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관광에 시티투어 신청해서 수서에서 srt 탔더니 두시간만에 신경주역에 도착했어요....
아침은 김밥과 과일을 싸가서 먹고...
신경주역 1번 출구앞으로 쭉 나가서 투어버스 타고 구경 다녔어요.
점심은 불국사 앞에서 비빔밥과 불고기버섯전골로 먹고...세계문화유산 투어로 다섯군데쯤 구경하고.
4시반에 투어종료하고 경주역 가까이에 하차해서 물어물어 황남빵 본점에 갔었어요.
선물로 1상자 구입하고 낱개로 6개 구입해서 3개씩 나눠먹었는데 따뜻할때 먹으니 더 맛있더군요.
카페거리 황리단길을 가려다가 황남빵을 3개씩 먹은터라 배가 불러서...택시를 타고 3대천왕에 나온 유명한 쫄면집으로
가서유부쫄면과 어묵쫄면으로 저녁을 해결했어요.
쫄면맛은 그저 그래요....한명은 국물 없는 비빔쫄면 부르는게 더 나으려나 했어요.
숙소는 터미널옆에 슈가호텔로 정했었는데 봉사비포함 5만원정도 했어요.
싱글침대 2개가 깔끔한이 놓어있었고 욕실도 커다랗고 깔끔하고 넉넉한 타올까지.
냉장고에는 물과 쥬스캔 2개.커다란티비. 에어컨. 드라이기 편리하고 깔끔해서 커피잔 살균기까지 맘에 들었어요.
여행다니며 아침이 애매한데 아침식사도 주더라구요.
우유. 쥬스. 커피. 닮은달걀. 바나나. 식빵, 슬라이스치즈. 두가지쨈과 버터도 준비 되있었어요.
입가심으로 방울토마토, 오렌지도 직접 가져다 주셨어요...땡큐
이른시간에 움직이느라 7시반쯤에 내려갔는데 외국인 두팀이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주위엔 모텔들이 많았는데 여기는 가족적인 분위기로 조용하고 깔끔하고...주차도 가능하네요.
(소 찾으시는분 계실까봐 숙소 이야기 자세하게 적었어요.)
요번 여행은 뚜벅이로 움직여서 시외버스 터미널이 가까워서 교통이 좋았어요...
쫄면으로 저녁을 먹고 택시로 동궁과월지(안압지)도 갔었는데 야경이 이쁘고 분위기 좋았어요.
택시비도 3500원 이하로 ...많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요번 경주 여행은 먹거리가 별로 였어요...
맛집 기대를 하지말고 숙소 주위에서 보이는대로 고르는게 나을듯.
다음날은 시외버스로 움직였어요.
다른지방 거쳐서 오후엔 노무현대통령 생가도 가서 헌화도 하고 영상도 봤는데
눈물이 났고 왠지모르게 기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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