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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쌈채소에서 애벌레 발견했어요? 어떤 상황인가요?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8-05-29 22:43:37
꽤 이름난 식당인데요. 쌈채소에 애벌레가 흰거미줄같은것에 엉겨 붙어있네요. 전혀 씻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애벌레가 있는 건 친환경채소일까요?
불만을 제기하니 어머어머 하더니 미안하다며 들고 가버리네요
사과받은건지 애매하네요.
매우 찝찝함.
IP : 221.167.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9 10:47 PM (223.62.xxx.244)

    아무리 유기농이라해도
    씻지 않은거잔아요

  • 2. 일하는
    '18.5.29 10:51 PM (210.100.xxx.239)

    일하는 분이 물에 담궈서 그 물에 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담긴 통에 있는 물에 한번만 씻는다는거죠.
    한장씩 씻지않으니 그런걸꺼예요.

  • 3.
    '18.5.29 10:54 PM (221.167.xxx.186)

    씻었는데 못보았다고 주장하는데 말도 안되죠. 못 볼 수가 없어요. 그 자리서 단단히 사과받았어야 했는데 어버버 하다가 나왔네요.

  • 4. ...
    '18.5.29 10:56 PM (39.117.xxx.148)

    영업 잘 되서 바쁜 식당에서는 ...상추 밑단을 가지런히 모아서 물에 한 번 담갔다 고대로 뺀다고 해요.
    식당에서 나오는 상추같은 야채가 어찌 이리 단정히 접시에 있나...하는 건 백프롭니다.
    그러니 애벌레도 고대로 붙어 있겠지요.

  • 5. ..
    '18.5.29 11:00 PM (110.70.xxx.126)

    농약 덜쳤으니 애벌레 있겠죠
    농약 친 채소는 벌레 한마리 안살아요

  • 6. ..
    '18.5.29 11:14 PM (211.36.xxx.229)

    지난주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몇번이나 씻어놓은 상추에서 개구리가 나왔잖아요
    씻어도 나올수 있어요

  • 7. ...
    '18.5.30 3:35 AM (70.79.xxx.88)

    저는 집에서 한장 한장 조금 미지근한 물에 담궈 (띄워 놓고) 손으로 미끈 거리는거 없어질 때까지 모든 표면을 앞뒤로 씼고 다시 풍덩해서 조금 묶음씩 씻고, 디시 흐르는 물에 한장한장 씼고, 또 다시 한번에 물에 풍덩 한 두세번 씻어요. 마지막엔 찬물. 이런 귀찮은 일을 바쁜 식당에서 절대 할 수 없다는거 알아서 식당가면 익히지 않은 풀데기들은 절대 안먹어요 ㅎㅎ.

  • 8. 식당 하는데
    '18.5.30 9:15 AM (220.89.xxx.168)

    채소 제대로 씻어요.
    흐르는 물에 한 장 한 장 집에서 먹는 거랑 똑같이요.
    근데 며칠 전
    저희 집에서도 그런 일이 생겼어요.
    애벌레는 아니고 날 벌레 같은 것이 상추에 묻어 나와서 손님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사장 나오라고 하는데 말 민망하고 어쩔 줄 몰랐어요.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이런 일들이 있네요ㅠ

  • 9. ....
    '18.5.30 10:42 AM (58.238.xxx.221)

    애벌레는 모르겠는데 거미줄은 빼박아닌가요?
    진짜 제대로 씼었다면 제대로 해명하고 사과햇겠죠..
    떳떳하니까..
    제대로 안씻을거란 생각은 햇지만 나온그대로 잡아서 넣다 뺀다니.. 참...
    큰식당들은 백퍼 그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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