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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과 비슷한 연배의 여자와 재혼하고 싶어하시는 아버지

재혼 조회수 : 19,451
작성일 : 2018-05-30 01:43:47
저는 삼십대 미혼의 직장인 이고 아버지는 이혼하고 혼자 지내신지 몇년 됐어요.
여지친구가 있다고 해서 내심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랑 비슷한 나의의 여자, 조선족 이라네요.
지금은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아버지의 노후를 생각하면 축하해 드리는게 맞는데, 한편으로는 그 여자가 아버지와 마지막까지 살 마음이 있는 사람일까 걱정이 앞섭니다.
아버지가 사업을 하고 남들이 보기엔 돈 잘쓰고 화통하고 멋져 보일지 모르겠지만 재산이라곤 지금 사는 집 하나와 인건비 정도 나오는 사업체 뿐이에요.
저는 재산 욕심 없고 아버지가 노후에 잘못되서 얼마 없는 재산 뺏기고 고생하실까 걱정이에요.
솔직히 제가 미혼인데 딸과 동갑내기 여자와 재혼한 사돈을 누가 좋은 눈으로 봐줄까 걱정도 되고요.
여자가 재혼을 재촉하는 모양인데 혼인신고를 하고 싶다는건지 살림을 합치고 싶다는건지 구체적인 계획은 듣지 못했어요.
아버지는 미혼인 저도 있으니 주저하시는것 같은데 여자가 원하니 당장은 동거로 시작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혼인신고 하지 읺을까 싶어요.
베갯머리 송사란 말이 왜 나왔겠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당장은 몰라도 스무살 이상 차이나는 여자가 아버지가 늙고 몸아파져도 정으로 돌보며 죽는날까지 살아 줄까요?
설사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해도 오년이건 십년이건 그 여자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는게 아버지가 바라시는 일 일까요?
그 여자는 어떤 마음으로 아버지와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걸까요?
보통 성년인 자식을 두고 재혼하시는 분들은 재산이나 주변 교통정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IP : 116.88.xxx.40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30 1:45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한 몫 챙겨서 도망가지 않겠어요??

  • 2. ...
    '18.5.30 1:45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그 여자가 한 몫 단단히 챙겨서 도망가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 3. ㆍㆍㆍ
    '18.5.30 1:46 AM (122.35.xxx.170)

    이런 말하기 미안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훤히 보이네요.

  • 4. ....
    '18.5.30 1:47 AM (175.113.xxx.64) - 삭제된댓글

    진짜 혼란스럽겠어요..ㅠㅠㅠ 저희 아버지도 홀 아버지인데...만약에 제또래랑 재혼하신다면...ㅠㅠㅠ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비슷한 연세분이라면 진짜 아버지도 외로우니까..그럴수도 있겠구나 이해가 가는데... 솔직히 냉정하게 보면 던륵고 몸아프면 살아주겠어요..??? ㅠㅠ

  • 5. ...
    '18.5.30 1:47 AM (118.40.xxx.146)

    끝까지 반대 하세요.
    조선족 무섭습니다.

    원글 아버지 제정신 아니네요.

    집 명의 원글 앞으로 돌려 놓고 만나든지 말든지 하라고
    하세요.

  • 6. ...
    '18.5.30 1:49 AM (49.143.xxx.220)

    으아.... 진짜 아들이였으면 힘으로 진압했을텐데... 딸이니까 힘으로도 안되고 참....

    여자에 미치면 진짜 답도 없는데...

  • 7. 그렇군
    '18.5.30 1:51 A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어떻게든 혼인신고만은 막아보세요ㅠ

  • 8. ,,,,
    '18.5.30 1:51 AM (175.113.xxx.64) - 삭제된댓글

    진짜 혼란스럽겠어요..ㅠㅠㅠ 저희 아버지도 홀 아버지인데...만약에 제또래랑 재혼하신다면...ㅠㅠㅠ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비슷한 연세분이라면 진짜 아버지도 외로우니까..그럴수도 있겠구나 이해가 가는데... 솔직히 냉정하게 보면 더 늙고 몸아프면 살아주겠어요..??? ㅠㅠ

  • 9. 555
    '18.5.30 1:53 AM (112.158.xxx.30)

    진짜 막아보셔야 해요.
    조선족 여성들, 굉장히 아주 굉장히 생활력이 강합니다.
    아주 가까운 분이 가족으로 조선족 맞고 큰 고생하셨어요..

