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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 없는 좋은 직업이라는게 있을까요..?

뭘까 조회수 : 5,450
작성일 : 2018-05-30 10:46:01
저라는 사람은 생각해보니 감정노동하면서 큰돈버는것 보다는
감정노동 안하고 덜벌고 소박하게 사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 밑에 교사도 학부모, 교감..에 대해 감정노동이 있고
또 전화상담 하시는 분들도 감정노동 극한이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감정노동이 좀 적은 직업이 좋은직업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직업이 뭐가 있는지 잘 생각이 안나네요

혹시 예술가는 감정노동이 없을까요?
자신의 감정을 예술작품에 담아내는것이니까요..
근데 그래서 대다수의 에술인들이 돈못벌고 배고픈 생활을 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감정노동이 좀 적은 직업이 있긴 있을까요? 

IP : 175.223.xxx.1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5.30 10:47 AM (175.223.xxx.35)

    번역가 프로그래머

  • 2. 없어요
    '18.5.30 10:49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그래서 다들 갑의 위치에 서고자 미친듯이 노력하는 거구요.

  • 3. ..
    '18.5.30 10:50 AM (59.8.xxx.151) - 삭제된댓글

    연구원이요.
    여기 저기 돌아가니면서 프로젝트 따와야 하는 사람 말고요. 그냥 위에서 시키는 연구만 하는 말단 연구원이요.

  • 4. ..
    '18.5.30 10:59 AM (211.224.xxx.248)

    어디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개인을 덜 상대하는 직업을 찾으면 됩니다. 그나마 덜해요. 연구원같은 직업이 거기에 해당되네요. 거기도 윗상사한테 쪼이고 같이 일하는 연구원끼리 스트레스받겠지만서두 그런거 없는곳이 어디 있나요?

  • 5. ...
    '18.5.30 11:04 AM (61.81.xxx.42) - 삭제된댓글

    연구원, 번역가
    전문직이요

  • 6.
    '18.5.30 11:06 AM (117.111.xxx.39)

    제 의사 친구 두 명이 한명은 마취과, 한명은 영상의학과에요. 가장 감정노동이 덜한 전공..

  • 7. ...
    '18.5.30 11:07 AM (59.15.xxx.141)

    저 번역가인데 진짜 감정노동 가장 덜한 직종중 하나 아닐까 싶어요.
    인간관계가 필요없는 직업.
    수입이 좀 아쉬워도 그런 스트레스 없는 값이다 쳐요.

  • 8. 원글
    '18.5.30 11:11 AM (175.223.xxx.159)

    번역가라... 저 영어 좋아햇는데 번역가. 도 생각해볼껄그랫나봐요
    한때 중고딩 영어 전문과외 했었는데요
    어머님들 사이에 소문한번 쫙 나더니만 지방에서도 올라오시고 그랬거든요
    다른 셤공부하느라 그만뒀었는데 그때 번역가 생각해볼걸 .. 넘 아쉽네요
    번역가는 보통 통번역대학원 나와야 하는거죠?
    위에 번역가님 넘 부러워요~~

    그리고 영상의학과 의사샘도 넘 부러워요
    엑스레이 뭐 이런거 찍는거면 진짜 감정노동 없겠어요
    의사니까 수입도 좋겠고요 대박 부러움~~

  • 9. ..
    '18.5.30 11:12 AM (223.33.xxx.60)

    소위 좋은 직업일 수록 안하죠. 대표적인게 판사.

  • 10. 나옹
    '18.5.30 11:20 AM (223.33.xxx.244) - 삭제된댓글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공대쪽 일이 감정소모 적어요. 사람 상대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컴퓨터는 상대하는 일이라서요. 엔지니어들끼리 협업은 해야 하지만 성향들이 정확한 거 좋아하고 감정 섞는 건 안 좋아해서 점잖은 편이에요.

