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원 절대 절대 믿지마세요!!!!!!!(다 속여요)

동그라미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18-05-30 02:14:03
흑염소 주문에서 자주 먹는 사람이라
평소 아는곳은 넘 멀어서(이사왔음) 이번에는
그냥 집근처 가까운 곳에 가서 흑염소한마리 주문해서
기계에 넣은거까지만 확인하고 다음날 찾아가서 받아오곤 했어요
두번째 주문해서 시켜 먹었는데 앞전에 먹는거랑 확연히 달랐어요(농도부분에서)
앞전꺼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젤리처럼 변하길래
오늘 받아온것도 시험삼아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전혀 변화가 없네요

그런데 이번꺼는 전혀 물같이 그대로 있지 전혀 변하지 않네요
50여만원 주고 속은 느낌에 분해서 잠이 안와요
이걸 어떤식으로 따져서 환불 받아낼까 생각중입니다.
그니깐 같은집에서 두번째 시켜서 먹는중인데 먼저번꺼랑
엄청 차이가 나서요
IP : 211.222.xxx.2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30 3:00 AM (211.178.xxx.168)

    넣는것만 확인하고
    나오는건 확인 한하셨군요

    건강원 50봉 만들꺼 100봉 만들어서 원래 의뢰자 50봉주고
    나머지는 판매 한다고 해요
    지키고 앉아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 2. ...
    '18.5.30 5:18 AM (59.11.xxx.194)

    저같아도 분할듯...

  • 3. ㅁㅁ
    '18.5.30 5:59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예전 모임에서 아들 살찌운느데
    멍뭉이가 좋다고
    생각만있으면 다리하나씩 언제든 구해준대요
    ㅎㅎ
    뭔말이냐니까 지인이 그걸 하는데 다리하나씩 빼도
    모른대요 ㅠㅠ

  • 4. ...
    '18.5.30 8:23 AM (211.36.xxx.227)

    제 친구가 예전에 건강원했는데 친정에 올때마다 몸에 좋다는
    이런저런 파우치를 엄청 가져왔다고
    그 친정엄마가 제 엄마께 자랑하셨대요.
    그리고 제 남편친구가 지금 건강원하는데
    님처럼 그런거 들고 오면 친구들 불러다 그 고기로 한잔한답니다.
    설명하는데 고기가 많이 들어가야 좋은거 좋은상품안나온다고 했대요

  • 5. 원글
    '18.5.30 8:25 AM (211.222.xxx.242)

    새벽내내 분해서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조금전 전화해서 농도 이야기를 했어요
    어떻게 그렇게 큰 흑염소가 들어갔는데 농도가 이렇게
    물같을수 있냐고 하니깐 그냥 환불 해주겠다고 가지고
    오라네요(저 사실 마음약해서 환불까지는 생각만했지
    할 생각 없었어요.주인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하려고 했거든요)제가 조근 조근 얘기 하니깐 그냥 환불 해주겠다고
    먼저 얘기를 하더라구요)
    댓글 보니. 진짜 이세상 믿을사람 없네요
    가게 전화컬러링이 주님 하느님 어쩌고저쩌고 찬송가라서
    영 찜찜 했거든요.
    굳이 가게 전화컬러링을 찬송가 넣는게 난 하느님믿으니
    더 믿게 만들려고 그런건 아닐까 생각했는데 역시나네요

  • 6. 원글
    '18.5.30 8:30 AM (211.222.xxx.242)

    그런데 앞으로 하루종일이라도 지키고 있고
    싶은데 보면 거의다가 다음날 찾아오라고 해서
    그게 쉽지가 않는듯요
    밤을 새어서 지키기는 어려워우니깐요

  • 7. .....
    '18.5.30 8:52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뭐 이런 것까지 구석구석 속여 파는지.
    큰 장사든 작은 장사든 사기가 만연하네요.

  • 8. ..
    '18.5.30 8:52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50만원짜리를 그리 빼먹다니.
    사람들이 깡도 좋아.