  • 10. ..
    '18.5.30 1:53 AM (1.243.xxx.44)

    끝까지 반대하는데, 안되더라구요.
    걔들 정말 남자 들었다 놨다 합니다.
    남자 정신 못차려요.
    엄청 생활력 강한 중국인입니다.
    저는 제 남동생이 조선족과 결혼했어요.
    반대하며, 남동생에게 너 안보고 살겠다 했더니,
    그러라고 하더군요.
    걔도 괴로웠겠죠.
    아직 까지는 잘삽니다. 그러나 불안불안 해요.

  • 11. 조심
    '18.5.30 1:54 AM (122.46.xxx.56)

    남편있는 조선족 여자가 한국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도 있었고 조폭과도 연관있는 여자도 있었고 참 무섭습니다.
    우선 자녀들과 재산 정리 다하면 허락하겠다고 하는 건 어떠신지요?

  • 12. .........
    '18.5.30 1:54 AM (216.40.xxx.50)

    아마 신분증 나오면 도망갈거에요. 백프로에요.

    젊은여자가 미쳤다고 노인 간병하며 아빠옆에 있겠어요?

    요새 동남아나 중국서 왔다고 못사는 나라에서 왔으니 참고 살거란거 믿지마세요. 매매혼 결심하고 올정도면 보통아니에요.

    저희 친정아빠도 구로공단쪽 살던 조선족 여자를 소개로 만났어요. 그여자가 혼인신고 필요하다고 결혼 밀어붙여서 하고 신분나올때까지 살다가 신분 나오니 도망갔어요.

    그전까지 아빠 재산 있던것 정말 다 없어졌고요...
    본국에 돈 부쳐야 하니 얼마나 돈돈 했던지.
    아빠가 생전 돈부탁 안하던 분이 나중엔 저한테도 돈 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돈안주면 나갈거라고 하고
    계속 조르니 ...
    그래서 아빠 돌아가시기 전까지 제가 연락도 못했어요.
    무조건 돈만 요구하니 ..

    나중엔 그여자가 돈나올 구멍이 없다고 판단되니 어느날 갑자기 돈되는거 다 처분하고 .. 도망갔어요 .

    아빠가 해준 귀금속이며 아빠 갖고있던 좋은옷이나 소지품도 몽땅 처분했더라고요.

    그쪽여자들 산전수전 다겪고 젊은여자들은 세계 돌아다니며 성매매도 하고
    님이 못당해요. 아빠뻘 남자에게 뭐 보고 결혼하자할까요.
    돈과 신분이에요.

  • 13. .....
    '18.5.30 1:57 AM (112.144.xxx.107)

    우리 아는 집은 재산이 많으니 남자분이 연로하신데도 재산 때문에 같이 살긴 하는데요. 깡패 남동생이 있어서 가끔 와서 행패부린답니다.

  • 14. .........
    '18.5.30 1:58 AM (216.40.xxx.50)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이상한게.. 꼭 주말이면 나가서 외박하고 들어온다고. 아마 남편이든 애인이 있었구나 싶어요.
    본국에 남편이나 자식도 있었을거고요.
    정말 돈되는건 양말 한쪽까지 다 훔쳐갔어요.

  • 15. ㅠㅠ
    '18.5.30 1:59 AM (112.150.xxx.63)

    그여자는 목적(목표?)이 혼인신고일텐데요.ㅠ
    신분과 돈..ㅜ
    어떡해요..ㅠㅠ

  • 16. ..
    '18.5.30 2:00 AM (175.119.xxx.68)

    아버지가 자식앞에서 부끄럽지도 않으신지. 아버지라는 이름의 남자들도 어쩔수가 없군요.

  • 17. 재혼
    '18.5.30 2:01 AM (116.88.xxx.40)

    여자가 먼저 연락하고 적극적이었나 봐요.
    제 엄마와는 다르게 애교 있고 싹싹하고... 사진 봤는데 외모도 괜찮아요. 그런 모습이 좋으시대요.

  • 18. ..
    '18.5.30 2:03 AM (1.243.xxx.44)

    제목이 잘못됐죠.
    "아버지가 딸뻘 조선족과" 이게 맞죠.

  • 19. 00
    '18.5.30 2:03 AM (223.39.xxx.69) - 삭제된댓글

    헐.. 미치겠다. .이 게시판 답글 하나씩 아버님께 문자 드려보세요.. 아니면 자살하겠다 엄포를 놓으세요. 아버지도 순진하신건지 눈에 보이시는게 없나봐요..

