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그냥 응용이 안되는 똥멍청입니다

jola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8-05-29 17:43:23

맡은 일은 이렇게 중요한데

머리는 지극히 단순해서

처음하는 일은 다 틀리네요

베끼면서 배워야하는 똥멍청이


산만하고

게으르고

제 자신이 부끄럽고 싫어지네요


욕이든 좋은말씀이든 다 환영합니다

IP : 121.66.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ola
    '18.5.29 5:44 PM (121.66.xxx.146)

    입밖으로 내어본적 없지만 속으로 제 자신에게 미친*를 외치는 중입니다

  • 2.
    '18.5.29 5:46 PM (223.62.xxx.140)

    어제 세무사가 말하는데 그게 뭔말이에요? 계속 외쳐어요.
    이해가 안되네요. 머리 박아야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3. 저도요
    '18.5.29 5:50 PM (219.251.xxx.38)

    머리가 나쁘다는게 너무 잘 느껴져서 힘들어요 ㅜㅜ 노력해도 안되는 선이 느껴지는데 진짜 미쳐요. 그걸 제가 다 아는데도 머리가 안따라주니 자괴감이 듭니다.

  • 4. jola
    '18.5.29 5:51 PM (121.66.xxx.146)

    급 생각이 났는데요 성인 adhd인가? 그런 상담 치료 받아볼까요? 죽으면 안되는데 죽고싶네요.

  • 5. jola
    '18.5.29 5:52 PM (121.66.xxx.146)

    가만히 생각해보니 실수투성이인 이유가
    내가 이 일을 실수하면 안된다는 의지가 부족하고
    어떻게든 된거겠지 싶은 안이한 마인드네요
    망치로 머리를 맞아야 정신을 차릴까요?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댓글 좀 달아주세요

  • 6. 그런사람
    '18.5.29 6:12 PM (110.8.xxx.35)

    여기 한사람 추가요
    머리가 안좋아서 처음 맡은 일은 엄청 긴장하며 일해요
    어려운일이 아닌데도 그러네요
    긴장하고 일하는 탓에 실수가 많지는 않지만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남들보다 에너지가 훨 필요하고 시간도 더 걸리네요 ㅠ

  • 7. 둥둥
    '18.5.29 6:17 PM (223.62.xxx.138)

    저희는 업무상 꼼꼼한 사람이 돋보이는데요.
    아무리 다짐을 해도 뒤돌아서면 틀린 부분이ㅜㅜ
    꼼꼼함도 천성이구나 싶어요.
    좌절하다 이제는 그냥 포기.
    그래서 늘 다른 사람 말이 맞다고 생각하고
    경청해요.

  • 8. Metoo
    '18.5.29 6:26 PM (124.49.xxx.61)

    ㅎ히사홍보해야는데인스타도못해요..등신

  • 9. 그런사람2
    '18.5.29 7:06 PM (175.213.xxx.37)

    남들 1시간 걸려 이해하고 자기 껏으로 만들때 저는 3시간 이상 걸리는 사람이예요
    뭘 배울때 항상 남들보다 2-3배 더 노력하니 되긴 됐지만 남들은 결과만 보고 제가 잘하는 줄 알아요.
    피눈물 흘리며 반복에 반복.. 암기 연습 훈련 되풀이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고 자신감도 생기니 포기하지 말고 하세요. 여기서 포기하면 본인 인생 더 후퇴 하는거 아시죠? 제자리 걸음이 아니라 후퇴 하지 않기 위해 계속 발버둥 쳐야 합니다!

  • 10. 물리학 수학 천재 아닌바엥ᆢ
    '18.5.29 8:20 PM (121.176.xxx.106)

    평범인들 머리 다 거기서 거기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327 남편 뒷담화 12 ... 2018/05/30 2,709
816326 전지적참견시점에 행동분석가 가 분석좀 이재명 2018/05/30 1,009
816325 3잡 하시는 분 계신가요? 7 .. 2018/05/30 1,203
816324 이읍읍 캠프ㅡ이읍읍 자제력 돋보인 토론 14 읍읍이 낙선.. 2018/05/30 1,794
816323 여자의 성욕구도 남자랑 비슷하지않나요? 14 11 2018/05/30 7,939
816322 콜로니아 보셨나요. 강추합니다 2 소름. 끼치.. 2018/05/30 1,065
816321 교육공무직(교무실무사)도 수요가 없다시피하네요 15 ㅇㅇ 2018/05/30 5,124
816320 감정노동 없는 좋은 직업이라는게 있을까요..? 13 뭘까 2018/05/30 5,294
816319 눈밑떨림 무슨과로 가야하나요? 6 bb 2018/05/30 3,287
816318 마늘 언제가 젤 싸고 좋을까요? 2 커피나무 2018/05/30 1,258
816317 위안부 뺏지 구입 문의 3 위안부 뺏지.. 2018/05/30 407
816316 중학생 학교뺴고 놀러가도 되나요 10 익명 2018/05/30 1,003
816315 아침밥해먹으려는데.. 좀 도와주세요~~~ 39 싱글아침밥 2018/05/30 3,491
816314 외국에서는 침대 아래에 이불을 끼워놓나요? 1 누룽지 2018/05/30 1,692
816313 담걸렸는데 술마셔도 되나요? 2 근육통 2018/05/30 1,195
816312 문프때문라도 일단 이재명이 되어야죠 68 ... 2018/05/30 2,240
816311 지역은행도 망할수 있는 확률이 높나요.?? 2 .. 2018/05/30 1,585
816310 선출직(선거로 뽑는)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 1 .... 2018/05/30 335
816309 결혼하고 옷을 별로 안샀어요 1 ㅇㅇㅇ 2018/05/30 1,112
816308 워드와 컴활 자격증 취득 4 곧 6월!!.. 2018/05/30 1,728
816307 영부인된다면 인식 바꾸는데 기여하고싶대요 13 김혜경씨가 2018/05/30 1,917
816306 남편이 심한 걸까요, 제가 심한 걸까요? 7 고릴라 2018/05/30 1,742
816305 시어머니 전화 받는 스킬 8 짜증 2018/05/30 2,882
816304 서울 근교 테라스 하우스나 텃밭있는 아파트 찾고 있어요 17 집구경 2018/05/30 4,583
816303 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인건지.. 2 누리심쿵 2018/05/30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