    대신에 수학같이 논리적인 사고에 능해야 하고 기술발전때문에 계속 공부해야 합니다. 나이든다고 갑질하거나 대접 더 받거나 그런 것은 없구요. 그리고 라이프 밸런스는 매우 안 좋습니다. 야근 맨날 해야 하는데 그나마 대기업가면 요새는 주 52시간 칼같이 지켜주니까 좋아요. 이 쪽 분야도 부익부 빈익빈이어서 인서울 공대 나와서 대기업 취업하면 연봉도 좋고 라이프 밸런스도 요새 좋은데 중소기업 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월급 주는 곳도 있어요.

  • 11. 나옹
    '18.5.30 11:22 AM (223.33.xxx.244)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공대쪽 일이 감정소모 적어요. 사람 상대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컴퓨터는 상대하는 일이라서요. 엔지니어들끼리 협업은 해야 하지만 성향들이 정확한 거 좋아하고 감정 섞는 건 안 좋아해서 점잖은 편이에요. 

    대신에 수학같이 논리적인 사고에 능해야 하고 기술발전때문에 계속 공부해야 합니다. 감정노동이 없는 대신 두뇌노동이 심해요.

    나이든다고 갑질하거나 대접 더 받거나 그런 것은 없구요. 그리고 라이프 밸런스는 매우 안 좋습니다. 야근 맨날 해야 하는데 그나마 대기업가면 요새는 주 52시간 칼같이 지켜주니까 좋아요. 이 쪽 분야도 부익부 빈익빈이어서 인서울 공대 나와서 대기업 취업하면 연봉도 좋고 라이프 밸런스도 요새 좋은데 중소기업 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월급 주는 곳도 있어요.

  • 12. ..
    '18.5.30 11:51 AM (223.38.xxx.13)

    윗분..기술직 인서울에 대기업이라도 라이프밸러스 안좋은곳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위로 위로 올라갈수록 고객 상대해야해요 개발자가 개발자만 만나는거 아닙니다 다른 회사일처럼 대인관계 엄청 필요해요 협의하는거 얼마나 많은데요

  • 13. ...
    '18.5.30 12:08 PM (223.62.xxx.174)

    통대나와 번역해요. 일적으로는 감정소모 제로네요. 일도 에이전시에서 전화, 이메일로 받구요. 얼굴한번 본적 없네요. 일이 불규칙하다는게 단점이네요.

  • 14.
    '18.5.30 12:45 PM (122.32.xxx.151)

    친구들 보니 의사들도 감정 노동 상당하던데요? 특히 개업의는요 의사대 환자이기도 하지만 고객이기도 하잖아요?
    변호사들도 마찬가지고요 요즘은 경쟁도 치열해지고 별의별 의뢰인 많다고요
    제가 보기에 제일 감정노동 적은 직군은 엔지니어나 연구원인듯

    사실 집에서 혼자 하는 일 아닌 담에야 사회생활 조직생활은 어떤 직업이든 감정소모는 있죠
    다만 소위 감정 노동이 심하다고 말하는 직군은 주로 불특정 다수 고객을 상대하는 직업들이예요

  • 15. 위에 공대 출신
    '18.5.30 1:00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쪽 일이 감정소모 적어요. 사람 상대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컴퓨터는 상대하는 일이라서요
    ————————————————-
    뭘 모르시네.
    엔지니어, 프로그래머는 잘 해야 본전인 직업 입니다.
    잘 안 될 때 사고가 터지는거구요.
    남편이 대기업 IT계열 임원인데요,
    프로그램, 시스템이 무사하게 운용되면 본전 즉 잘 하는게 되는거고, 시스템적으로 뭔가 하자가 생기거나 문제가 생겨서 운용이 매끄럽지 않게 되면 비상이 걸리고 심하게는 시말서에 강퇴 대상이 됩니다.
    사람 상대하는 스트레스와 다른 스트레스인거지 아예 스트레스가 없는 직종이 아니예요. 남의 일이라고 쉽게 보시네.