  • 20. 그당시
    '18.5.30 2:04 AM (216.40.xxx.50)

    아빠가 조선족 여자랑 재혼한대서 진짜 욕먹어가며 반대했는데도 말을 안듣더라고요.

    넌 사람을 왜그리 나쁘게 보냐며..
    남자들이 노후에 혼자되면 불안해서 누가 좀만 꼬셔도 넘어가나봐요.
    님이 말리면 아마 님은 안볼지언정 옆에 여자 끼고 사실거에요.
    혼인신고도 그 여자가 밀어붙일거고. 돈 안주면 줄때까지 괴롭혀서 나중에 통장에 정말 몇만원도 안남기게 하구요.

    조선족 중국쪽 여자들 진짜 ....

  • 21. 일단
    '18.5.30 2:05 AM (124.54.xxx.150)

    집명의 님한테 넘기고 살아보시라하세요

  • 22. 재혼
    '18.5.30 2:08 AM (116.88.xxx.40)

    사실 집은 옛날부터 저 주신다고 하셨어요. 저는 욕심 없지만 그거라도 제 명의로 돌려 두는게 만약을 대비해 좋겠지요?

  • 23. .........
    '18.5.30 2:09 AM (216.40.xxx.50)

    네. 저흰 집도 아마 날렸을거에요.
    정말 돈떨어지면 도망가요.

  • 24. ㅇㅇ
    '18.5.30 2:15 AM (1.232.xxx.25) - 삭제된댓글

    아버지도 설마 그여자가 사랑해서 결혼하자고 한다고는
    생각하진 않겠죠
    그럼에도 스무살이나 어린 여자라는건
    놓칠수 없는 매력이죠
    결혼을 해야 그여자와 살아볼수 있을테니까요
    아버지가 조심 조심 하셔야 할텐데
    지금은 가능해도 더 나이들어서
    판단력 없어지면 그때가 문제네요

  • 25. 죄송한데
    '18.5.30 2:17 AM (58.140.xxx.232)

    머지않아 장례 치르게 될지도 몰라요. 조선족여자가 보험들고, 또는 본국의 남편, 내연남등과 짜고서 한국남편 죽였다는 기사들도 봤는데 .. 한국인이면 그래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조선족은 진짜 안돼요. 이비에스에서 외국며느리 고부간 갈등프로 보면 대부분의 동남아 며느리들도 엄청 돈돈거리던데 하물며 조선족에 딸 뻘이라뇨. 저희 시아버지는 상처후 큰딸보다 한살많은 한국여자랑 재혼했는데도 자식간 갈등 많았어요. 여자는 재산 다 뺏다시피했구요. 진짜 남자들 나이들어 재혼은 재앙입니다.

  • 26. ...
    '18.5.30 2:18 AM (49.142.xxx.88)

    지금 님이 집 달라고 해봐야 안줄거에요.
    젊은 여자가 붙는 이유 본인도 뻔히 아는데 떠나보내기 싫거든요...

  • 27. ...............
    '18.5.30 2:22 AM (1.230.xxx.6)

    답답하시겠네요.
    아버지께는 연기 좀 하셔야겠어요.
    무조건 반대한다고 하기보다는
    회사에 친한 사람 가족 이야기인데
    조선족 여자가 나이차 많이나는 결혼해서 어떻게 되었는지 이야기 들어서 걱정이 된다.
    그 여자분을 이렇게 의심하는 마음도 죄송하다 .....등등

    그리고 그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 좀 알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방법이 있을까 걱정이네요.

  • 28. ㅌㅌ
    '18.5.30 3:37 AM (42.82.xxx.131)

    그여자 만나보세요
    감이란게 있어서 만나보고 어떤사람인지 파악해보면 답나올것 같아요

  • 29. 참 답없다
    '18.5.30 3:58 AM (112.187.xxx.13)

    대체 본인 뭘 보고 딸뻘되는 노인네를 좋아할까...생각도 못하시는군요.

    신분증 나오고 재산털어먹고 보험금 노리고 최종적으로 관에 넣어드리면 그 분 목적완료일텐데...

    정신 좀 차리셔야할 것 같습니다.

