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닮아 불행하다는 딸.

zz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18-05-30 07:23:59
엄마닮아 뭐든 다 맘에 안든다네요.
성격도 외모도 전부다~
그래서 말했어요
나닮아서 불행하니 절대 나처럼 되지않도록 노력하며 살라고..
맘이 아프네요.
저도 엄마 닮았지만 엄마처럼 살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그래도 엄마에게 엄마닮아 불행하단 말 같은건 할줄도 해보자도 않았는데..
IP : 182.227.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30 7:26 AM (223.39.xxx.34)

    몇 살 이길래
    철닥서니가 없나요..
    에효 토닥토닥 힘 내시고
    오늘 맛난 거 드시고 힘 내세요

  • 2. ...
    '18.5.30 7:28 AM (223.62.xxx.20)

    아이가 사춘기인가봐요
    너무 마음쓰지말고 힘내세요

  • 3. 친구 왈
    '18.5.30 7:40 AM (125.177.xxx.47)

    그래서 유전자탓 하는 딸에게 절대 애 낳지말라고 . 또 너닯은 애가 나올테니 했더니 그 말 쏘옥 들어갔다네요

  • 4. 요즘
    '18.5.30 7:45 AM (211.218.xxx.43)

    세대들은 거치없이 내질러요 난 죄로 들어야지 어쩌겠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해야해요 지도 같은 입장이 될수도 있다는걸
    모르고 하니요 그렇커니 하세요
    글서 세대차이라 하나요..

  • 5. ㅡㅡ
    '18.5.30 7:48 AM (49.167.xxx.131)

    엄마처럼 살지않으려햏던 원글님의 생각마져 닮은거네요.
    부모가 자식에게 나처럼 살지말라는 말이 참 안좋은 말이라고 들었어요. 교육적으로 ㅠ 엄마삶이 자식에게 분행하게 비치는건 나쁜교육 방법이라고. 전 딸이 요즘 너무 반항기라 너도 엄마 속썩듯이 속썩어봐라 ㅋ 자긴 절때 결혼도 안한다고 자기같은 딸안낳을꺼라해 속으로 기막혔어요ㅠ

  • 6. ㅇㅇ
    '18.5.30 8:29 AM (175.113.xxx.179)

    저도 그래요. 엄마가 제게 해준 거 희생한거 너무 많은데
    저는 그만큼 못해주고 엄마 마음 다 알지도 못하는데
    그런 자식 낳느라 희생하면 뭐해요?
    그래서 연애도 결혼도 안하고 자식이 없어 더 좋다고 하는데..
    엄마는 또 결혼하기를 조금 바라더라구요.
    본인은 결혼해서 평생 고생했는데...

  • 7. 저런
    '18.5.30 9:37 AM (183.98.xxx.221)

    나중에 딸도 후회할꺼예요
    저는 아들이 엄마 아빠 닮아서 싫다고 해서
    부모는 선택할수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나도 자식을 선택할수 있었다면.......
    하면서 쳐다보고 씨익 웃어줬어요
    찔리는지 그 이후로는 그런말 안하는것 같아요

  • 8. 에구 ㅜㅜㅜㅜ
    '18.5.30 10:56 AM (59.6.xxx.151)

    그래도 그런 말 할 만한 사이라 다행인지
    상처 될 말 하는 걸 걱정해야 할지 ㅎㅎㅎㅎ
    근데요
    대부분 그렇습니다
    불행하게도 도태에서 살아남으려는 유전자의 본능은
    모체(엄마만 말하는게 아닙니다) 의 나쁜 면을 더 의식하고 벗어나려고 하죠
    우리가 생물인 이상 어쩔 수--;

  • 9. ....
    '18.5.30 12:31 PM (180.66.xxx.180)

    아직까지 철이 없어서 그래요
    나이가 좀 들어서 세상 험한 꼴도 보고 하면 엄마가 얼마나 굳건한 울타리가 되어 주었는지 알고
    감사하게 생각할 거예요
    지금은 니가 어리구나~ 하세요
    저도 30넘어서야 철이 들...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495 못생기거나 평범보다 이쁜게 당연히 낫지요 1 2018/05/30 967
816494 민주당ㅡ평화철도 111보셨어요? 메텔ㆍ철이 누굴까요 ㅋㅋ 8 한바다 2018/05/30 1,065
816493 박진영이 방시혁의 스승인가요? 13 .. 2018/05/30 4,797
816492 인터넷 면세점에서 캐리어를 사려고 해요. 2 .. 2018/05/30 1,148
816491 댕댕빠들이 인정한 냥이 움짤 좀 보세요 11 인정 2018/05/30 2,343
816490 미니멀 라이프 실천을 위한 질문 3 *** 2018/05/30 1,993
816489 ‘일대일 카톡방’ 성희롱은 ‘사생활’이라는 남학생들 oo 2018/05/30 641
816488 주진우 김어준이 이재명 편들어줬나요? 23 뭐지? 2018/05/30 3,000
816487 여자는 진짜 외모인가요? 27 2018/05/30 7,778
816486 요즘 과일 뭐 사야 맛있을까요? 15 dav 2018/05/30 4,602
816485 보험료할증 2 궁금 2018/05/30 606
816484 중학교 들어가서 옷 벗으며 생방송한 아프리카 BJ 8 ........ 2018/05/30 2,838
816483 [문의] 두 무릎 인공관절...장애등급 무조건 받을 수 있나요 10 오늘은선물 2018/05/30 14,487
816482 전복 보관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깨끗이 씻어.. 2018/05/30 1,320
816481 031-259-4840 경기선관위 전화합시다 12 지금 2018/05/30 1,209
816480 돼지고기볶아서 6 나름 대박인.. 2018/05/30 1,362
816479 성추행 후유증 2 ‘ㅡㅡㅡ 2018/05/30 1,680
816478 김경수후보 후원금 아직 안찼대요. ㅠㅠ 22 08혜경궁 2018/05/30 2,775
816477 청약 넣을때 세대주 자격 1 질문 2018/05/30 1,222
816476 일반인들 잘모르는 외국가수 내한공연 예매도 피씨방 가서 해야할까.. 4 .. 2018/05/30 863
816475 핸드폰 이어폰 마트에 파나요? 1 ..... 2018/05/30 673
816474 오후 나른함 극복하는 나만의방법 있으실까요? 4 오후 2018/05/30 1,341
816473 방탄노래 제목 부탁해요 7 방탄 2018/05/30 1,138
816472 20년 넘게 이어오는 인연도 한순간에 삐걱이게 되네요. 4 ,. 2018/05/30 2,952
816471 지금이라도 경기도 이 ㅈ ㅁ 딴 후보로 바꾸면 안되나요? 13 ㅇㅇㅇㅇ 2018/05/30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