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는 언니를 만났는데
미스 시절에 이상형이 없어서 지금 형부를 만났다면서
자기 친구들은 다 이상형이 있었고
신기하게도 그 이상형대로 결혼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옆에서 듣고 있던 까페 사장 언니가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라고 ㅎㅎ 웃으시더라고요.
이상형대로 결혼하셨나요?
오늘 아는 언니를 만났는데
미스 시절에 이상형이 없어서 지금 형부를 만났다면서
자기 친구들은 다 이상형이 있었고
신기하게도 그 이상형대로 결혼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옆에서 듣고 있던 까페 사장 언니가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라고 ㅎㅎ 웃으시더라고요.
이상형대로 결혼하셨나요?
이상형 대로 만났다는 사람들 부러워 할 거 없어요
전 노사연 보면서 이무송을 좋아하는 게 이해가 안 되거든요
친정아빠의 평생 불성실로 독신선언 했다가 지금의 남편 만났는데 친정아빠와의 정반대이고
막내라 유머도 있고 성격도 좋고 무엇보다 성실해서 저는 20년차 좋습니다.
친오빠가 정말 자상하고 착해요. 오빠 얘기 친구들에게 하면 다들 입이 딱 벌어질 정도..
입버릇처럼 오빠같은 사람 만나면 결혼한다 했는데
오빠랑 비슷한 정도의 자상 끝판왕이랑 결혼했어요. (외모는 제외)
나야 소원 성취(?)했으니 좋지만 둘이 닮았다 그러면 정작 둘은 펄쩍 뛰긴 합니다. ㅎㅎ
이상형이 정우성인데 그랬을리가 없잖아요 ㅜㅜ
머 그래도 잘 생겼다는 남자랑 결혼했어요 ㅎ
책임감있고 듬직하고 체격.체력.재력.외모 다 좋길바랬어요.그런 남자가 제 차지가 될까요?
남들이 알아주는 직업 아니어도 좋으니 밥벌이 하고,
외모 내 눈에 매력있어보이고,
마음 따뜻하고 저에게 진실되고,
조금도 한눈 안팔고 외도 안하는 사람이 이상형인데
존재하지 않네요.
딱 이상형은 아니지만 취향대로 사귀고 결혼하지 않나요?
저는 머리좋고 착한사람에, 생긴거는 피부하얗고 똘똘하게 생겨서 안경쓴 사람을 어릴 때 부터 좋아했고 그런 남자랑 결혼했어요.
키작고 통통한 곰돌이푸가 이상형이었는데
키 엄청 크고 마른 남자랑 결혼 했어요
제생각에 결혼은 타이밍 같아요
그냥 서로 결혼할 맘이 생겼을때
곁에 있는 연인이랑 하는거라 봅니다
결혼은 타이밍이란 말에 동감해요.
이상형이 사내냄새 풍기는 듬직한스탈좋아했고
밥벌이하고 나만바라볼것같은 남자랑했어요~이상형이 제첫사랑이고 결혼까지 했어요
네, 키 작은거 빼고.
저는 어릴 때 남편은 연구하는 사람만나서 어디 돌아다니지 않고 집에서 다소곳하니 공부하고 있고 나는 놀러다님 좋겠다고 엄마한테 말한적있는데 어쩌다가 보니 딱 그런 사람과 결혼해서 좀 어리둥절했어요....
이런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10가지 정도의 조건이 있었는데
그 중에 딱 2가지만 만족하는 사람이랑 결혼.^^
1. 웃는 모습이 이쁠 것
2. 책임감이 강한 사람.-제가 책임감이 없는 편이라
책임감 강한 남자에게 끌리더라구요.
나머지 조건과는 거리가 먼....ㅠㅠ
그래도 저 위의 조건이 크게 와 닿아서
남편이 너무 좋아요.
저 위에 곰돌이푸가 이상형이시라는분~~
그 이상형이 저랑 결혼 했나봐요 ㅎㅎㅎ
저도 거의 제 이상형이랑 결혼했어여 거의 80퍼센트..
저도 이상형이랑 결혼했어요. 완벽한 이상형이요. 사귀던 당시엔 좀 양아치 같았는데 결혼하고 나서 양아치 같았던 부분이 사라졌네요.
저도 제 이상형인 남자
ㅇㅡ외모도 내적 모습도 이상형이요
살수록 바람직해요...^^
제타입 만나 사니 십년 넘어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