  • 30. ㅇㅇㅇ
    '18.5.30 6:58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일단 제가아는 분들의 간병인들이 조선족
    이분들의 특징 이전부 그간병인들과 같이살았어요
    돈 없는거알면 다떠나던데요
    정때문에 있는분 한분도잆었어요
    돈이든 기거할 집이든 어쨌든 목적이 있어야
    하고 그목적이 없으먼 가차없이 떠남

  • 31. ㅠㅠ
    '18.5.30 7:18 AM (1.224.xxx.193)

    원글님 심심한 위노를
    딸또래 조선족이라
    저라면 아빠없는셈 칩니다
    그런사람 아빠아니에요
    진짜 정신나갔다 징그러워요

  • 32.
    '18.5.30 7:22 AM (118.34.xxx.205)

    한국남자들 한국여자 기세다 드세다 말많다 온갖 ㅈㄹ다하는데
    중국여자 한번 살아보라하셔요
    한국여자는 순한양이었다는걸 알겁니다
    시모들 중국며느리 조선족 며느리 겪어보면 아마 정신이 번쩍 들텐데.

  • 33. ..
    '18.5.30 7:27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본국에 자식있고 남편 버젓이 있는 조선족 여자들이
    여기 한국에서 (바보같은 한국 남편 뒷통수 쳐서 돈 빼내서 본국으로 보내고, 한국국적따기위해)
    돈만 좀 있다 싶으면 나이 많은 할배고, 장애가 있던 전혀 상관없이 결혼 하는 경우 주변에 은근 있습니다.

    결혼해서 계속 돈 돈 돈, 돈 빼서 본국으로 보내고요.
    본국 여행 자주 갔다 와야 한다고 하구요 (자식, 남편 거기에 있으니까)
    한국에서 빼낸 돈으로 본국에 집 사고 띠옹 띠옹 살구요.

    한국 결혼생활 동안 최대한으로 돈이고 집명의고 최대한 빼내고요.
    국적도 따두고요.

    국적 따면 (그나마 집에 있던 돈 챙겨서) 갖고 먹튀 하는 경우 아주 많습니다.
    이혼이고 뭐고 뭐 상관도 안 하더라구요.
    심지어 애 새로 낳고(자기를 안 믿으니까 신뢰 보려주려고), 애도 버리고 가는 경우도 봤어요.

  • 34. 안 봐도 비디오
    '18.5.30 7:32 AM (118.127.xxx.166) - 삭제된댓글

    재산 노리고 접근한 거 뻔한데
    원글님 아버지 그 여자한테 완전 미쳐 있어서 못 말립니다.

  • 35. ...
    '18.5.30 7:36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아버지 재산 자기 명의로 돌리고 재산 다 갖고 야반도주하는거 아닌지..
    노인들이 판단력이 없는지 저런 뉴스 종종 나오더라고요.

  • 36. ...
    '18.5.30 7:36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아버지 재산 자기 명의로 돌리고 재산 다 들고 튀어서 야반도주하는거 아닌지...
    노인들이 판단력이 없는지 저런 뉴스 종종 나오더라고요.

  • 37. ...
    '18.5.30 7:38 AM (211.36.xxx.169)

    아버지 재산 자기 명의로 돌리고 재산 다 들고 튀어서 야반도주하는거 아닌지...
    노인들이 판단력이 없는지 저런 뉴스 종종 나오더라고요.
    연애만 하라고 하세요. 혼인신고 하지 말고.

  • 38. 아이고
    '18.5.30 8:13 AM (211.178.xxx.174)

    한국여자랑 재혼도 그나이차이면 큰일난건데(사기)
    조선족이라니.

    근데 지금 못하게 하면 평생 그 원망하며 살겠죠.아버지.
    일단 집이나 사업체 님 명의로 해달라 하세요.
    그래도 그 여자가 결혼한다면 어쩔수없죠.
    통장돈은 날린다고 봐야죠.

    근데 혹시라도 그여자가울면서 헤어지자거나
    임신이라도하면 아버지 눈돌아가서 님한테 돈달라고
    칼들이대지 않을지.
    암튼 지금은 뭘 상상해도 가능하죠.

  • 39. ㅡㅡ
    '18.5.30 8:14 AM (119.70.xxx.204)

    절대반대
    평생자식낳고 살던부부도
    늙어한쪽이 아프기시작하면 솔직히 애정없어집니다
    긴병엔 효자없는거맞고요
    다들 지치고 차라리 어떻게되는게낫겠다
    이런생각다들하고사는데
    딸뻘 조선족여자가 아버지곁에 몇년이나붙어있겠어요
    재산이나 다뺏기는거죠 그냥

  • 40. ..
    '18.5.30 8:35 AM (116.120.xxx.152) - 삭제된댓글

    연애만 하시는 걸로~

  • 41. 그 지경이면
    '18.5.30 8:37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말려도 소용 없어요. 나중에라도 원글님 피해 없게 그냥 확실히 선 긋는게 좋을듯...