  • 9. 원글
    '18.5.30 9:01 AM (211.222.xxx.242)

    당장 눈앞에 이익을 위해서 그렇게 영혼 팔아먹는짓을
    할까 싶네요
    이런일로 건강원에 대해 검색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다들 못 믿는다고 하네요.
    건강원 믿을만한데가 없어서 그냥3일내내 집에서 달여
    먹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10. ....
    '18.5.30 10:10 AM (58.238.xxx.221)

    그냥 환불하세요.
    그집도 항의받고 환불도 해봐야 다신 그런일 쉽게 안하죠. 쉽게 고쳐지진 않겠지만요..
    그런거 믿고 해야지 언제 그거 지키고 있나요.
    에휴..
    진짜 우리나라는 믿음가게 사업하는 집을 찾아보기가 힘들어요.
    불신사회..
    그래서 오쿠가 많이 팔린지도..

  • 11. 원글
    '18.5.30 10:46 AM (211.36.xxx.122)

    조금전 받았던 제품들 그대로 들고가서 단 한마디 안하고 그냥 카드만 쑥 내밀었어요.
    취소 해주면서 찌꺼러기 가득담긴 큰봉투 보여주면서
    어제 제꺼 짜고 남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카드만 챙겨받고 나와 버렸어요

  • 12. 아이고
    '18.5.30 1:05 PM (175.197.xxx.111)

    정말 악질이고 사기꾼이네요 무조건 아침일찍가서 지키고 앉아잇어야해요
    일찍넣고 지키고 앉아있는다고 말하고 그렇게 해준다는집에 가세요
    참기름 짜는데도 그래요 지키고 앉아있는할머니들이 왜 있겟어요
    우리도 참기름 한말짤때 지키고 있다가 받아와요
    그래서 아침일찍 단골집에가서 개소주하고 밥사먹고 기다려서 짜와요

  • 13. ㅇㅇ
    '18.5.30 1:25 PM (110.11.xxx.43) - 삭제된댓글

    한국인들은 믿을 수가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416 이제 추석은 그날 하루만 쉽시다 22:40:21 42
1631415 이나은도 당황스럽겠네요 ㅎㅎㅎ 3 .. 22:35:46 533
1631414 거실에서 고기 구워먹는 것~~ 싫어요. ㅠㅠ 4 화초엄니 22:32:54 377
1631413 에이프릴건은 티아라 비슷하게 결론난거 아닌가요? 에이프릴 22:30:54 153
1631412 50평생 처음으로 명절때 가족이랑 여행가봤어요 ㅎㄹ 22:28:21 368
1631411 19) 마지막에 괄약근 풀리며 방귀가...ㅠㅠ 5 .. 22:26:53 994
1631410 윤기좔좔 캐시미어코트 3 ㅇㅇ 22:26:23 457
1631409 쌀 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쌀통 추천도 부탁드려요. 9 22:20:44 367
1631408 테니스 랑 피티 중에 뭘할까요? 7 .... 22:13:05 484
1631407 우리나라 4대 명절은 7 ㅇㅇ 22:12:51 839
1631406 갈납 후기… 6 ryumin.. 22:09:40 819
1631405 어제 중고나라 사기당했다고 3 000 22:08:53 977
1631404 엄마가 보이스 피싱 당할 뻔 했는데 아빠 왈 놀라움 22:06:35 784
1631403 사람을 잘 못 부리는 것 같아요 9 저는 22:04:49 959
1631402 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11 미친ㄴ 22:01:58 983
1631401 병원진료 3 22:00:27 360
1631400 채소 넣은 불고기 냉동해도 되나요~? 7 21:56:07 412
1631399 시부모님이 찾아 뵐때마다 절을 받으려고 하세요ㅜㅜ 54 ㅡㅡ 21:50:36 2,807
1631398 도둑조차 무시했던 이것의 정체는? 2 21:48:32 1,133
1631397 KBS에서 하는 박진영 콘서트 보는 중인데... 5 .. 21:47:44 1,348
1631396 발목 접질렀는대 붓기 3 ... 21:46:48 317
1631395 쫑여시라는 말 아세요? 3 21:46:25 669
1631394 LA갈비 양념한거 냉동해도 될까요? 2 21:44:15 419
1631393 넷플릭스 니콜키드만 주연 완벽한커플 너무 재밌어요 5 연휴가하루 21:42:17 1,462
1631392 음쓰처리기 미생물 관리 3 됐다야 21:33:34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