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30대중반인데 갑상선암 수술 앞두고 있어요 ㅠㅠ

휴ㅜㅜ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18-05-29 14:44:32
이번에 이직하면서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했구요 ㅠ
0.7센티 영상의학과에서 모양이 너무 안 좋다고 조직검사 권유해서,
동네 갑상선 전문병원으로 갔더니 암 의심 소견이 나왔어요.
(베데스다 3단계) , 혹시나 해서 이곳에서 추천해주신 강남세*** 암센터
로 가서 재검 의뢰했는데 암일 확률이 95프로 이상인 베데스다 5단계로
갑자기 결과가 바뀌었네요.
저희 돌쟁이 아기가 있고 저도 당장 내일 1년 휴직후 복직하는데, 수술날짜가 다음주로 잡힌거예요 ㅠ 원래는 6월말에서 7월초쯤에 하자고 하셨는데, 남편 출장이 있어서 담당의께서 수술을 많이 무리해서 앞당겨 주셨어요.
반절제로 최대한 해 주시려고 노력한다는데 그것도 수술중 검사에서 임파선이나 피막침범 전이가 없다는 가정하에 해주신다 하셨구요ㅠ
당장 아이가 저 떨어져서는 자기 힘들어하고 남편도 많이 혼란스러워하는 상황이라 저라도 마음을 굳게 먹고 있어요..
수술하신 분들 중에 주의사항이랄지, 수술 이후에도 배우자로서 도움을 줄수 있는 부분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남편에겐 힘든 티도 못 내고 이 곳에 속 풀어봅니다 ㅠㅠ 답변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릴게요.
IP : 112.170.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유,,,쾌유를 빕니다.
    '18.5.29 2:52 P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갑상선암은 대부분 예후가 아주 좋다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수술후 1년 후에 방사선 약 먹고 밀폐실에 며칠간 입원할 거예요. 그것만 넘기면 큰 걱정은 없을 거예요.
    게다가 반절제면 홀몬약 매일 안 먹어도 되고요...
    기운 내시고 남편분 앞에서는 너무 걱정하는 티 내지 마셔요. 실제 요즘 갑상선암 완치율이 무척 높다고 해요.

  • 2. ...
    '18.5.29 2:57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강남세브란스 에 반절제.
    0.7센티에 건강검진 하다가 발견되는 경우는 운이 ?좋은
    케이스 입니다.
    네이버에 거북이 카페(박정수 교수님) 가입 하시면 환우들끼리 좋은음식. 수술하고나서 몸관리방법. 수술하기전 의문사항 자세히 적혀있어 많은도움 됐어요.
    쾌유하시길.^^

  • 3. ㄷㄷ
    '18.5.29 3:01 PM (223.62.xxx.192)

    저도 수술한지 10년 넘어가네요.
    갑상선암이 천사암이니 어쩌니ㅠㅠ 하나 남자분들은 더 조심해야해요.
    여자들 보통 해당되는 유두암이면 거북이암이니.. 하는게 해당되지만 그외 다른 종류의 갑상선암은 남자분들이 더 잘 걸리고 다른암만큼 심각합니다.
    제일 혈기왕성한 나이의 남자분이니 더더욱이요.
    그러니 보통 갑암수술하신분 조언말고 철저히 병원 따르시고 조리도 잘해주세요. 겁먹지는 마시구요.

    주위에 갑상선이라면 대수롭지 않다는듯한 조언 많을거라 말씀드려요.

    그리고 입원하신 동안 작게 포장된 아이스크림이 도움이 되었어요. 하겐다즈나 나뚜루 작은거.

    간병인은 필요없으일꺼구요.

    항암하실땐 요오드없는 식품 드셔야하는데 햇님식품인가?요오드없는 소금으로 조리한 반찬 있으니 이용하시구요.