  • 42. ..
    '18.5.30 9:04 AM (223.38.xxx.153)

    아버지 집 날리면 노후 대비가 안되니
    집 명의는 원님거로 변경하고 같이 살아보라고 하세요. 몇 년 사시다 혼인신고 하라고 권하시고요.
    아버지께서 그 여자 좋아하는 거라서 말려도 안될겁니다.
    현실적으로 대비하는게 현명해요.

  • 43. 음...티비의 법률상담 보니까
    '18.5.30 9:33 AM (175.213.xxx.182)

    집명의를 님앞으로 해도 일단 아버지가 저분과 결혼하면 유산은 나눠야 한답니다. 명의를 누구앞으로 하는건 법적으로 아무 효력 없어요.

  • 44. ..
    '18.5.30 10:04 AM (223.38.xxx.27)

    윗님 그건 유산 얘기잖아요. 결혼 전 자식에게 증여했고 결혼 전에 집이 없는 상태로 결혼했고 결혼 전 그 집은 자식 것인데 사망이후 나눌이유가 뭐가 있나요. 유산이 아니예요. 결혼 전에 증여하는 거예요.

  • 45. 재혼
    '18.5.30 10:39 AM (118.200.xxx.125)

    최소 그 여자가 아버지의 지금 겉모습에 반해서 결혼하고 싶어 한다는 저의 전제 자체가 착각일수 있겠군요.
    아버지께 “왜 그 여자가 아버지와 결혼하려고 하는것 같아요?” 물었을때 “나를 오랫동안 지켜 봤는데 매너 좋고 화통하고...” 이런 대답 나오면 아버지는 이미 절반은 제정신이 아닌 거네요.

  • 46. 편견은 싫지만
    '18.5.30 11:24 AM (175.223.xxx.63)

    조선족 정말 조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나이있는 남자한테 반하는 조선족아 과연 있을까요. 걔네들 정말 무서워요
    돈이되면 지가 입는 내복도 팔고 가는 애들이에요 오죽하면 한족은 써도 조선족은 설레설레 저을까요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엄청 영악하고 한국사람 찜쪄먹을려고 하고...연애만 하셨음 좋겠어요 대방동 가리봉동쪽 조선족 모여사는 곳 지나가보세요 같이 일이라도 해보셨음 이런 설명이 필요없을텐데.....

  • 47. !!
    '18.5.30 12:14 PM (103.252.xxx.153)

    큰일 났네요

  • 48. 아이고
    '18.5.30 12:28 PM (119.203.xxx.7)

    나이 먹을 수록 더 본능에 충실하더라구요. 재산 명의 따님 앞으로 다 돌려 놓고 그래도 좋다면 결혼하라 해야죠. 아버님은 순진하신편이네요. 저희 친척분은 부인 돌아가시고 나서 젊은 할머니들로 맘에 안들면 쫒아내고 더 젊은 사람으로 바꾸시는데 좋게 보이지 않아요. 주변 남자 어른들께 영향을 끼치거든요.

  • 49. 님걱정되어 로그인
    '18.5.30 12:35 PM (218.48.xxx.186) - 삭제된댓글

    여기 글 그대로 보내고 또 읽어드리세요.
    집명의 님께 옮겨놓으시라 하고요
    말 안들으시고 결혼 강행하시면
    인연을 끊으시는 수밖에 없어요.
    아버지도 아닌거죠.
    미혼딸 앞 길 막고 자신의 노후 망치고...

  • 50. 555
    '18.5.30 12:57 PM (112.158.xxx.30)

    이런거 읽어드리는 것도 의미없구요.
    애인의 순수한 의도를 매도한다고 저희만 욕 먹구요.
    또 본인의 무매력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뿐이에요.

    다 필요 없고 집 명의만이라도 받으세요.
    원글님이 1가구2주택 되어 받는 불이익 이런 거 다 감수하시구요. 증여세도 물론이구요.
    아버님께 집은 그대로 당연히사시는 거고 현금소득 등도 다 그대로 알아서 사용하시라고.
    살면서 현금 넘기고 이런 거야 어쩌겠어요.
    집만이라도 지키세요.
    그리고 여자한테 집이 없어졌고, 원글님아버님께 아무런 돈 나올 구석이 없다는 사실을 흘리세요.
    (아무것도 없는 저희 아버님과 사랑으로 만나시는 걸 감사드리고 축복합니다. 이런 식으로요.)

