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가는 대로 선곡 32

snowmelt 조회수 : 942

작성일 : 2018-05-29 04:18:10

IP : 125.181.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nowmelt

'18.5.29 4:20 AM (125.181.xxx.34)

난 아니에요

좋은 술과 저급한 웃음
꺼진 불 속 조용한 관음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주세요

옛 친구와는 가벼운 이별
다음주면 까먹을 2절
믿지 않겠지만 별이 되긴 싫어요

난 웃으면서 영업하고 빈말하기 싫은걸요
그대 알잖아요 우린 저들과는 너무 다른 것을

난 배고프고 절박한 그런 예술가 아니에요
내 시대는 아직 나를 위한 준비조차 안된걸요

마마, oh 마마 나의 맨발을 봐요
마마, oh 마마 저들은 나에게 어서 뛰래요

국화향이 물씬 나는 날
해랑사을 신당는나
처음엔 안 넘어가는 게 아마 맞아요

나는 별이 되고 싶었던 게 아니에요
2. snowmelt

'18.5.29 4:20 AM (125.181.xxx.34)

엄마

처음 당신을 만났죠
만나자마자 울었죠
기뻐서 그랬는지 슬퍼서 그랬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드릴 것이 없었기에 그저 받기만 했죠
그러고도 그땐 고마움을 몰랐죠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왔네요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모든 걸 주고, 더 주지 못해
아쉬워하는 당신께
나 무엇을 드려야 할지

엄마, 나의 어머니
왜 이렇게 눈물이 나죠
가장 소중한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힘드셨다는 걸 이제 알아요
나 때문에 많이 우셨죠
그땐 왜 그랬는지 몇 번이나 그랬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내 작은 선물을 너무 감동 마세요
당신은 나에게 세상을 선물 했잖아요
잘 할게요, 내가 잘 할게요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모든 걸 주고 더 주지 못해
아쉬워하는 당신께 나 무엇을 드려야할지

엄마, 나의 어머니
왜 이렇게 눈물이 나죠
가장 소중한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처음 당신의 모습은 기억할 순 없지만
마지막 모습만은 죽는날까지 기억하겠죠
내 모든 맘 다해 사랑합니다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모든 걸 주고, 더 주지 못해
아쉬워하는 당신께 나 무엇을 드려야할지

엄마, 나의 어머니
왜 이렇게 눈물이 나죠
가장 소중한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3. ㅇㅇ

'18.5.29 5:57 AM (124.49.xxx.9)

좋은 노래 32곡
4. . . .

'18.5.29 7:33 AM (72.80.xxx.152)

blondie 의 옛날 노래 잘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513	대형 플라스틱 어떻게 버리나요? 3	쓰레기? 재..	2018/07/03	2,208
828512	해외 로밍 어떻게 하나요...? 6	동유럽	2018/07/03	1,316
828511	이재명, 드디어 문재인 정부 탓하기 시작 ㅋㅋㅋ 27	그럼그렇지	2018/07/03	7,045
828510	성남2030	궁금	2018/07/03	526
828509	자식은 국공립어린이집 100% 확충된 후에	oo	2018/07/03	574
828508	축구덕에 ^^행복하네요 ^^ 6	ㅎㅎ	2018/07/03	3,352
828507	와~~~~벨기에 정신돌아왔냫ㅎㅎㅎㅎㅎ 6	벨기에	2018/07/03	3,303
828506	일본 8강 가겠네요~ 11	..	2018/07/03	4,686
828505	일본이 두골 넣어 앞서가네요 11	축구	2018/07/03	2,454
828504	알바 구할때 시간 협의 질문 3	..	2018/07/03	1,203
828503	국방 기무사령부, 여론조작 넘어 세월호 사찰하고 맞불집회 유도 4	왜그런건데	2018/07/03	490
828502	오늘만 생각 할까요? 1	저기요	2018/07/03	718
828501	아이들 시험기간에 같이 밤 새워주시나요? 18	시험	2018/07/03	2,609
828500	인터넷 면세품 수령 후 기내에서 사용해도 되나요? 9	....	2018/07/03	2,071
828499	이번 여름에 집을 두 달 정도 비울껀데 창문 닫고 갈까요? 12	....	2018/07/03	10,156
828498	사주관련 이야깁니다 믿으시는(?) 분들만 봐주세요 10	쩝	2018/07/03	4,879
828497	태세전환 참 쉽죠~ 1	입금전후	2018/07/03	729
828496	부잣집에 태어난다는것. 17	운	2018/07/03	8,005
828495	쉰 되기전에 세상 떠나는 사람 보면 어떤감정이세요..???ㅠㅠ 21	...	2018/07/03	6,111
828494	아시아나 기내식 안주면 먹을거 싸서 타야하나요? 10	큰일	2018/07/03	5,301
828493	아기고양이 질문입니다 6	쩝	2018/07/03	923
828492	곁눈질하는 남자 관심일까요? 9	..	2018/07/03	6,557
828491	정시 힘들다고 수시해서 위하는척 말구요!! 3	꼼수	2018/07/03	1,270
828490	다 때가 있더라 2	후훗	2018/07/03	1,273
828489	자유 학기제 너무 좋습니까 31	다들	2018/07/03	3,924

<< < 34811 34812 34813 34814 34815 34816 34817 34818 34819 34820 > >> 이전 자유게시판

목차

주메뉴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가는 대로 선곡 32

1. snowmelt

2. snowmelt

3. ㅇㅇ

4. . . .

정책 및 방침