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도 이걸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저는 몰랐어요
제가 색정광이었던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단 한번도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어요
지나치게 남자와 사랑을 좋아한다고
나쓰메의 책을 읽기전까지
단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어요
저는 다른 사람도 다 그런줄 알았어요
저만큼 사랑과 남자를 좋아하는줄 알았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 어떤 남자가
물론 남주가
어디 가서
누구를 만나요
신문사인가 근무하는 지인을 찾아갔던가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에
테이블에 놓인 책자를 다 봐요
그런데 책자마다
연애니 사랑이니
이런 게 있잖아요
아니면 이쁜 여자 사진들도 있고요
그럼 그 파트를 다봐요
나올때마다요
이게 색정광이래요
믿어지세요
저는 그렇거든요
어디에 연애 사랑
남자
나오면 다 봐요
안 빼놓고 다봐요
그러데 이러면 ㅅ ㅐㄱ정광이래요
맞는거 같습니다
머리를 얻어맞은듯한 깨달음이 왔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안봐요
그렇죠??
그렇지 않습니까..
그냥 연애도 한번씩 하고
헤어지면 텀을 두고 만나고
결혼하면 남편하나에 만족해요
그리고 연애 사랑
이런데 그렇게 뭐가 나오면 다 찾아보고 안 할겁니다..
다른 사람이 이렇게 사는거에요
생각해보니까 그렇죠...
저는 그렇게 안 살잖아요..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 남자로 만족못하죠
연애가능성이 있느 모든 남자를 좋아하고
그 사랑을 다즐겨요
하나라도 흘려보내면 그건 있을수 없는 일인거에요
당근 다 터치를 해봐야 되는줄 아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느 예수성격이고 여자라서
스킨쉽에는 그렇게 집착을 안하죠
물론 사랑하는 남자와의 열렬한 스킨쉽에는 집착 많이 하지만
여러남자와 스킨쉽 이런거는 아니죠
ㅋㅋㅋㅋ
그래도 색정광 맞지 않아요???
그런데 그렇게까지 남자들한테 집착해서 뭐합니까
사랑 연애 그렇게 많이 미친듯이 탐구해서 뭐합니까...
이게 색정광 맞는거 같애요...
제가 색정광 소지가 있죠
그래서 좀 색에 집착하는 제 모습을 발견했고
좀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어요
너무 사랑에만 집착하면
인생에 다른 중요한걸 많이 흘려보낸다고
인생에는 사랑만 있는게 아니라고
나는 진짜 평생 남자와 사랑에 많이 집착했구나 하는걸 알게되었죠...
2. 또 다른 책에 이런게 나왔죠
다이스케가 결혼을 30이 되도록 안헀잖아요
그래서 집안에서
막 중매도 하고
결혼하라고 압력을 많이 가했죠
그래도 다이스케가 꿈쩍을 안해서
형이 이런겁니다
" 여자를 보는 눈이 그렇게 까다롭다니...
그렇게나 여자가 인생에서 중요하다니
호색한도 아니고...
너를 이해할수 없다"
여기서 또 머리를 얻어맞은 깨달음 스쳤죠
다른 분은
이렇게 남자에 까다로우신가요??
저도 좀 까다로운 편이기 하죠...
제가 호색한이기도 한가요??
그럼..ㅎㅎㅎㅎ
이거 맞잖아요
뭐가 그렇게 여자나 남자와의 사랑이 그렇게 나 중차대하여
이여자는 안되고
꼭 남자는 이러이러해야 하고..
호색한 맞습니다..
저는 한번도 또 이런게 호색한이라 생각을 해본적이 없죠
다른 사람도 다 그런줄 알았죠
남자는 이런면을 갖추고
나를 이렇게 자극해주고
나는 남자에게서 이런 정신적 육체적 만족을 얻어야 ㅎ ㅐ
이만큼이면 진짜 많이 좋아하는거죠
이름하여 호색한...
역시 여기서도 저의 그런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죠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또 하고 싶은 말은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라는 책에서 본 정말 좋아하는 잊혀지지 않는 내용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고양이를 좋아해
이런 사람이 있잖아요
ㄱ럼 이 사람이
나는 색깔이 어떻고
혈통이 어떻고
이런 고양이만 좋아해
이런 고양이만 찾아서
그 고양이만 이뻐하는거는
사랑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자기와 인연닿은
자기 옆에 있는
고양이를 이뻐하는게
그게 사랑이라고 합니다
정말 쉽고
정확하고
그런 사랑의 정의 같았어요
그게 사랑이죠
저렇게 호색한처럼
까다로운거는
결핍입니다
결핍이라서 저런거에요
자기와 인연닿은
그런 주위의 여자나 남자를 그렇게 까다롭지 ㅇ ㅏㄶ게 사랑하는게
훨씬 사랑에 가깝지 않습니까...
저말이 너무나 좋아요
제가 살면서 느끼기에
저런 사람이 있었거든요
그분들은 너무나 좋았던거 같애요
저런 지식을 몰랐어도
본능적으로 아는겁니다
그냥 나와 인연이 닿았고
그런 나를 사랑해주었던 분들이요
그게 사랑이라서 그랬던거죠...
어떤 사이든
까다로운척
자기가 뭐 아는척
나는 저런 사람은 실 ㅎ고
적어도 이 정도는 되어야 해
얼마나 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쓸쓸하던가요
그게 사랑이 아니라서 그런거죠
내가 못나서가 아니죠
그 사람이 결핍이 많아서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