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것 아닌것 같지만 지켜져야할 에티켓

조심조심 조회수 : 2,490
작성일 : 2018-05-29 13:37:54
화장실이나 세면대에서 손 씻은후에 손 탁탁 터는거요.
돌아서서 터는 사람도 있고 세면대에 대고 살짝 터는 사람도 있는데
그거 여간 조심하지 않고서는 무조건 100퍼 옆사람에게 튀어요.
요즘은 왠만한데 다 손 닦는 1회용 타월이랑 옆에 핸드드라이어도 있고한데
왜 옆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는지 모르겠어요. 보면 습관적으로 그런것 같아요.
아무리 씻은 손이라도 남의 손에 묻은 물 내게 튀는거 기분 안좋아요.
IP : 121.150.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xx
    '18.5.29 1:42 PM (218.234.xxx.126) - 삭제된댓글

    또 있어요!

    손님들 집에 와서 다과나 식사 내드렸는데
    화장실에서 가글하고 세면대 안 씻고 나오는 경우요

    음식물 찌꺼기..고춧가루 세면대에 그냥 다 있고
    심지어 튀어서 세면대 위에 욕실 용품에까지 붙어있는데
    진심 경악했어요

    친구 지인 집에 방문해서 대접 잘 받고
    그러지들 맙시다!!!

  • 2. 맞아요
    '18.5.29 1:45 PM (175.196.xxx.151)

    옆에서 예쁜 젊은 처자가 손씼고는 손을 촥촥
    옆에있던제 가방과 옷 얼굴 안경에까지 물방울이
    너도 똑같은 기분 한번 느껴봐라싶어 손 탈탈 털어줬더니 본인이 한 행동은 무심코한건지..까먹은건지
    마구마구 째려봐서 무섭기까지
    본인이 한 행동들을 전혀 인지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3. 쓸개코
    '18.5.29 1:47 PM (222.101.xxx.178)

    동감하고요, 첫댓글님이 말씀하신 가글하고 뒷정리 안하는거
    백화점 화장실 세면대에서 많이 봅니다.
    제가 한걸로 오해받을까봐 물뿌려서 흘려보내는데.. 뒷사람을 위해서 그정도 에티켓은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남 입안에 있던 파편 보고싶지 않아요.

  • 4. xx
    '18.5.29 1:51 PM (218.234.xxx.126)

    공중 화장실이라도 손 씻고 물 너무 많이 튀어있거나 본인이
    쓴 물비누가 너무 많이 흘렀으면 좀 정리하고 나오셨으면 좋겠더라구요ㅜㅜ

  • 5.
    '18.5.29 1:52 PM (223.38.xxx.218)

    언젠가 한 번 글 쓰고 싶었어요.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털더락도 세면대 배수구 가까이에 손가락 대고 털면 물기 많이 털려요. 근데 옆사람 몸에 다 튀게...어흐..진심 한마디 하고 싶어요.
    그리고,
    변기에서 볼 일 보고 변기의자 한 번씩 체크하고 나옴 안될까요?
    소변 튀게 하고 나오는 사람들 넘 많아요.ㅜㅜ
    얼마전 진짜 키크고 늘씬하고 아리따운 아가씨가 볼 일 보고 나온 뒤 들어간 변기의 처참함이란...
    외모만 열심히 꾸미면 뭐하나요.
    가만보면 여자들이 더 지저분해요.ㅜㅜ

  • 6. 저는
    '18.5.29 1:56 PM (211.114.xxx.15)

    머리요
    음식 먹으러 갔는데 옆자리에서 어찌나 긴 머리를 흔들고 만지는지 내 먹는 음식에 튈까봐 참
    조용히 먹던가 묶던가

  • 7. 원글
    '18.5.29 2:10 PM (121.150.xxx.49)

    맞아요!!! 식당에서 머리 만지는거!! 특히 머리 긴 여자들이 다시 묶는다고 무슨 물미역 다듬듯 그 긴 머리카락들을 손으로 좍좍 쓸어올리거나 내리면... 머리카락이 분명 한두개는 빠질것 아니에요. 그게 다 어디로 갈까...
    그리고 식당 아니라도 공공장소에서도 제발 머리 좀 그만 만지고 흔들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하는분들중 머리카락 따귀 한두번 안맞아본분들 없을걸요 -_-;;;

  • 8. 핵공
    '18.5.29 2:11 P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화장실에서 물기 탁탁 터는 거 누군 할줄 몰라서 안하나요ㅠ 넘 싫어요 ㅠㅠ 맞아요 음식점 머리...!! 자매품 공공장소에서 긴 머리로 찰싹 돌려서 근처에 있는 사람은 따귀맞는 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832 우리비씨카드사에서 vip카드 발급해준다네요 7 ㅇㅇ 2018/05/31 1,519
816831 멍청한 짓을 수없이 저질러서 자괴감이 들어요 4 ㅇㅇㅇ 2018/05/31 1,292
816830 참기름 좋아하는 고양이 있나요? 7 2018/05/31 3,769
816829 박원순시장 싫은데..뽑을 사람이 없네요 25 2018/05/31 2,365
816828 3살아이 두고 복직하려니 맘이 괴롭네요 9 ... 2018/05/31 1,349
816827 '조선 중앙이 김경수 드루킹 무리수를 두는 이유' 8 ㅇㅇㅇ 2018/05/31 1,695
816826 남편이 다짜고짜 이혼을 요구합니다.. 99 kima 2018/05/31 39,711
816825 밀회장소가 오피스텔이었나요? 26 읍읍 2018/05/31 5,318
816824 목동역 근처에 사시는 82언니분들! 요가 2018/05/31 769
816823 딸아이 늦은 귀가시 데릴러 가야하나요 8 두딸맘 2018/05/31 1,920
816822 그래도 이읍읍 아웃.. 그리고 삼성 아웃이에요 8 ㅇㅇ 2018/05/31 481
816821 39인데 체형변화 10 2018/05/31 3,219
816820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소개해주신 분 3 감사 2018/05/31 1,148
816819 말 느린 아기들 괜찮은거죠? 16 애기엄마 2018/05/31 3,992
816818 서울 체감날씨 어떤가요? 3 날씨 2018/05/31 872
816817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 어떤게 있을까요? 9 ㅇㅇ 2018/05/31 4,147
816816 청양고추를 샀는데 2 .... 2018/05/31 1,121
816815 김부선과 김영환은 고소한다면서 13 왜죠 2018/05/31 1,858
816814 JTBC, 서울시장·경기지사 후보 토론회 취소 34 현금살포 2018/05/31 3,400
816813 인류의 기원 1 oo 2018/05/31 415
816812 중2아이가 학교에서 다쳤는데요.. 10 이럴땐 2018/05/31 1,924
816811 대학생 되면 이성친구 사귄다는 의미를.. 8 요즘 2018/05/31 2,844
816810 독감에 걸려서 못가게 되었다고 알리자 마자 6 무슨뜻? 2018/05/31 2,013
816809 상사가 제 모니터와 책상을 다 닦더니 10 :;;; 2018/05/31 3,051
816808 초대형 사이즈 생리대 없을까요?ㅜㅜ 39 흑흑 2018/05/31 4,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