    그거에 넘어가서 여자가 손 떼면 대성공이고,
    안 떼면 두분이 잘 사시는 거구요.

  • 51.
    '18.5.30 1:11 PM (175.197.xxx.111)

    사생결단하고 말리세요 그아버지는 미친인간이요 그조선족이 뭘보고 늙은남자와 재혼할려고 하나요?
    살인사건난거 보세요 아이고 부모가 아니고 원수네요 정말 조선족은 말소리도 소름끼쳐요

  • 52. ㅏㅡ
    '18.5.30 2:46 PM (118.41.xxx.14)

    아버지가 정신좀 차리셔야할듯요
    딸뻘 조선족 이라니...
    뭐에 홀리신듯....

  • 53. 동거만
    '18.5.30 3:25 PM (61.82.xxx.218)

    결혼은 꼭 말리셔야하고 동거해서 사시라고 하세요.
    결혼을 재촉하는건 이유가 있죠. 그냥 아버지가 좋아서 따르는거라면 동거로 만족할수 있잖아요?
    연세드신분들 요즘엔 재혼 못해요. 자식들이 반대해서, 생각이 있으신분이라면 재혼은 안하고.
    여자에게 적당히 재산 조금 떼어주고 동거 합니다.
    아버지께 요즘은 이렇게 한다 잘 말씀드리고 여자 입장에서도 혼인신고 못하고 살게 된다면 뭔가 조금 챙겨줘야하는게 맞고요.

  • 54. ..
    '18.5.30 4:46 PM (223.62.xxx.185)

    좋게좋게 넘어가심 절대안되요 아버지설득하세요 만일하나 집팔고 튀면 아버지 병원비나 간병비도문제다 내앞으로 명의넘기시고 무슨일생기면 내가 아버지책임질수있지만 조선족여자는 못믿는다 명의이전 받으시고 일단 동거만하자고해라 혼인신고가 목적이니 지금은 잘할거다 라고요 집명의넘어가도 두분 생활하실정도되니까 일단 두고보시라해요

  • 55. 차라리
    '18.5.30 4:57 PM (220.124.xxx.112)

    베트남 처자가 나을텐데... 말이 안통해서 그런가.
    조선족은 위험하다고 하세요.

  • 56. 사랑을 확인하라 하세요
    '18.5.30 5:03 PM (122.37.xxx.188) - 삭제된댓글

    집은 가기집 아니로 사업체 빚도 있으며 근근히 꾸리는거다
    자식이 너무 반대해서 일단 몇 년은 동거해야한다

  • 57. 사랑을 확인하라 하세요
    '18.5.30 5:04 PM (122.37.xxx.188)

    집은 월세라고 하고 사업도 큰 빚이 있으며 근근히 꾸리는거다
    자식이 너무 반대해서 일단 몇 년은 동거해야한다

  • 58. ...
    '18.5.30 5:07 PM (223.62.xxx.106)

    꽃뱀이 아니길...

  • 59. 돈 좀 있으신
    '18.5.30 5:29 PM (121.133.xxx.55)

    분들에게 붙어 사는 조선족 여자들 얘기 많이
    듣습니다.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줬다가 재산만 홀라당 먹고
    맘 변하시는 분들이 태반이라 남자 분들이말년에
    아주 고생 하더군요.
    자식들하고도 의절 상태까지 가는 것도 태반이고.

  • 60. ...
    '18.5.30 5:56 PM (123.212.xxx.200) - 삭제된댓글

    생명보험 목적 살인도 가능

  • 61. ,,,
    '18.5.30 5:59 PM (1.240.xxx.221)

    집 준다고 했으면 욕심이 없네 있네 하지말고 빨리 원글님이 명의 넘겨 받고
    (증여라서 골치 아플겁니다) 그 다음을 생각하세요
    아버지한테 땡전 한푼 안남고 아버지 노후 님이 다 떠 맡게 됩니다

  • 62. 아이고...
    '18.5.30 6:08 PM (152.99.xxx.114)

    ..........

