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암걸려도 치료받고 회사도 다니고 일상생활 잘 하고 오래 살기도 하고 그러나요

nangogbu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8-05-29 09:45:01

주변에 암걸려 돌아가신 분이 있ㄴ느데 그 분을 봐서인지 (물론 말기) 암걸리면 (진짜초기 말고) 끝내는 다 사망한다는

걸로 이미지가 박혀버렸는데요(혹시 암 투병중이시라면 죄송)

암 걸려도 초기나 중기에 발견하면 항암하고 수술하고 호전되어서 일상생활도 가능할수도 있는거겟죠

물론 직장 다닐 힘이 없음 경제적으로는 힘들거구요

ㅠㅠ

어린 아이가 있으니 날로 날로 나이들수록 제 건강이 너무 걱정이 되어서 한번씩 이런 생각에 빠져보네요

내가 암걸려 죽으면 저 아이 어쩌나 .... 하고요..

물론 나이 들수록 암 안걸리려면 건강관리 잘 해야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암은 정신적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알고있는데 이젠 스트레스 안받아야겠네요

그리고 탄음식 짠음식 이런 것도 자제해야하겠구요.

그리고 화확제품많이 안쓰고 세제나 샴푸도 자제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먹는걸 채소과일단백질 위주로 먹고 지방이나 밀가루 이런건 자제해야겠죠.

그 외에 병 안걸리고 살려면 또 뭐뭐 실천하면서 살아야할까요

참 운동도 해야겠네요


IP : 112.76.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기4기
    '18.5.29 9:47 AM (223.62.xxx.5)

    이상은 힘들어요.
    수술잘돼 완치판정 받아도 얼마뒤재발해서 돌아가시더라구요

  • 2. .....
    '18.5.29 9:52 AM (1.227.xxx.251)

    누군가의 사서하는 걱정을
    의식의 흐름대로 따라간 느낌

  • 3. 뭥미????
    '18.5.29 9:55 AM (218.236.xxx.244)

    누군가의 사서하는 걱정을
    의식의 흐름대로 따라간 느낌 22222222222222

  • 4. marco
    '18.5.29 10:05 AM (14.37.xxx.183)

    건강염려증이 더 몸에 않좋습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 5. 저희아버지...
    '18.5.29 10:28 AM (36.38.xxx.67)

    10여년전에 위암수술... 그후 2년뒤에 간암수술... 그 전에는 허리디스크 수술에 심장 스텐트도 박았고요... 몸이 멀쩡한데가 없는데요...
    공장운영하시면서 여전히 잘 지내십니다. 75세입니다.
    암이 사람을 죽게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공포와 두려움이 죽음을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 6. 버드나무
    '18.5.29 10:33 A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저희 삼촌 3기 수술후 아직 의사 하고 있어요 .
    삼촌의 의연한 태도를 보면서 저도 삶과 죽음을 배우고 있습니다.

  • 7. ...
    '18.5.29 10:36 AM (119.69.xxx.115)

    삶이란 게 아픈 사람 간병하다가 내가 오늘 사고사하는 거에요. 그냥 미리걱정도 말고 오늘을 살면 되는 거에요

  • 8. ....
    '18.5.29 10:54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트라우마로 인한 건강 염려증이 깊어진 것 같아요.
    어서 빠져나와서
    아이에게 좋은 낯빛 보여주면서 편안하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엄마 때문에 아이가 고생할 것 같아요.

  • 9. 버드나무
    '18.5.29 11:03 A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에고... 원글님 참으세요
    그정도면 정신 치료 필요할꺼에요 . 그정도 걱정이면 결국 분노 스트레스 다 나와요 .

    저희 아빠가 2년을 뇌경색으로 . 정신만 있는상태로 살다 가셨어요

    제가 가족력이 있어 아빠 체질 많이 닮았습니다.

    두려움이 어떤건지.. 심장만 덜컹하면 두려웠어요

    그러다. 내맘대로 안되는 모든상황에 분노 좌절하게 되더군요..

    피차 인간에게 허락된 하루는 오늘뿐이에요

    웃고 밝게 . 아이를 위해서라도 .두려움으로 부터 담담해 지세요

  • 10.
    '18.5.29 1:27 PM (211.243.xxx.103)

    스트레스가 암에 더 안좋습니다
    그랗게 걱정되심 설탕 드시지 마세요 암이 자라는 영양분이 된데요

  • 11. ..
    '18.5.29 2:45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암에 더 안좋습니다.22222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인거 아시죠?
    그냥 잘먹고 잘웃고 아무생각없이 살면 더 건강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303 Hpv 바이러스 새로생겼으면..남편때문입니다 5 ... 2018/05/30 4,910
816302 집에서 유투브로 운동하니 너무 좋네요 34 홈짐 2018/05/30 5,965
816301 검색1위 이재명여배우 7 ... 2018/05/30 2,506
816300 민주당!!!!!!!! 4 . . . .. 2018/05/30 1,011
816299 사주본곳 다섯군데에서 똑같은 말을 들었으면... 6 ..... 2018/05/30 3,267
816298 민주당은 뭐하고 직접 청와대가 나서요? 15 .... 2018/05/30 2,508
816297 성인용품판매자와 톡아이디,폰번호 같은 남자 10 ㅡㅡ^ 2018/05/30 2,349
816296 언론관련 영어 원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엄마 2018/05/30 1,095
816295 지금 100분토론에 나오는 여자분요 6 .. 2018/05/30 1,693
816294 변희재도 새벽에 결과 나오는 걸까요 6 .. 2018/05/30 770
816293 나이드는것.. 받아드리기 힘들어요.. 6 기티 2018/05/30 3,167
816292 네이버 실검...재밌어요. 9 재미라기엔 2018/05/30 2,304
816291 저는 5번 찍기로 17 경기도민 2018/05/30 1,334
816290 마직 연핑크 조끼 롱 재킷을 샀는데 5 더워 2018/05/29 966
816289 아리까리 알자스 2018/05/29 318
816288 송파구나 강동구에 만두맛집 추천해주실 분~ 7 만두부인 2018/05/29 1,552
816287 저 김영환 도지사로 맘 굳혔습니다ㆍ 35 레드 2018/05/29 5,013
816286 귀여운얘기 해드릴게요..(그냥 그럴수도) 5 000 2018/05/29 2,038
816285 사회성이 뭔지.... 5 그냥 2018/05/29 1,630
816284 상사때문에 자꾸 회사 옮기겠다는 남편 5 ㅇㅇ 2018/05/29 1,249
816283 병원 전화교환원 정년나이 아시는분 계시나요? 2 전화 2018/05/29 1,377
816282 한시간전 쯤 싼 김밥..냉장고에 넣어야 할까요? 4 김밥 2018/05/29 1,096
816281 어성초 비누 사용하고 개인적인 생각 10 ..... 2018/05/29 4,621
816280 기계없이 지퍼백 진공포장하는 법 2 ... 2018/05/29 1,879
816279 대박 김부선 소환됐네요 40 아마 2018/05/29 25,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