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때문에 자꾸 회사 옮기겠다는 남편

ㅇㅇ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8-05-29 23:50:32
남편은 스카이졸업했구요
대기업다니다가 더 좋은 조건으로
제의가 들어와 지금 다니는 회사로 이직했어요
지금 6년쯤 되었구요
긍정적인 편이라 평소에도 상사욕 사람욕 잘 안하는편인데
요즘들어 새로 바뀐 상사때문에
일할맛도 안나고 의욕도 없고 너무 힘들답니다.
그러면서 이직생각하고있다고 해요
이제 곧 마흔이고 지금 회사에서 입지가 괜찮은 편이었는데
자꾸 이직얘기하니 덩달아 불안해지네요.
이 상사 피해서 이직한다해도 거기에 이보다 더한 사람 없으리란 버장도 없고..
그러면 또 옮기면 된다네요. 평생직장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몸값올리며 점프해서 이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말은 참 쉽게해요.
저번 이직도 순조로웠고 훨씬 좋은조건의 회사로 나름 인정받으며 옮긴거라서... 자기자신을 너무 믿는거 같은데...
힘든시기라서 계속 이직생각하는 남편에게 저는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IP : 211.117.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30 12:06 AM (114.205.xxx.161)

    6년이면 짧게 근무한것도 아니고 자기분야에서 실력있다면
    잘 알아보라고만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평소 긍정적이고 상사흉도 안보던 분이ㅈ그런 마음 먹었으면 정말 힘들고 싫은걸거에요.

  • 2. ..
    '18.5.30 12:57 AM (86.130.xxx.191)

    남편이 옮기고 싶다면 그렇게 하게 해주세요. 저희 남편도 한때 이상한 상사만나서 대상포진까지 걸렸었어요, 지금은 다른 회사로 옮겼지만 그때 그상사 너무 악랄했거든요. 남자들 왠만하면 그런말 잘 안하잖아요. 오죽했으면 6년다닌 회사를 옮기고 싶을까요..

  • 3. 제남편은
    '18.5.30 2:01 AM (124.54.xxx.150)

    상사땜에 옮겼는데 거긴 더하더라는 ㅠ 이직하면 아무래도 텃세도 있고 어쩔수 없는 부분이 았어요 나이들어 옮기면 더 그렇구요 상사없는곳레 갈수도 없는거고.. 차라리 다른 부서 이동을 신청해보는건 어때요

  • 4. 음..
    '18.5.30 8:16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갈 곳이 있으면 나쁘지 않아요.
    어딜가나 거시기한 놈들 꼭 있긴하지만..6년이면 ..
    아직 젊으시니 것도 나쁘지 않아요.

  • 5. ..
    '18.5.30 10:20 AM (223.38.xxx.27)

    이직해도 똑같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199 이명희는 인물도 없네요. 28 ... 2018/06/04 6,383
818198 아울렛의 기획상품이 처음 상품보다 질이 떨어지는건가요 ? 2 나니노니 2018/06/04 1,265
818197 세탁소에서 양복바지 다리는 가격 7 문의 2018/06/04 3,074
818196 비핵화에 있어 보수진영도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길벗1 2018/06/04 315
818195 공보물 받았는데 영수증 인줄~ 4 커피 2018/06/04 845
818194 문파라서 민주당후보 무조건 찍어라? 20 또릿또릿 2018/06/04 567
818193 배우자감으로 가장 안좋은 성격이 어떤 성격인가요? 18 성격 2018/06/04 5,310
818192 혼수성태 이러고 놀고있다네요.ㅋㅋㅋㅋ 15 ^^ 2018/06/04 4,143
818191 일본방사능... 정확한 자료있나요? 4 아이스아메리.. 2018/06/04 1,209
818190 송주명후보가 이찢라인이라고요? 14 바위 2018/06/04 1,220
818189 외식을 하고 나면 허탈할까요? 11 근데 왜 난.. 2018/06/04 2,847
818188 비율이 잘 맞는? 얼굴요~ 2 ... 2018/06/04 922
818187 장이 약한 딸이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수박인데 6 .. 2018/06/04 1,733
818186 드라마보다 생각나는건데 1 아침 2018/06/04 543
818185 김영환 의원이 드디어 김사랑씨 만나네요 22 정신병원감금.. 2018/06/04 3,829
818184 부패해가는 민주당에 소금 한번 제대로 쳐주자는 것뿐입니다. 27 .. 2018/06/04 1,194
818183 비누로 감다가 샴푸로 감으니 머리칼이 우수수 빠지네요 18 오마나 2018/06/04 6,039
818182 영화 추천해주세요^^ ㅇㅇ 2018/06/04 528
818181 선거는 의사표현이다. 의사표현은 다양하다. 4 순이엄마 2018/06/04 339
818180 저같이 아예 연예인이 어쩌고 하는 내용은 쳐다 보기도 싫은 사람.. 8 지지배배 2018/06/04 1,450
818179 박정희 한일협정 때 일본으로부터 6600만불 뇌물 3 CIA 보고.. 2018/06/04 855
818178 38 사이즈.. 6 어느정도 2018/06/04 1,449
818177 경기도청에 4년간 설치되어 있던 분향소를 철거하며 남경필 경기도.. 26 세월호분향소.. 2018/06/04 1,753
818176 마음에 평정심이 없는 분들은 무언가에 사로잡힌 9 tree1 2018/06/04 1,565
818175 와이파이 없이 사용가능한 지도 앱 없나요? 6 ... 2018/06/04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