    백퍼 돈이 목적이죠... 자식들이 돈주고 떼내는 경우도 많대요.
    아버님 순진하시네요. 결혼이라뇨...
    정말 아버님 사랑하는 거면 결혼하잔 말 안하죠.
    딸 시집보낼때까진 연애만 하자고 해보셔라.하셔요.

  • 63. 재산
    '18.5.30 6:08 PM (39.7.xxx.139)

    재산 님 명의로 돌려달라하세요
    그래도 그여자가 겷ㅗㄴ한다면 진짜 사랑 아닐까요?님이 더 여우같이 구세요

  • 64.
    '18.5.30 6:18 PM (122.36.xxx.122)

    젊은여자가 노인네와 결혼한건

    돈 때문입니다. ㅎㅎ

  • 65. 진달래향기
    '18.5.30 6:47 PM (59.19.xxx.103)

    아버지가 재산을 님한테 안줄거같네요 어린여자랑 살아야하니깐 재산이 필요하져 일반남자도 선만봐도 능력있어야 어린여자랑 선볼수있는데

  • 66. .....
    '18.5.30 6:52 PM (58.238.xxx.94)

    그 달랑 하나있는집 뺏기고 신분해결되면 바로 줄행랑 치겠네요
    안봐도 뻔한 결과인데 정작 본인은 인지를 못하나봐요

  • 67. 명의
    '18.5.30 7:19 PM (211.59.xxx.154)

    집 명의 원글님 이름으로 해도 소용없어요.
    사망 10년 전의 증여는 유류분 청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원글님 명의로 돌려놔도
    아버지가 그 여자와 혼인신고하게 되면
    아버지가 10년 안에 돌아가시게 되면
    원글님 명의의 재산이라도
    아버지에게 증여 받은 것으로 간주하고
    그 여자가 소송걸면 유류분 주게 되어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혼인 신고를 안하는 겁니다.
    차라리 정말 살아야한다면
    한달에 일정정도 그 여자에게 돈을 부치되
    동거만 하는 식으로 살라고 하세요.
    실제로 조선족 여자들 이렇게 많이들 살기도해요.
    내 나이 뻘의 젊은 여자 그것도 조선족 여자랑 재혼하는 건
    딸 혼삿길 막는 거라 적극 호소하세요.
    절대 좋은 집으로 시집가지는 못한다고...
    평범한 집안에서는 이런 집 기피한다고...
    그나마 이게 아버님에겐 먹힐거예요

  • 68. 어떻게 하긴요..
    '18.5.30 7:41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아버지 마음대로 하는거지..

    늙으막엔
    열 효자보다 악처 하나가 더 낫다고 하던데

    그나마 재산이라도 좀 있으니 여자가 붙는거지
    재산마저 없으면 죽을때까지 자식들에게 찬밥신세로 살다 가야하는데

    나중일까지 걱정말고 본인꺼 본인맘대로 하다 가게 해줄수밖에..

  • 69. 정말
    '18.5.30 7:42 PM (14.33.xxx.134) - 삭제된댓글

    꼭 안봐도 결말이 뻔한데 아무리 여자가 좋다고해도 아버지가 제정신이 아니네요. 여자와 반대입장에서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그래도 결혼해야겠다면 저라면 아버지와 절연할것 같아요.

  • 70. ...
    '18.5.30 7:5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증여세도 상당한 손실이고 유류분도 그렇고 ㅠ
    어차피 젊은 여자가 늙은 남자랑 살겠다는건 돈이 목적일 경우가 많으니
    전재산 다 뺏기고 비참한 노후로 죽어가면서 딸자식에게 폐끼치는거 보다
    매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는 것으로 사느 날까지 사랑하고 사는 것으로 합의를 보면 가장 좋지요 ~
    혼자 살며 고독하게 늙어 죽어가는 아빠도 위안을 얻을 수 있고 돈만 챙기고 마지막 순간 떠나갈 여자로부터의 참혹한 버림받는 상처도 예방할 수 있는데...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는 그 젊은 여자가 그 방식에 동의할리가 없는 것이 속전속결 짧은 시간에 돈만 챙기고 늙은 남자를 버리는 것이 목적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기에 ㅠ.ㅠ
    결국 두 사람의 만남과 결합이 확인할 수도 없고 보장할 수도 없는 알수 없는 사랑이라는 모호한 이름으로 결합고자 할뿐 그것이 정녕 진실한 사랑이 아닐 확률이 98% 이기에 총체적으로 노답 !!

