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먹기위해 요리들 하시나요
1. 우스개가아냐
'18.5.30 10:19 AM (221.166.xxx.92)아들 군대가면 밥 안 한다고들 하고요
두부부만 남게되면 점심모임 필히 해야 안 굶어죽는다고들 하지요.2. 저도요
'18.5.30 10:20 AM (168.126.xxx.251) - 삭제된댓글남편이 주말에 집에 있으면 귗낳아 하면서 챙겨 오리 하는데
없으면 이틀 내내 쫄쫄 굶거나 라면으로 떼워요
혼자 지내며 잘 챙겨 드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더라구요.
자기 관리를 아주 잘 한다는 반증이죠.3. 저도요
'18.5.30 10:21 AM (168.126.xxx.251)남편이 주말에 집에 있으면 귀찮아 하면서 요리를 하는데
어쩌다가 남편이 없으면 이틀 내내 쫄쫄 굶거나 라면으로 떼워요
혼자 지내며 잘 챙겨 드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더라구요.
자기 관리를 아주4. 찬스죠
'18.5.30 10:22 AM (223.62.xxx.48) - 삭제된댓글제 남편도 오늘 며칠 예정으로 출장갔는데
내가 먹고 싶은 요리 해서 나혼자 다 먹을 절호의 찬스.
와인도 하나딸거고 ㅎㅎ
남편 가면서 병 갯수 안세놨으니 맘놓고 먹으라고 ㅎㅎ5. ..
'18.5.30 10:29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저는 혼자 먹을 때는 안 해요.
요리가 아무리 맛있어도, 연속해서 두번은 못 먹겠어요.
카레, 닭죽.. 이건 괜찮은데.. 다른 건 ..
혼자 맛있게 먹자고 딱 1인분을 요리하고 치우고 ..
그냥 혼자 외식해요. 카레나 갈비탕 같은 거..6. ㅎㅎ
'18.5.30 10:31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전 밥해서 1찬으로 먹는 것도 요리라고 생각하는데.
맨날 사먹기도 질리잖아요.7. ㅁㅁ
'18.5.30 10:36 A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먹는양이 너무 뻔해서(라면 반개나 컵면도 하나 부담 ㅠㅠ)
요리란걸 하게 안되요8. ..
'18.5.30 10:37 AM (124.111.xxx.201)음식재료 소진을 위해서라도 강제요리 하셔야죠. ^^*
잘 드시고 계세요.
남편이 돌아왔을때 아내의 축난 얼굴 보면 가슴 아파요.9. 전
'18.5.30 10:45 AM (175.223.xxx.71)아침에 가족들 식사 준비할때 양을 많이해서
점심겸 저녁으로 먹고
부족하면 우유나 바나나, 견과류 종류 먹어요.
저 혼자 먹으려고 불쓰는 경우는 거의 없는듯10. ...
'18.5.30 10:52 AM (220.75.xxx.29)저는 저만을 위한 요리재료가 가득한데 이거 좀 유별난거였나봐요 ㅜㅜ
11. ..
'18.5.30 11:04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당연히 맛있고 번거로운 요리도 해먹어요~
12. 싱글
'18.5.30 11:04 AM (180.230.xxx.96)그건 아마도 누군가 늘 같이 먹다가 거기서 해방되니
안해먹겠죠
근데 싱글이면 어떤때는 편하게 어떤때는 먹고싶은것들
다 해먹어요
요리를 좋아해서..
어떤때는 저도 그만 사먹고싶다 하는데
왜!! 그걸 꼭 만들어 먹고싶어 하는지
저도 괴로울때가 ㅋㅋ13. 흠..
'18.5.30 11:08 AM (222.96.xxx.215)하기싫어요..
아무것도..
질려서겠죠? =.=14. 지금
'18.5.30 11:29 AM (211.36.xxx.105)맥적 냉면 1인 세트 시키고 기다립니다.
