오랜세월 비정규직으로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목소리를 못냈어요. 부당하다, 못한다 그런소리
했다가 재계약 안해주면 밥줄이 끊어지는걸요. 그나마 무기계약직으로 넘어가고, 공채통해서 채용이 되고,
노조가 있어서 그래도 요새는 부당한건 나름 부당하다고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음]

상,하반기 공채 채용하는 시기가 따로 있어요
그때 응시하셔야 무기계약직이 되시는거구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대체직이라도 경력 쌓으세요
도움이 되실겁니다

[ㅇㅇㅇ]

댓글 고맙습니다~
채용시기가 따로 있었군요.
알려주신대로 대체인력쪽도 고려해볼게요

[rudrleh]

무기계약직으로 전부 변경되었어요
전북처럼 몇몇 지방은 공채로 뽑는데 대다수는 무기계약직이 육아휴직갔을 때 대체직으로만 뽑아요
10년차 10년정도되면 월평균 세전 2백이에요 정기상여금 명절휴가비 맞춤형복지비 평균내보세요

우리 실무사는 하루 2시간 일하고 하루종일 놉니다
업무수준은 그냥 이틀 배우면 할 수있는 일들
노조가 워낙 강해서 신고한다 협박하면 교장 교감 실장따위는 눈치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