  • 71. ...
    '18.5.30 7:5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증여세도 상당한 손실이고 유류분도 그렇고 ㅠ
    어차피 젊은 여자가 늙은 남자랑 살겠다는건 돈이 목적일 경우가 많으니
    전재산 다 뺏기고 비참한 노후로 죽어가면서 딸자식에게 폐끼치는거 보다
    매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는 것으로 사는 날까지 평화롭게 사랑하고 사는 것으로 합의를 보면 가장 좋지요 ~
    혼자 살며 고독하게 늙어 죽어가는 아빠도 위안을 얻을 수 있고 돈만 챙기고 마지막 순간 떠나갈 여자로부터의 참혹한 버림받는 상처도 예방할 수 있는데...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는 그 젊은 여자가 그 방식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 속전속결 짧은 시간에 돈만 챙기고 늙은 남자를 버리는 것이 목적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기에 ㅠ.ㅠ
    결국 두 사람의 만남과 결합이 확인할 수도 없고 보장할 수도 없는 알수 없는 사랑이라는 모호한 이름으로 결합고자 할뿐 그것이 정녕 진실한 사랑이 아닐 확률이 98% 이기에 총체적으로 노답 !!

  • 72. 진짜
    '18.5.30 8:14 PM (1.224.xxx.193)

    남자들은 왜그럴까?
    자식에게 조선족 새엄마를 만들어주고
    싶을까요?
    진짜 창피하지도 않나?
    수준떨어지게?어떻게 그런여자랑 붙어먹냐?

  • 73. 후기
    '18.5.30 8:54 PM (39.7.xxx.136)

    알려주세요

  • 74. .........
    '18.5.30 9:48 PM (216.40.xxx.50)

    설득 안통해요.
    이런저런 말들 안통해요.

    남자든 여자든 본인 외로움... 특히 남자들은 더한게 밥지어먹고 혼자 살림하는거에 대해 알수없는 두려움이 있더군요.

    절박할때는 자식도 눈에 안보이는걸 알았어요.
    끝까지 잘 살았음 좋으련만 결국 안좋게 끝났어요.
    말려도 소용없었어요.

  • 75. 상가내에서 보면
    '18.5.30 9:58 PM (58.143.xxx.127) - 삭제된댓글

    한족은 써도 조선족 기피현상 아주 강해요.
    안좋을땐 가위로 찔렀다고~
    남자형제 있고 함 칼 흔하게 가지고 다니기도 하고
    극히 희박하게 좋은 사람있겠지만 확률게임에
    인생 맡길 필요없죠. 요즘은 러시아쪽 우주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등에 살던 고려인들도 많고
    오히려 낫지요.

  • 76. 주변에 보니
    '18.5.30 10:22 PM (218.238.xxx.70)

    아는분 아버님이 시골에 사시는데 돈이(땅) 많으시니(돌아가신 어머님이 일궈논) 주변 할머니들이 다 들러붙더라구요.
    자식들있는 도시로 오라고 해도 안오시고 시골에서 그 할머니들과 놀러다니신다고...
    그 댁은 아예 혼인신고는 안된다했고(자식들 결사반대. 그 재산도 어머님이 만들어 놓으신거고 아버님은 한량...수준) 할머니들과 처음부터 계약 비슷한거 하시더라구요.
    몇년 살면 삼천만원 준다...수준의 계약..
    상대가 적극적으로 계약하자는 할머니도 있고 처음엔 불쾌해하던 할머니들도 나중엔 당연시 하기도 한다고..
    그럼에도 가끔씩 땅팔아서 사시는 분 자식들한테 주다가 들키기도 해서 자식들 사이에서도 아버지 보네 안보네 하더라구요.

  • 77. ㅡㅡㅡ
    '18.5.30 11:28 PM (121.178.xxx.180)

    제가 사는 지역에거 슈퍼 마켓 할머니가 물건 왜 훔치냐고 했다가 찔려서 돌아가셨어요 .. 조선족 놈들은 칼이 볼펜인 모양이더라구요

  • 78. 오늘
    '18.5.31 12:55 AM (125.177.xxx.106)

    뉴스에 나이차 많은 여자랑 재혼했다가 살해당한 기사 났잖아요.
    결국 돈때문에... 죽기만 기다리다 돈 챙겨가려는 젊은 여자랑 왜 결혼하는지??
    누구 말대로 나이들면 그 돈으로 요양병원 들어가 편히 살면되고 지금은 그냥
    여자친구 분들이랑 어울려 다니고 결혼해서 매이지 말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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