    그외 다른 조언은 다른분께 패스~~

  • 4. ㄷㄷ
    '18.5.29 3:04 PM (211.32.xxx.51)

    검색해보니 햇님사랑이네요~~^^

  • 5. 힘내세요
    '18.5.29 3:33 PM (39.115.xxx.42)

    저희남편 작년 4월에 건강검진에서 위암소견 받아서 5월에 위 절제술 받았어요.
    40대 초반인데 ㅜㅜ
    몸무게 10키로 이상 빠지고 아직 힘들어하지만 건강검진때 발견한거라 조기발견이고
    젊은 나이에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되어서 요즘엔 몸에 안 좋은 음식 가려먹고
    운동하고 그러면서 지내요.
    어려운 시기 가족은 더 단단해진답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 잘 회복하시길 !

  • 6. ..
    '18.5.29 3:49 PM (122.38.xxx.189)

    일년전 저희 남편도 회사 건강검진으로
    40살 되면 pet ct 찍어주는데 발견해서
    바로 예약잡아 한달만에 삼성의료원에서
    1센티 반절제 수술했어요
    지금은 약도 안 먹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세브란스 카페 글 도움 많이 받았구요
    반절제는 예후가 좋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힘내세요~

  • 7.
    '18.5.29 10:52 PM (175.127.xxx.58)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 뉴스타트강의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건강관리에 도움되실 겁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691 맥주와 어울리는거 치킨말고 뭐있나요 29 &,.. 2018/07/06 2,733
829690 전셋집얻는데 1억대출은 오바인가요? 10 ... 2018/07/06 2,214
829689 19금 - 관계가 뜸한 부부.. 궁금한데요.. 7 저도.. 2018/07/06 12,072
829688 매실청이요 설탕 적게 넣으면 5 1 2018/07/06 1,474
829687 위장내시경 용종 관련 문의합니다. 2 위장내시경 2018/07/06 1,680
829686 2012년 4월, K씨의 개 같은 하루 1 ........ 2018/07/06 1,116
829685 소름...모든 항목들이 단 한 사람을 가리키고 있네요.ㄷㄷㄷ 10 소시오패스 2018/07/06 4,419
829684 연락과 애정 3 명함주세요 .. 2018/07/06 1,627
829683 락 좋아하는 20-30이거나대 자녀두신 분 11 그냥 궁금 2018/07/06 894
829682 (더러움 주의)유부남 좋아하는 여자들에게... 18 ... 2018/07/06 10,865
829681 대학입시 자소서 부모가 다들 써주나요? 14 .. 2018/07/06 2,937
829680 원피스를 계속 사고 싶어서,,, 4 롱롱 2018/07/06 2,529
829679 후쿠오카 18 8월말 2018/07/06 2,651
829678 SK브로드밴드 사용하시는 분들 3 와이파이농간.. 2018/07/06 1,075
829677 제가 자식교육잘 못하는것 같네요 6 .... 2018/07/06 2,421
829676 미혼이 아파트 청약 받으려면 7 ㅇㅇ 2018/07/06 3,074
829675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무선청소기 어떤가요? 무빙워크 2018/07/06 518
829674 靑 "인도 삼성공장 준공식에 이재용 참석…靑 초청은 아.. 4 ........ 2018/07/06 1,557
829673 조영구가 아들은 지대로 낳았나보네요 37 부럽네 2018/07/06 28,310
829672 수원역에서 안양 꿈마을라이프 ...아파트 우째 찾아갈까여 ㅠ 10 포에버앤에버.. 2018/07/06 1,325
829671 연예인들 보면 인사하시나요? 19 ... 2018/07/06 3,572
829670 유부남을 좋아하게된것같아요. 30 .. 2018/07/06 14,363
829669 면생리대가 고정이 잘 안돼요.. 12 ... 2018/07/06 1,924
829668 가수 임수정 1 ... 2018/07/06 2,323
829667 한강 공원, 가족들이 가기 좋은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1 한강 2018/07/06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