15. 그럴땐
'18.5.30 11:33 AM (125.182.xxx.27)친정식구놀러오라하고 앞집동생불러 같이 밥한끼해도 재미날듯요 혼자서도 나를위한요리해서 간단히먹음되죠
16. 원글
'18.5.30 11:52 AM (108.180.xxx.216)아.... 친정식구. 저도 그랬음 좋겟어요. 해외에서 남편이랑 둘이 살고 시댁도 너무 멀고 그러네요 ㅠㅠ 베달도 없고요. 댓글보고 힘내서(?) 비프갈고 간장넣고 볶아서 고추장에 비벼 열씸히 먹고있어요. 다들 먹고 살자 사는건데 힘내서 잘 먹어야겠어요.
17. 혼자서도
'18.5.30 12:17 PM (175.197.xxx.111)강된장에 열무 얼갈이넣고 열무김치 담아서 혼자서도 충분히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수 잇어요 오늘아침에도 열무김치에 애호박 볶으고 강된장에 비벼서 먹으면서
외국살면 이런거 못먹어서 어쩌나 외국에 나가있는 우리작은 아들이
한국음식 먹고 싶다고했던 생각하니 마음이 찡합니다 아침에 그소리 했더니
우리남편이 가서 만들어주라고18. 혼자사는뇨자
'18.5.30 12:38 PM (175.213.xxx.182) - 삭제된댓글혼자 사는데다 자택근무라....
김밥, 서브웨이 샌드위치, 장작으로 구운 통닭....
이런건 일주일에 한번씩 돌려가며 사와서 먹구요,
김치도 사먹고
요리는19. 혼자사는뇨자
'18.5.30 12:45 PM (175.213.xxx.182)혼자 사는데다 자택근무라....
김밥, 서브웨이 샌드위치, 피자,장작으로 구운 통닭....
이런건 일주일에 한번씩 돌려가며 사와서 먹구요,
김치도 사먹고 한우물 곤드레밥같은것 쟁여 넣구요
배달도 가끔씩...
반찬은 한동안 사먹기도 했는데 질려서 안사먹어요.
요리는 딱 초간단 일품요리로.
새우볶음밥,해물 파스타,두부 김치 이런 초간단 요리만 겨우 겨우 해먹어요.
요리한은것 넘 귀찮은데 아주 가끔이지만 정말 먹고 싶은건 인터넷 레시피 뒤져서 하거나 가족 만날때 한껏 먹어요. 요리하기보다 더 싫은건 설거지에요.20. 저도
'18.5.30 1:11 PM (180.230.xxx.161)해맥이는거 질려서 그런지
혼자서는 진짜 대충 떼워요ㅜㅜ
라면도 자주 먹구요
다 귀차늠ㅜㅜ21. ᆢ
'18.5.30 4:01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요즘 거의 혼자먹어요 귀찮아서 큰 대접시에 밥 반그릇 냉장고에 있는 야채중 버섯 애호박 오이 파프리카 양파 마늘쫑
등 손잡히는대로 그냥 대충 썰어서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소금간하고 후추만 넣어서 먹는데 야채 챙겨먹어서 좋고 재료준비에서 부터 요리끝나기까지 10분이면 돼서 너무좋아요
맛도 별다른 간없어도 좋고요 가끔 삼겹살 한줄 아님 계란후라이 하나 같이 곁들여서 먹어요22. ㅜㅜ
'18.5.30 4:14 PM (116.121.xxx.23)임신하고 일 관두면서 억지로 삼시세끼 잘 먹으려고 노력중이예요. 당뇨병도 2년 전부터 관리중이라 더욱 더 열심히 차려먹으려고 해요. 그래도 지치네요..가끔은 탄수화물 단백질과 야채 적당히 섞어 먹어요. 크로아상 샌드위치라던가 쌈밥 정도로.
오늘 점심은 아주 오랜만에(3주??!) 된장국에 시금치나물 멸치볶음 만들고 오븐에 고등어와 치킨스틱 구워 소식 했어요. 확실히 한식 소식이 혈당 수치도 좋네요...ㅠㅅㅠ 누가 밥 차려줬으면 좋겠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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