    노동을 하는데 어떻게 감정이 없을 수가 있나요.
    놀아도 감정나는 상황에 접할 수 있는건데 심지어 돈까지 벌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감정이 안날 수가 있을까요?
    로봇도 아니고...
    우문 입니다

  • 16. 나옹
    '18.5.30 2:02 PM (223.33.xxx.244)

    110.35 님 제 말을 잘못 이해하셨네요.
    저 23년차 개발자입니다. 남의 일 얘기한게 아닙니다. 감정이 없다는 게 아니고 감정노동은 영업직보다 적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스트레스가 없다고 했나요. 일하면서 화나거나 힘들거나 하는 상황 많구요. 문제점 생기면 그거 해결할 때까지 집에 못가는데요. 내가 짠 프로그램 나보다 잘 아는 사람도 없으니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해결할때까지 디버깅하면서 머리 싸매야 하는데 스트레스 어마어마 하죠. 고객사에 상사가 그거 언제해결할거냐고 매일 고문하고 문제 한 번 생기면 피골이 상접합니다.

    그리고 말도 안 되는 요구사항 해오는 고객도 많기는 많죠. 근데 대기업이면 위와 같이 비상상황이 아니면 업무분장이 잘 돼 있어서 고객 상대는 개발자가 직접 안해요. Cs팀이 따로 있고 요구분석팀 따로 있거든요. 문서로 일하지 직접 상대하지 않습니다. 그거 다 상대하기엔 개발자 일이 너무 많아요.

    제가 얘기하는 감정노동은 자기 감정과 상관없이 항상 웃어야 하고 고객이니까 불합리도 참아야 하고 그런 걸 얘기한 겁니다. 개발자는 평소에는 자율적으로 살 수 있어요. 문제 생기면 책임져야 해서 그렇죠. 능력자라면 상사하고 막 니가 옳네 내가 옳네 그럴 수 있어요. 어느 정도는 능력 위주라 직급이 낮아도 아이디어가 좋고 개발능력 우수하면 대우 받습니다.

    223.38님. 옛날엔 라이프밸런스 진짜 안 좋았어요. 저 애 낳기 전에는 야근 기본 하루에 4시간 추가해서 12시간 일하기 다반사였는데 5~6년전부터는 대기업은 주 52시간을 지키는 시늉이라도 새 줘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야근 2시간 이상 못 시킵니다. 그래서 대기업이면 라이프 밸런스가 좋아지는 추세라는 겁니다. 대신에 업무시간 내에 다 해야 하기 때문에 요새는 업무시간에 인터넷 담배 커히 일절 못하고 화장실도 5분 이상 못 간다는 회사가 있다고 하네요.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는 널널한데 대신에 월급 너무 적고요 야근은 여전히 많이 합니다.

  • 17. 나옹
    '18.5.30 2:04 PM (223.33.xxx.24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위로 올라갈수록 고객 상대해야 한다는 말은 맞습니다. 개발자 중에는 그래서 승진해도 보직 안 맡으려는 사람들 많구요. 요새는 그걸 인정해줘서 보직없이 연구전문 수석 같이 연구만 하시는 분들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 18. 나옹
    '18.5.30 2:17 PM (223.33.xxx.244)

    그리고 위로 올라갈수록 고객 상대해야 한다는 말은 맞습니다. 개발자 중에는 그래서 승진해도 보직 안 맡으려는 사람들 많구요. 요새는 그걸 인정해줘서 보직없이 연구전문 수석 같이 연구만 하시는 분들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런 분들 일반사원 3~4명 몫은 하시는 분들이구요. 저는 연구전문으로 갔어야 하는 성격인데 체력이 너무 안 돼서 보직 서포트쪽으로 방향 틀었다가 체질에 안 맞아서 작은 회사로 옮겼습니다. 월급은 적지만 일찍 퇴근하고 스트레스 적고 널널하네요. 돈 적게 벌면 스트레스 적은게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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